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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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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마치 책-˝좋은 생각˝ 또는 좋은글(joungul) 이랑 비슷한 느낌의 책인 것 같았다. 책의 것표지에는 101가지의 이야기 1 이라고 적혀있다. 시리즈가 1, 2, 3으로 마무리되었다.
어떤 한 가지의 이야기가 아니라 여러 가지의 내용이 적혀있는 책의 제목처럼 약 101가지의 이야기와 교훈적인 글들이 적혀 있어서 일정한 줄거리가 정해져 있지는 않다. 내가 생각하기엔 한 가지씩 한 가지씩 읽기에, 그리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읽기에 어쩌면 좋은 책일지도...
한 두 가지 얘기를 하면,
초쿄파이 CF광고를 누구나 알것이다.
한 친구가 백혈병에 걸려 머리를 삭발하고 학교에 오자 친구들 모두가 머리를 깍는 이야기... 그리고, 뇌성 마비로 발가락만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 즐거운 마음으로 발가락 타자를 치며 봉사하는 생활을 하는 이야기..
이렇듯 이 책에 나온 내용은 실제로 사람들이 겪었던 내용이나 생활을 하다가 느꼈던 점을
솔직하게 써놓은 글이라 더욱 가깝게 다가오는 것 같다. 가장 인간적인 글이라고 할까.
사람들에게 진리를 주는 글 곧 평범한 글이 가슴에 와 닿는 것 같다. 어쩌면 우리가 어디선가 들어봄직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그래서 처음 읽었는데도 낯설거나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두세 번 읽어 본 글처럼 친근하게 느껴졌고, 따뜻한 생각과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것 같았다.
이 책에선 주로 기쁘면 웃고, 화나면 화내고, 슬프면 울며, 두려움과 맞서면 싸워서 이기며,
사랑을 가르치고 있다. 책보다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잔잔한 감동을 더 많이 접하는 나에게 이 책은 조금 도움이 되는 것같다.
이 책에서 무엇을 얻었느냐고 굳이 대답을 하라면,
첫째,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무엇을 하든 열정적으로 임하는 것이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고 빛나게 한다.
둘째, 마음을 이끄는 대로 솔직히 행동하자라는 것이다.
사실 난 아직은 내 마음이 이끄는 대로 솔직하게 행동하지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조금씩 실천해 보려고 노력중이지만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 진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 같다.

여러분에게 묻고 싶은 것은 바로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는 솔직한 나의 모습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이다.
솔직하게 행동한다는 것은 때로는 위험을 각오해야 하기도 하고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상활까지 맞을수도 있다!
댓글목록

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때로는 위험을 각오하고 손해를 감수해야 합니다.
그래도 솔직한 것이 좋다고 봅니다!
나도 성깔이 있어서, 할 말 하고 살고 있는데, 모함을 받고 뒷통수를 맞았는데
앞으로 솔직한 사회가 되어서 그러한 일이 없어야겠죠!

정준호님의 댓글
정준호 작성일저는 야비하게 생각될지도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위험이 존재하고 있는 편에는 솔직하게 행동하지 않습니다...

토론쟁이님의 댓글
토론쟁이 작성일마음이 이끄는 대로 솔직히 행동하자라는 글에 공감합니다. 남을 의식하여 자기 자신의 행동을 제한 한다면 그건 자신의 손해 일 것입니다.

수르카님의 댓글
수르카 작성일이야.. 이 오래된 책을...

PhiloSophy님의 댓글
PhiloSophy 작성일
저도 이 책이 집에 있습니다.. 저도 어릴 때와는 달리 크면서 솔직함이란게 자꾸 사라져 가는 것 같습니다..
어릴 때는 아는 것도 별로 없고 하니 남의 시선과는 상관 없이 하고 싶은대로 솔직하게 행동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무엇을 하나 하려고 해도 남의 시선이 신경쓰이고.. 결국은 남과 같은 것을 추구해서 따라가게 됩니다..
그러니 개성적인 사람이 되지 못 하는 것이죠.. 앞으로는 좀 더 솔직하게 행동해봐야 겠습니다.

평후님의 댓글
평후 작성일사람이란게 워낙 사회적인 동물이 되어놔서 나이를 먹어 갈 수록 - 좀 더 높은 레벨로 "사회화"될 수록 - 내가 속한 사회와의 조율을 중요시하게 되니까, 그래서 나이가 들면 들 수록 덜 솔직해 지는것 아닐까요? 손해를 감수하고서 솔직해 지는것은 '솔직하니까 좋고', 그렇지 못한건 그래서 나쁜건 아니잖아요; 솔직하지 못할 상황에 내 진심을 내비치지 않는 제 모습이 싫지 않습니다. 그냥 '좀 어른됬구나'싶어서 가끔은 뿌듯 하기도 한걸요;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어른이 된 것이 아니고
어릴적에 순수했던 마음과, 젊어서의 패기가 사라진 것입니다.
흔한 말로 '속물'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