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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폐교의 활용방법에는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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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의 이촌향도 경향덕에 많은 폐교들이 생겼는데
이렇게 생긴 폐교등을 어떻게 활용한느게 좋을까요?
보통은 교육청에서 부지등을 다른 목적을 가진 기업이나 문화재단등에 매각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은데
다르게 어떻게 요율적인 방법이 없을까요?
특별히 찬반토론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의견이 나오면 어떨까하고 생각합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댓글목록

Avenger님의 댓글
Avenger 작성일
현재 우리나라는 "자기집 마련"이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마땅히 돈이 없는 관계로 "내 집 마련"에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서
폐교에 약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국민 임대 주거 건물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반값 아파트를 추진하는데.
사실 이런 버려진 폐교라든가 폐건물을 활용하여 국민 임대 주거용 건물을 만드는게
훨씬 효율적이고 돈도 절약될 수 있지 않을까요?

이얼린님의 댓글
이얼린 작성일
폐교가 대체로 수도권보다는 소규모 행정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보았을 때,
그 각 지역의 필요에 따라 공동으로 무언가 할 수 있게끔 되었으면 좋겠군요.
윗분 말씀데로 '자기집 마련'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겠고, '의료시설', '어린아이 놀이터', '지역 문화관', '지역 박물관' 기타 등등 다양한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리라 봅니다.
문화재단에서 매입하여 지역문화발전에 힘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이는군요. 하지만 문제는 과연 폐교를 부시거나 리모델링해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자금이 있는지 문제겠네요. 각 지방 재정에 의존해야겠지만, 수도권에 비해서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아 보입니다. 아무래도 재력 있는 기업이나 문화재단에 매각하는 방법이 가장 손쉬운 방법이기는 하겠죠. 조금 더 지역 시민사회가 관심을 기울이고 자금을 만들어가면 좋겠지만, 각 지역 내부에서 조합의 형태로 구입하기도 어려움이 있기에 쉬운 일은 아니겠습니다. 지방 부호들이 선의의 자선사업을 시행한다면 좋겠죠.

이카도르님의 댓글
이카도르 작성일
제 생각은 폐교가 학교의 구실은 하지 못하지만 그 곳을 거쳐간 사람들의 추억들은 살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소 이성보단 감성에 치우친 생각이지만 만일 폐교의 졸업생이 다시 옛추억을 살려 학교를 찾아왔을때...리모델링 되어 주거지로 사용되거나 완전 다른 곳으로 활용되어있다고 하면 추억을 커녕 다시 돌아오지 않을 곳이 됩니다. 폐교의 수가 적지 않음과 예전의 농경 사회에서 비추어 볼땐 폐교의 졸업생이 적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귀향이 적지 않음을 보았을때 다시 예전의 모교를 찾는 사람이 적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이 아니라 이런 사람들의 추억을 살려주는 측면과 활용 방면을 보았을때
이얼린님께서 말하신 지역 박물관(하지만 실제로 폐교가 된 지역은 지역 주민이 많이 사라져 박물관을 세울 여건이 안될 것입니다.), 의료시설(지역 보건소로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등등 은 모두 여건상 많이 힘들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수련관이나 야영지가 적절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폐교의 옛 모습도 유지할 수도 있고, 임대료를 받아서 관리를 하여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실제로 폐교를 야영지로 사용하는 곳이 많습니다. 다만 지역에서 야영지 홍보및 차량 운행(사실 멀고 차편이 힘들어서 많이 가지 못하는 실정)을 한다면 지역경제 발전과 집합의 단결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완식님의 댓글
정완식 작성일
예전 생각이 나는군요,ㅎㅎ 제가 졸업한 학교도 조그마한 시골에 있는 전교생 50명이 안되는 초등학교였습니다.
5학년때쯤 통폐합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폐교되는게 싫어서 지역구 국회의원께 편지를 쓰기도 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면지역에도 한개 초등학교가 폐교됬는데 지금은 알아주는 미술관으로 변모해 있습니다.
사실 학교가 폐교된다면 학생 수련장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폐교된 학교를 저 사례처럼 박물관 또는 미술관과 같이 문화공간으로 변모시켜 농촌지역의 부족한 문화공간마련에 일조할수 있으며 또 다른 것으로 청정기업유치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
굴뚝없는 공장과 같은 기업을 학교에 유치해서 건물을 리모델링 해서 단기 또는 장기적으로 임대하는 방식으로 한다면 좋을것입니다.

LOVEgus님의 댓글
LOVEgus 작성일
제가 초등학생때 수업중의 몇일을 시간을 내어 염색공예도 배우고
노래도 배우고, 친구들과의 친목 도모도 했습니다.
전 폐교를 전시관으로 사용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폐교이기전에 학교 였기 때문에
폐교에는 학교의 모양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학교에는 전시하기 좋은 형태를 취하고 있으므로..
폐교는 전시관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입니다.

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현실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폐교는 대개 그 입지조건상 사업성을 내기 어렵다는 점이지요.
그것이 관시행의 사업이든, 민간사업이든 사업성이 있어야 할 수 있습니다.
전시장, 박물관, 아파트...다 좋은데요...아무도 찾지 않으면 만드는 의미가 없습니다.
또 해체하는 것만해도 비용이 많이 들어서 못하는 실정입니다.

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수련관, 야영지는 좋은 생각인 듯 합니다.
그보다 폐교를 오랫동안 방치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mind...님의 댓글
mind... 작성일
학교가 폐교 되는 원인은 해당 학교가 그에맞는 지대.지가 혹은 이윤이 불충분하여
최악의 상황시 내리는 결정입니다.
폐교 활용이라...
차라리 도시의 학생들이 방학시즌을 이용하여
분교 체험 같은거 하면 이윤도 생기고 좋지 않을까요?

청렴함님의 댓글
청렴함 작성일
그 고향의 자랑거리를 전시해 놓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그러면 관광객도 많이 늘어날 꺼구~ 여러모로 많은 이점이 생기리라 믿습니다.
아무튼 여가생활을 위한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생각합니다.
정 안된다면 마을 회관이라도 만들어서 정기적으로 모여 마을 잔치를 열어 마을주민간의 사이가 돈독해 지도록 하는 방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