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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KBS '명성황후' 北 안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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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명성황후' 北 안방 진출 | ||||||||
[KBS TV 2004-06-27 22:40] | ||||||||
한국드라마 사상 처음 있는 일이어서 북한 내 방송여부가 주목됩니다. 이동환 기자입니다. ⊙기자: 열강의 침탈에 강연히 맞서 불꽃처럼 타오르다 쓰러진 한 당찬 여성의 비극적 삶을 다룬 KBS의 대하사극 명성황후, 연기자와 스태프 등 연인원 6만 6000여 명이 동원된 KBS의 이 대하사극이 국내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북한에 제공됩니다. 명성황후의 판권을 갖고 있는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은 지난 24일 홍콩에서 북한에 조선영화 수출입사와 만나 이 드라마를 다음 달 안에 무상 기증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합의서에 따라 북한의 유일한 영화 수출입 창구인 조선영화수출입사는 시사회를 거쳐 조선중앙TV 방송이 북한 전역에서 방송할 것을 당국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북한 내 방송이 결정될 경우 124부작인 명성황후 자료는 다음 달 금강산에서 모두 북측에 넘겨집니다. ⊙신현택(아시아 문화산업교류재단 이사장): 실현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전달하기로 하고... ⊙기자: KBS의 대하사극 명성황후는 특히 지난해 10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방송 교류협력 회의에서 북한측이 큰 관심을 기울인 바 있어 다른 어느 때보다 북측에서 방송될 남측의 첫 드라마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KBS뉴스 이동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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