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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학생의 옷차림을 단속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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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학생은 자신의 마음대로 옷을 골라서 입을 권리가 있습니다.
어른들께서 그런것까지 간섭하는 것은 자유를 침범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가하는지 번거롭지만 투표를 해주시고
답변을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간섭의 범위가 문제가 될 듯합니다.
무슨 옷을 입든 그거야 개인의 자유지요.
하지만 단정하게 입도록 지도할 필요는 있습니다.
그것이 사회성이라는 것입니다.

지번이,님의 댓글
지번이, 작성일
공부할때는 옷이 편해야 집중도 잘되는데,
그래서 고등학생들은 학교에서 늘 체육복 입고 생활하는 분들이 많듯이,
학생 능률을 위해서 사복까지는 아니더라도 학생들이 입고 생활하기에
편한 교복을 입히고, 학교내에서 체육복 입는것등을 허용하면 좋을듯 싶네요.

mind...님의 댓글
mind... 작성일
고등학생뿐 아니라 중학생 교복은 뭐... 자율화가 좋겠죠...
남학생이나 여학생이나 교복의 불편한점 다들 아실거에요
목졸라 넥타이 메고..
어울리지 않는 마이에...
허나, 꼭 없애야 하는것은 얼마전 이슈가 됐던 두발 문제 입니다.
우리나라 두발검사는 일제시대하에 학교를 다니던 학생들 즉,
일본 나라 순사가 우리나라 당시의 학생들에게 했던 검사 입니다.
일본순사는 조선인의 머리를 빼짝 깎도록 명령 하였고
어길시에는 노역을 시켰고 심하면 학교를 못다니게 했습니다.
왜, 우리나라가 일본 에서 시행하였던 안좋은 방안을 이어 가야 합니까...
학생도 인격체이고 한나라의 국민입니다.
자신의 느낌을 표현할수 있고 원한다면 개성을 추구 할수도 있는 하나의 사람입니다.
학생들을 바로 잡을께 아니라
국회 의사당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을 바로 잡을때가 지금의 대한민국 모습입니다.

이얼린님의 댓글
이얼린 작성일
학교에 교복이 있다면 입을 필요가 있겠지요. 그 학교에 대한 단체성을 나타내기도 하니까요. 전 교복이 더 편해서 굳이 다른 옷에 대한 갈망이 없었네요. 저 역시 자율화가 좋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학교내에서 빈부격차를 적게 표시해 주는 게 교복이기도 하거든요. 악기능만 있다고 보기는 어렵군요.
그 밖의 영역에서 학생의 옷차림이란 게 입는 사람의 자유겠지요. 뭐 어른이 이래라 저래라 이야기하는 것도 들으실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사회에 토론이 필요한 것이겠죠. 주변분이라면 설득을 해보십시오. 그리고 서로간에 타협점을 찾아내는 게 중요할 듯 보입니다.

로망님의 댓글의 댓글
로망 작성일그렇지만 공부하기 편하다고 복장 자율화를 허락하면 학교라는 곳이 의미가 있을까요? 한말씀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학교라는 곳에 소속되어있다는 느낌을 가지면서 공동체의 일원으로써 적응해 나가는 것을 배우는 것이 우리가 학교에 다니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 학교는...성적...하나만 잘되면 나머지는 깽판쳐도 된다는 식의 논리가 지배를 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인간사회에 여러가지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학교는 지역사회에 중심이 됩니다. 즉 커뮤니티의 역할을 하고, 각 가정을 연결하는 연결고리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재난발생시 중요한 피난처의 역할도 합니다.
선생은 지역사회의 고문관같은 지도자역할을 합니다. 지역사회의 결정에 있어서 좋은 의견을 내거나 고문을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학생에게 있어서 학교란, 자신의 소속을 나타내고, 그곳의 일원임을 깨달아 사회성을 배우게 됩니다.
친구와 동등한 입장의 사회성도 배우고, 선생과 제자의 수직적 사회성도 배웁니다.
교복이 있든 , 사복을 입든, 약간의 교육적 가치관은 달라질 수 있으나, 그것은 학교마다 갖고 있는 특성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학생들이 사복을 입고, 자유로운 두발형태를 하고, 화장을 하여 자신을 꾸미고, 자유롭게 생활하는 것은 좋습니다만,
요즘의 패션은 극히 일부분이긴 하지만, 품위가 떨어지는 패션도 있습니다. 배꼽을 드러내거나 엉덩이를 드러내 팬티가 다 보이는...
사복, 교복의 문제가 아니라
그 학생의 복장이 학교의 이미지를 손상시킬 수 있는 복장이라면 제제를 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어느 정도까지냐...겠지요.

