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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사형제도 폐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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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형제도에 대한 제 의견으로는 제도의 폐지찬성쪽입니다. 그 주장에 가장큰 이유로는 인간의 생명권을 타인에의하여 박탈당하선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생명권은 사람이 태어나면서 갖는 권리중 가장 기본이되고 그 본질이라 할 수 있는 권리이니까요. 또한 개선의 가능성이있는 범죄자에게 사형이란 극단의 형벌을 내리는 것은 범죄자에게는 물론 감성을 갖고있는 인간으로서 너무나 가혹하다고 여겨집니다. 형벌의 부과 목적으로 보아도 형벌이란 범죄인의 개선과 교화를 통해 사회복귀를 도모하려 만들어진 것이므로 범죄자의 선량한 사회인의 도약에 힘써야지 죽음으로서 단죄시키는것은 타당치 않다고 생각됩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자신이 사형수이길 바라는 사람은 없습니다. 고의였든 타의였든 우발적충동이였든지간에 살인의 대가로 살인을 지불하는것은 보복심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상대방에게 해를 가했단이유로 그들의 목숨을 거두는 행위는 어느 측면에서 보자면 사형수와 다를바가 없고요. 물론 그들의 범죄행각은 전인류를 위해 없어져여야만 할 것들 이지만, 이것이 사형으로서 없어질것이라고는 생각되지않습니다. 사형이란 형벌의 위화감으로 범죄율을 줄이겠다는 발상에앞서 뭔가 근본적인 대책을 취하는것이 지성을 갖은 인간으로서 마땅한 행위라 생각됩니다.
이상 저의 짧은의견이였습니다.
댓글목록

이충현님의 댓글
이충현 작성일
남기신 의견은 잘 읽어 보았습니다. 저의 의견과 다를바 없는 의견이더군요..
하지만 제가 이런글을 남기지 못하는 이유가 님도 해결하시지 못한 `사형제를 대신할 뭔가 근본적인 대책을 취하는 방법인데요..` 저희의 의견이 사형제도 폐지에 대하여 반대하는사람들을 수긍시킬수있으려면 그 대책을 알아야하는데..님께 그 대책을 물어보고싶네요..

곰돌이님의 댓글
곰돌이 작성일인간의 생명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곰도령님의 의견에 찬성합니다. 하지만, 만약 사형수가 살인을 저지른 악질 범죄자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범죄자의 인권을 존중해주기 이전에 그에게 살인을 당한 피해자의 인권을 우선적으로 존중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형이라는 형벌이 절도 같은 경범죄를 저지른다고 해서 내려지는, 그렇게 쉽게 내려지지 않는 형벌이기 때문에 사형이라는 형벌은 중범죄를 저지르는 범죄자들의 범법행위를 막기 위해서, 또 그러한 범죄를 저지르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사형제도가 없어진다면 사회의 기강은 흔들리고 중범죄는 더욱 늘어날 것 입니다. 따라서, 사형제도가 사라져선 안 될 것입니다.

오라클님의 댓글의 댓글
오라클 작성일
곰돌이님께서 말하시는 주장을 크게 두 가지로 보면
1. 피해자의 인권을 우선적으로 존중해야하기 때문에 범죄자를 죽일 수 있다.
그러나 범죄가 일어난 후에 범죄자를 죽인다고 피해자의 인권이 되살아나지는 않습니다. 또한 그 '범죄자'라는 것은 언제나 오판가능성을 담보로 하고 있고 사형이라는 것은 그야말로 '회복 불가능한 형벌'이기 때문에 후에 '잘못했다'라고 해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2. 중범죄를 저지르는 범죄자들의 범법행위를 막기 위한 장치이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사형을 금지하고 있는 유럽 국가들과 대비하여 사형을 포함한 강력한 형벌제도를 가진 나라들 - 미국, 중국, 아시아의 여러 국가들 등 - 의 강력범죄 발생율은 비슷한 실정입니다.

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카드 빚으로, 부모를 살해하고, 감방에서 주는 밥으로 잘 먹고, 있다는 것은 문제입니다.
법과 맞한가지로 인륜과 천륜을 버린 것들에게, 인권만을 찾는다는 것에, 회의가 있읍니다.
남에 목숨은 파리목숨처럼 여기는 이들에게, 우리가 존중해 줄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얼마전에, 한 목사가, 장애인보호시설을 만들고,
지원금을 갈취하고, 살인 강간을 해도, 4년을 살고 나왔다고 합니다.
법이 땅에 떨어진 이 시대에, 범죄자들은 설치고 다니고 있읍니다.
법이 더 강력해져서, 단속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김윤식님의 댓글
김윤식 작성일
사형수에게 진심으로 하지 말라고 하면 안합니까?
사형수의 인권을 존중해준다고 해서 그다음에 그 사형수에게 죽을사람의 생명은 무시해도 되는걸까요???
차라리 사형수가 어떻게 되는것이 날것같습니다.

love용님의 댓글
love용 작성일
늦은감이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의견을 남깁니다.
우선 윗분들의 의견 잘들었습니다~공감이 가는 부분도 많구요~ 저 역시 사형제도에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윗분들의 말씀처럼 사형수의 인권을 논할 가치조차 못느끼는 입장입니다. 극단적으로 들릴수도 있을지 모르지만요;ㅋ
스스로 먼저 인간으로서의 인권을 저버린 그들에게 인권을 존중해줄수 있을 만큼 관대한 맘을 가진 사람도 많이 없을것 입니다. 그들도 사람이라고 하지만 이미 사람으로서 해서는 안될일을 한 그들이 과연 사람인지도 의문스럽습니다.
짧은 의견으로 사형제도에 대한 제 생각을 언급했구요~ 근데 한가지 짚고 넘어가고 싶은게 있습니다.
삼무님의 의견중에 법이 더 강력해져야 한다는 말에는 동의를 못하는 편인데요~ 강력한 법의 증가는 오히려 도덕적 질서를 저해할수도 있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는 경직된 사회를 만드는 것을 물론이고 사회적 관습에 의해 해결될수도 있는 문제인데도 법으로 해결하려는 문제를 유발할것 입니다.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이기주의와 개인주의로 인하여,
사회적인 관습으로는 해결하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