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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최악의 신용불량자 북한...그래도 거래는 계속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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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요즘 대학생치고 신용카드 한두 개 없는 사람이 없다. 직장인은 말할 것이 없고...
이것이 우리사회가 신용사회라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신용카드는 지금 당장은 돈이 없지만 약속된 날짜에 지급하겠다는 징표인 것이다.
그러다 보니 요즘 회사원들이나 많은 사람들 중에는 현금을 소지하지 않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다시 말해 출․퇴근 할 때는 교통카드로... 점심 식사는 신용카드로, 백화점에 가서도 신용카드를 이용하다보니
현금이 필요 없다는 것이다. 신용만 지켜지면 살기 편한 세상이 된 것이다.
문제는 약속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것인데. 약속을 어기는 개인은 신용불량자가 되어 더 이상 거래를 할 수가 없게 된다.
이러한 약속은 개인 간에도 중요하지만 나라 사이에는 더욱 중요하다.
그동안 남북 간 약속 중에는“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이라는 약속이 있었다. 1991년12월, 남북 총리가 공동선언을 하고,
이듬해 2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고위급회담에서 “공동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합의서”를 교환함으로써 발효되었는데,
그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안도감을 주면서 여론의 지지를 받기도 했었다.
그런데 북 핵실험으로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 약속이 깨져 버렸다.
국민들에게 엄청난 충격과 함께 배신감을 주면서 북한은 신용불량 국이 된 것이다.
그래도 거래를 계속해야 하는 것인지 신용을 잣대로 북한의 핵을 정확하게 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댓글목록

정완식님의 댓글
정완식 작성일
물론 맞는 말씀입니다만, 북한을 예외로 보는것입니다. 만약 북한의 핵이 터진다고 생각해보십시요,
신용이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왜 북한만 가지고 뭐라 합니까?
북한은 비핵화 조건으로 경수로 지원과 원유를 부탁했는데,
양측에서 잘못을 한 것이지, 일방적으로 북한이 잘못한 것 아닙니다!
미국에서도 북핵에 대한, 부시행정부의 강경책에 대한 비판이 있읍니다.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제네바 협의때도 똑같은 짓을 했죠..받을거 받고 수틀리니 뒤집고..한국은 경수로건설비용 고스란히 날리고 인적,물적 손해에 ..이번엔 확실한 합의 이행을 조건으로 지원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협의사안을 어길 시 그에 대한 패널티도 분명 합의문에 명시해야 겠죠..

모스뎁님의 댓글
모스뎁 작성일
저는 북한의 핵보단 미국의 강경파들을 비판해야 될거라 보는데요.
물론 북한은 신용불량입니다. 그러나 북한을 그리로 내몰고 있는것은
또한 주위 국가들의 위협입니다. 우리나라조차도 외세로 부터 보호하려면
핵을 만들어야 한다,,, 이러한 얘기가 나오는 판국에 북한이 핵을 만든건
어쩌면 예정된 결말이었습니다. 물론 반평화적인 행태지만요. 솔직히
말해 원래 그러던 놈들 아니었습니까? 파시즘국가.
그렇지만 말이죠. 한쪽이 신용을 지키지않았다해서, 외교문제에 있어
신용불량자라도 자살 혹은 범죄로 내몰아선 안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