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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Re..“기후변화 재앙막을 시한 8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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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앙막을 시한 8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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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07-05-04 18:28]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는 4일 세계 120개국 기후 관련 과학자와 전문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국 방콕에서 회의를 갖고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적 재앙을 막기 위해서는 2015년을 정점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대폭 감소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IPCC가 발표한 24쪽 분량의 기후변화 3차 보고서는 "지구온도를 산업혁명 이전보다 2∼2.4도 상승한 상태로 묶으려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2015년을 정점으로 감소되기 시작해 2050년에는 2000년 수준의 50∼85% 이하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이를 위한 예산으로 2030∼2050년 사이에 매년 세계총생산액의 0.1%면 가능하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어 "국제사회가 온실가스 배출 감축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2050년에는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2000년 기준으로 25∼90% 더 많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향후 20∼30년 동안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지구 온난화를 막는 데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이 기회를 놓치면 상상할 수 없는 재앙이 초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IPCC는 지난 1월과 4월에 발표한 두 차례의 보고서를 통해 지구 온난화가 계속될 경우 2050년까지 기온이 1.5∼2.5도 상승하고 동식물 가운데 20∼30%가 멸종위기에 처하며 1억2000만명이 기아에, 1500만명이 홍수에, 32억명이 물 부족에 시달릴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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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발루가 잠긴다… 온난화 피해국 1호 될 듯
[한국일보 2007-05-04 18:51]
온실가스 규제 'IPCC 3차 보고서'
남태평양 섬나라 투발루가 지구온난화 때문에 가라앉는 지구상 첫 번째 나라가 될지 모른다고 인터내셔널 헤럴드트리뷴이 4일 보도했다.
투발루는 고리처럼 둥글게 배열된 9개의 산호초로 이뤄진 면적 26㎢의 섬나라다. 이 섬으로 밀려오는 조수는 최근 몇 년 간 어느 때보다 높았다.
조수가 가장 높아지는 2월이 되면 섬의 주요도로와 가로수인 코코넛 나무들은 바닷물에 잠기곤 한다. 작은 밭들은 염전으로 바뀌었다.
투발루 정부와 전문가들은 해면상승에 관한 예측이 정확하다면 50년 안에 1만1,800여명의 인구 전원이 대피해야 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렇게 되면 투발루는 지구온난화로 세계지도에서 사라지는 첫 국가로 기록된다. 다행히 뉴질랜드가 매년 일정 수의 투발루 주민들을 받아줘 상당수는 뉴질랜드로 건너가 딸기밭 등에서 일하고 있다. 뉴질랜드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전원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진주 기자 parisco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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