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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Re..불량서클 70% 성인폭력 조직과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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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항해 중에 퍼 온 글입니다. 양해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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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서클 70% 성인폭력 조직과 연계
[세계일보 2007-03-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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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은 갈수록 조직화·지능화되는 등 성인조직폭력 못지않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교내 불량서클 등에 가입한 학생들은 지역별 연계조직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성인조폭들의 말투나 행동을 모방한다. 이런 탓에 피해 학생들은 보복이 무서워 신고를 꺼리고, 학교폭력이 성인조직폭력으로 자연스레 이어지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2005년 교육부 조사에 따르면 학교 불량서클 가운데 다른 학교나 상급 학교, 성인폭력조직과 연계되는 경우가 70.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해 학교폭력 자진신고 기간에 성인폭력조직 7개파에서 활동 중이던 고교생 90명이 적발됐다.
2005년 말 검찰에 적발된 서남부 최대 폭력조직 ‘이글스파’는 1978년 모상고 학생 12명이 만든 폭력서클이 모태가 된 것으로, 인근 중고교생들을 신입 조직원으로 수혈해 급성장했다. 지난 1월에도 전남 광양에서 조직 가입을 거부한 중학교 졸업반 학생을 감금해 폭행한 폭력조직 행동대원들이 구속됐다.
이처럼 성인폭력조직은 기존의 세력과 활동 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새 조직원을 찾고 있다. 형사정책연구원의 ‘조직폭력 서식환경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폭력조직 행동대원은 주로 10대 후반∼20대 초반 청소년들로 이뤄지며, 이들은 불량서클 등을 중심으로 ‘폭력패거리’를 형성해 성인폭력조직과 연결된다.
이 보고서에서 전국 234개 경찰서 중 112개서의 담당자가 관할구역 내에 폭력조직으로 발전하거나 폭력조직에 공급될 수 있는 폭력패거리가 있다고 응답했고, 이들은 경기 452명, 서울 350명, 경북 315명 등 모두 2587명에 달했다. 보고서는 “이 폭력패거리들은 성인조직폭력의 한 축을 이루는 동시에 학교폭력의 심각한 근원을 이루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국청소년개발원이 ‘학교폭력 대책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실천적 운영에 관한 연구’에서 서울 서초구 중고생 854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피해 학생을 돕지 못한 이유에 대해 ‘같은 피해를 당할까 두려워서(31.9%)’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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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뜯으려 원조교제 강요까지… 조폭 뺨쳐
[세계일보 2007-03-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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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군은 지난해 10월 반 친구들에게 일명 ‘맥가이버 칼’을 흔들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리고 자신이 ‘반따’(반 전체가 한 친구를 따돌리는 것)시키는 학생에겐 “부모님에게 알리면 죽는다”고 수시로 협박했다.
#2. 한 학교 일진회 ‘짱’인 B양은 지난해 4월 한 후배 C양에게 용돈 상납을 강요했다. C양이 “돈이 없다”고 하자 B양은 “그럼 원조교제라도 해서 돈을 벌라”며 옷을 벗기는 등 성적 수치심을 줬다.
위 두 사례는 내용면에서 성인 범죄와 크게 구별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는 학교 현장에서 엄연히 일어나는 폭력이다. 공포심을 자극하며 친구를 협박한 A군은 초등학교 4년(11), 후배의 성매매를 강요한 B양은 중학교 2학년(16)이다.
학교폭력이 갈수록 대범해지고 있다. 성인 범죄행위 뺨치는 흉포함이 발견되는가 하면 피해 연령층도 중학생에서 초등학생으로 점차 어려지고 있다. 사이버폭력, 성폭력을 동원한 협박, 노동 착취 등 학교폭력 방법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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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피해, 초등학생이 최고=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청소년개발원,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지난해 6∼7월 초·중·고등학생 1만4479명(교사 1665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피해 경험을 공동조사한 결과 ‘지난해 3월부터 6월 사이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한번 이상 있다’고 답한 초등학생이 5.0%(100명 가운데 5명)로 중학생 4.0%, 고등학생(일반계 2.2%, 실업계 3.0%)보다 높게 나타났다. 학교폭력 관련 설문조사에서 초등학생 학교폭력 발생 비율이 중학생을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형별로 봐도 초등학생 학교폭력은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및 괴롭힘, 사이버(휴대전화)폭력, 금품갈취 등 전 분야에서 발생률이 높았다. 특히 언어폭력과 사이버폭력 분야에서는 초등학생 피해율이 각각 12.1%(100명 가운데 12명), 4.6%(100명 가운데 4명)로 가장 높게 나타나 저연령화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실태조사 총괄 책임자인 박효정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은 “조사 결과는 지난해부터 초등학생이 학교폭력의 주된 가·피해자층을 이루기 시작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적절한 대책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학교폭력의 ‘감초’, 사이버폭력=서울의 한 초등학교 5학년 김모양은 지난해 11월 초 친구 박모양에게 “왜 너만 선생님한테 예쁨 받느냐”며 박양 집에 끌려가 얼굴 등을 심하게 맞았다. 이후에도 괴롭힘은 계속됐다. 박양은 ‘엄마한테 이르면 너를 칼로 토막내서 국을 끓여 먹겠다’는 등의 섬뜩한 문자를 수시로 보내왔다.
사이버폭력은 따돌림이나 기타 학교폭력 피해에 항상 꼬리표처럼 따라붙고 있다. 주로 신체폭행 등 1차 학교폭력 이후에 잇따라 발생하며 대부분이 욕설, 협박 등 위협적인 언어폭력이다.
실제 학교폭력 관련 상담센터에서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친구 여러 명이 문자로 욕을 보내와 괴롭다’ ‘미니홈페이지에 악성 댓글이 계속 달린다’며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다. 악플은 ‘왕따’의 수단으로도 이용된다. 유명 포털사이트에 ‘○○를 증오하는 모임’이라는 안티모임까지 생기고 있다.
교육개발원의 실태조사에서도 사이버폭력 경험률은 3.9%(100명 가운데 3.9명)로 언어폭력 8.4%, 금품갈취 4.7% 등의 뒤를 이으며 8가지 폭력유형 중 세 번째로 높았다.
◆학교폭력 사각지대, 성폭력=학교 안팎에서 벌어지는 성폭력도 위험 수위를 넘고 있다. 문제는 성폭력이 수치심을 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는 등의 협박으로까지 이어진다는 점이다.
경기도 한 중학교에 재학중인 이모(16)양은 지난해 9월 같은 학교 친구집 방에 갇혀 같은 학교와 인근 학교 동년배 9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 이들은 이양의 돈을 뺏은 뒤 신고를 우려해 속옷을 벗기고 사진을 찍은 뒤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협박했다. 이양은 한 달간 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우울증을 앓는 등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봤다.
성폭력은 그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의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이정희 상담실장은 “피해 학부모가 성폭력 발생 사실을 쉬쉬하는 데다 현행 학교폭력법이 학교폭력 범위에 성폭력을 배제하고 있는 것이 그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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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네카드막써님의 댓글
네카드막써 작성일돈없고 시간 많은 쓰잘데기 없는 매국노!! 3無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개병신 새끼 오자마자 시비냐?
어디를 가나 이런 개병신새끼들이 있으니 볼 때 마다 쳐 죽이고 싶다!
그럼 동네가 편안해질 것 같다!!!

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Re》네카드막써
돈 조금있고 시간 턱없이 부족하고 애국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