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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여성순결 vs 혼전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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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우리 나라는 유교사상을 바탕으로 사회의 기본적 윤리를 존중하며 지금까지도 일상생활에 깊이 뿌리박혀 있습니다.
그런데 서구의 문명이 유입되면서 기존의 문화생활이나 사고방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혼전동거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결혼을 전제로 동거 할 경우 서로에 대한 몰랐던 사실을 알아가면서
결혼여부를 재결정 지어 이혼률을 감소시킬 수도 있습니다. 허나 이런 경우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고 여겨 동거를 해보고 결혼할 수도 있고 꼭 결혼을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게 결혼에 대해 경시한다면 굳이 동거를 통해 상대방을 알아본 후 신중하게 결혼을 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배우자에 대한 믿음이 결여될 뿐만 아니라 결혼에 대한 신성함도 퇴색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나라는 아직까지 옛 유교사상이 강하게 남아있어 외국으로부터 전파된
혼전동거문화는 사회적 혼란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도덕적으로 여성의 순결을 지키지 못했다는 이유로
사회의 따가운 시선을 받으며 개인적으로도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혼전동거는 여성의 순결 문제를 일으키며 결혼에 대한 신성성 결여와
윤리적 사상을 중요시 여기는 우리 나라와도 맞지 않다고 생각해 받아들이지 않아야하는 문화 중 하나입니다.

댓글목록

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이미, 서구에서는 혼전동거가, 안 좋다고 결론이 난 모양입니다.
우리가, 이미 서구에서 안 좋다고, 결론이 난 것을 가지고,
문화사대주의에 빠져서, 자유주의니 개방화니 진보주의자인 척하는데,
병신들 꼴 값한다고 봅니다.
얼마전에, 특집 다큐멘터리에서,
과거 프랑스에서 혼전동거를 한, 사람들의 인터뷰가 있었읍니다.
거의 대부분이 눈물을 질질짜면서,
자신들의 과오를 질책하고 후회하였다는 것입니다.
현재, 타 지방에서 공부하는 대학생들이나,
직장이들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 혼전동거를 하고,
성 개방화에 따라서, 욕구충족을 위해서, 혼전동거를 하는 사람들도 있읍니다.
성개방화에 따라서, 프리섹스주의가 만연하여서,
이들에게는 순결이라는 개념조차도 없읍니다.
이들에게 '순결'이라고 말하면 비웃읍니다.
결과론적으로,
결혼전에 동거를 많이 하면, 이혼률이 적어진다는 것은, 잘못된 주장입니다.
프랑스에서도, 이와같은 사실들이 입증되었고, 그들이 눈물을 흘렸던 이유입니다.
이 사람, 저 사람과 동거를 하면서, 동거자들의 심신만 괴로웠다는 것이죠.
그래서, 동거를 반대합니다.

08학번님의 댓글
08학번 작성일
글쎄요. 사람들이 왜 이혼을 할까요.
괜찮다고 생각해서 결혼 했는데 이게 아니다. 해서 이혼하는거죠.
'수능'을 보기전에 '모의고사'를 보는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08학번 학생
'모의고사'는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이지만,
결혼과 동거는, 우리가 사는 삶에 한 부분이죠.
인생을 '모의고사' 보는 식으로 산다는 것은 잘못이죠.

말빨의황제님의 댓글
말빨의황제 작성일
문화 사대주의고 자유주의고 간에 개인의 문제입니다. 혼전동거가 반드시 섹스를 수반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고 싶다는 감정은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이혼율이 점점 높아가는 추세에서 혼전동거는 이를 미연에 방지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에서 이혼율이 높은 이유로 지적되는 것은 막상 동거를 하고나니 부닥치는 일이 생기는 것과 소위'욱'하고 발끈하는 성격탓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후자를 치유하기 위해 바로 이혼을 시키지 않고 이혼서류를 가정법원에서 받은 뒤 한달 뒤에도 역시 이혼의사가 있으면 이혼시켜주겠다는 정책을 시험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저는 전자의 문제를 치유하는데 즉 '동거(결혼)를 하고나니 정말 못 견디겠더라'의 문제는 혼전동거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는 이것은 당사자들의 아주 개인적인 문제라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괴롭다더라 그러니까 하지말라는 식의 논리는 맞지 않습니다. 또 관습적으로 우리나라의 문화는 이러하니 따라야 한다는 논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관습은 시대에 따라 인습이 될 수 도 있고 전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조선의 유교문화는 성적인 측면에서 그것을 문화라 하기는 뭐하지만 여자에게는 정조를 강요하고 남자는 그냥 내버려 두었습니다. 그것은 철저한 남성중심 문화임을 보여줍니다. 이 문제를 제기하신 필자님께서 여자가 정조를 지키지 못했다는 이유로 라는 구절이 좀 걸리네요 그럼 남자는요? 전 둘다 개인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자유에 대해 많은 견해가 있지만, 저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의 자유는 누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Re》말빨의황제
말장난 그만합시다.
개인의 썩어빠진 정신상태가 잘못된 것이죠.
혼전동거한 인간들 제대로 된 인간들 없읍니다. 혼전동거한 인간들의 이혼율을 살펴 볼 필요가 있읍니다.
외국의 경우에 혼전동거로 인한 폐단이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고 가정을 꾸리지 못하고 후회한다."입니다.
남자나 여자나 문란한 것은 좋지 않읍니다.
말빨은 좋으나 골빈소리 그만둡시다.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다고 하지만, 정작 피해를 봅니다.
남을 속이고 제대로 살 것 같읍니까? 헛소리 그만둡시다.

청렴함님의 댓글
청렴함 작성일
정말로 지금 한국의 성문화가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두렵기도 하구요. 정말 심하게 바뀐것 같아요.
저는 고리타분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정말 싫어요.
결혼을 하기 전엔 순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자도 그렇고 남자도 그렇고요.
너무 우리 사회가 많이 달라져서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혼란스럽습니다.

기쁜자님의 댓글
기쁜자 작성일
사랑과 성이 한 가정을 이루는 목적보다 쾌의 기능으로 바뀌었고 쾌가 사랑이라는 인식이 뿌리 깊게 박혀 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