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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518기자클럽의 우천산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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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5월이 멀지 않습니다.
그동안 그저 지나가는 바람처럼 들러주시고 그리고 살펴보아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어떻게 보면 지난 세대의 한 사람으로 인터넷세상을 경험한다는 마음으로 지켜보아온 세월이었습니다만,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는 열정으로 과거를 바라보아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 없슴을 알려드립니다.
이제 회원여러분에게 한가지 제안을 하려고 합니다.
사이트 관리를 회원여러분에게 드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운영진에게 보내온 편지의 대부분은 사이트에 올려진 사진들을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사항들 뿐이었습니다. 물론 그 것이 개인적인 사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그저 그것이 하나의 그림으로 전락하는 데 대한 껄끄러움으로 답변을 주지 않는 원칙으로 일관해 왔습니다.
[뜻있는 회원들이 스스로 이 사이트를 관리한다]는 원칙아래
어떤 방식으로 실행했으면 좋을 것인가에 대한 의견을 게시판을 통해 제안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물론 일백퍼센트 여러분의 의견을 수용할 수는 없겠지만
역사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러분의 몫인 만큼, 여러분들의 의견과 그리고 구시대인
저희들의 의견이 절충된 답안을 만들것입니다.
당연히 인터넷 세상을 더 많이 그리고 더 잘 아는 여러분들의 의견이 보다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는 데 대해서는 이견이 없답니다.
518기자클럽 운영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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