Jaewon님의 댓글
Jaewon 작성일
호호 맞습니다. 하지만
분명 애들은 부모님께 하소연하겟죠 . 옷이 없어서 맨날똑같은것만입고가
애들이놀려
옷사줘
사교육비도 지금 장난아닙니다..옷까지 살여유가 되시나요 여러분모두?

깨끗한사회님의 댓글의 댓글
깨끗한사회 작성일
저희 고등학교가 교복이 없는 학교였습니다.
처음엔 신경 쓰더라도 나중엔 다 똑같은 애들이 되어버립니다.ㅡ_ㅡ
남녀 공학인데도 머리 안감고 모자 푹 눌러쓰고 다니는 여자 애들도 있고 츄리닝만 고집하는 애도 있었습니다.
학교라는 교도소에서 출석부라는 죄인명단에 이름이 올라서 선생이라는 간수의 눈치밥을 먹으면서, 공부라는 벌을 받고, 졸업이라는 석방을 기다리는 불쌍한 학생들...
교복이라는 죄수복까지 입혀야겠습니까?

케이님의 댓글
케이 작성일
《Re》한말씀 님 ,
하하하핳 어이가 업군요
지금 교복이나 복장단속이 사회성을 길러준다고 말씀하시는건가요
그리고 품위를 말씀하셨는데 사회의 트렌드는 품위를 떨어트린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학생의 복장이 학교의 이미지를 손상시킬수있는 복장이라..
지극히 파시스트적인 발상이시로군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를 소속한 단체의 이미지를 위해 희생하라는겁니까.
새로이 다가오는 시대의 물결에 수직적 사회성이란 필요없습니다.
그런 사회성이란 개개인들의 창의력과 창조성을 저해하고 획일화 시키는겁니다.
지금 세계의 트렌드가 왜 개성, 자신감이겠습니까 .
님이 생각하시는 품위와 사회성에 의문을 가질수밖에없군요

케이님의 댓글
케이 작성일
더불어 교복은 일제시대에 전래된 제도로서
우리나라 학생들을 '황국신민'으로 만들기위한 획일화와 민족성말살의 정책이었습니다.
잘생각해보시길. 교복은 진작에 없어졌어야 할 제도 입니다.

모스뎁님의 댓글
모스뎁 작성일
학생의 외모를 단속하는것, 그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어른으로 하여금 학생들을 쉽게 관리하기
위해서죠. 그런 상태에서 교육의 역할은 학생 굴복시키기 밖에는 없습니다. 한번 굴복하면
계속 굴복하게 됩니다. 교복이 있는 국가는 극우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의 상징이기도 하고
교육제도가 일단 학생들의 진보성을 말살시키니까요.

애교쟁이님의 댓글
애교쟁이 작성일
교복말구 옷차리에 대해서 묻는건데.ㅠㅠ
교복말구 옷차림에 대해서 단속해야 할까요??
교복도 좋은 글이 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좋은 답변 기달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절대적이기주의자님의 댓글
절대적이기주의자 작성일
옷차림 단속은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은 권리가 있고 자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개성을 무시한다면 모두 다 그냥 평범한 사람이 되고 말겁니다,
그렇지만 책임없는 자유는 문제가 되겠죠.
자유를 준다면 그에따른 책임과 의무가 필요하겠죠?

나뚜르님의 댓글
나뚜르 작성일
옷차림 단속은 필요있다고생각합니다.
먼저 교복은 자신이 어느 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소속감을 주죠;
가령 학교가 아닌 다른 곳에 있을 때에 교복은 어느 학교를 다니고 있다는 상징을 합니다.
또한 사복을 입게 되면 공부하는데 집중을 할 수 가 없죠.
의복은 개성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학교다니는데 개성표현을 하느라 옷에 신경쓴다면 공부하는데 많은 방해가 있을 것입니다.
의복을 통한 개성표현은 학교에서가 아니라 , 학교밖에서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권진선님의 댓글
권진선 작성일
학생의 옷차림에 단속이 적절히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저희 학교는 여고이지만, 여자애들이 교복 치맛 속에 체육복 입고 다닙니다. 물론, 다 그러지만 여자인 제가 봐도 별로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교복을 입는 상태라면 학교에서 벌점이나 이런 걸 도입해서 적절한 규제는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