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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부시는 환경은 거들더 보지도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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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백개국 이상의 정상, 기업가, 환경운동가 등을 비롯해 6만명 이상 참가가 예상되는 대규모 국제환경회의인 이번 정상회의에 세계 최강국 미국의 정상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미국은 이번 회의에 콜린 파월 국무장관이 이끄는 소규모 대표단만 파견할 따름이다.
부시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것은 세계최대의 오염물질 배출국이라는 오명에다가 지난해 교토의정서 탈퇴를 선언함에 따라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이 고조되고 있는 것을 의식해서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얼마전 독일을 비롯 중부유럽에서 발생한 홍수가 지구온난화 때문이라는 지적과 함께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미국에 대한 비난 여론은 더욱 높아졌다.
지구환경에 대한 미국의 무관심은 10년전 리우환경회의에서 부시 대통령의 아버지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이 “미국의 라이프스타일은 협상대상이 아니”라는 ‘명언’에서도 확인된다.
미국은 리우회의에서 생물종다양성협약 서명을 거부했으며 기후변화협약 완화 압력을 넣었고 재정지원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또 ‘의제21’ 협상과정에서 사사건건 개도국과 이해다툼을 벌여 환경단체들로부터 ‘환경 공적 1호’로 지목됐는가 하면 우방국인 유럽국가들로부터 따돌림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미국인이 세계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7%에 불과하지만 미국은 전세계 온실가스의 약 25%를 배출한다. 인구당 온실가스배출량을 산출해보면 미국인 1명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인도인 19명, 파키스탄인 30명, 스리랑카인 49명, 방글라데시인 1백7명, 네팔인 2백69이 배출하는 온실가스에 맞먹는다.
한편 미국은 해외원조액이 국내총생산의 0.1%로 선진국 중 최저이며 리우환경회의에서 ‘의제21’ 실행을 위해 선진국이 국내총생산의 0.7%씩 부담해 1천2백50억달러를 원조하자는 제안에 대해 가장 극렬히 반대한 바 있다.
redpoint: 앞으로 의견글은 나도한마디 게시판을 이용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의견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3/07]-
부시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것은 세계최대의 오염물질 배출국이라는 오명에다가 지난해 교토의정서 탈퇴를 선언함에 따라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이 고조되고 있는 것을 의식해서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얼마전 독일을 비롯 중부유럽에서 발생한 홍수가 지구온난화 때문이라는 지적과 함께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미국에 대한 비난 여론은 더욱 높아졌다.
지구환경에 대한 미국의 무관심은 10년전 리우환경회의에서 부시 대통령의 아버지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이 “미국의 라이프스타일은 협상대상이 아니”라는 ‘명언’에서도 확인된다.
미국은 리우회의에서 생물종다양성협약 서명을 거부했으며 기후변화협약 완화 압력을 넣었고 재정지원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또 ‘의제21’ 협상과정에서 사사건건 개도국과 이해다툼을 벌여 환경단체들로부터 ‘환경 공적 1호’로 지목됐는가 하면 우방국인 유럽국가들로부터 따돌림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미국인이 세계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7%에 불과하지만 미국은 전세계 온실가스의 약 25%를 배출한다. 인구당 온실가스배출량을 산출해보면 미국인 1명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인도인 19명, 파키스탄인 30명, 스리랑카인 49명, 방글라데시인 1백7명, 네팔인 2백69이 배출하는 온실가스에 맞먹는다.
한편 미국은 해외원조액이 국내총생산의 0.1%로 선진국 중 최저이며 리우환경회의에서 ‘의제21’ 실행을 위해 선진국이 국내총생산의 0.7%씩 부담해 1천2백50억달러를 원조하자는 제안에 대해 가장 극렬히 반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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