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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문화상품의 지속적인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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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철 지난 이야기입니다만, MP3의 등장으로 음반시장은 침체된지 오래이고,
만화는 대여점에 이은 두번째 타격에 회복마저 불가능 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쪽은 비교적 괜찮은 것 같지만 어지간한 흥행작이 아니라면,
'돈 주고 보기는 아깝다.'생각이 P2P를 이용하게 만듭니다.
저작권 법이 강해진 이후로 조금은 수그러드는가 싶었습니다만,
여러 편법들이 다시 등장하면서, 문화산업은 재기의 불씨조차 가질 수 없을 것만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주변에 예능쪽으로 진로를 잡은 사람들이 많은데,
어려운 과정들을 겪고 난 이후에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이로 인해서 힘들어 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최근에는 디지털 음반이 종종 등장하기도 하고,
웹툰이라는 이라는 새로운 활로도 생긴 듯 합니다만,
절벽으로 향하는 가시밭길을 피해 옆 길로 돌아가서는,
결국 같이 떨어지는 것과 다를게 없어 보입니다.
게다가 주변 사람들의 말들을 들어보면 다소 기가 막힙니다.
중학교 3학년 말부터 정품 CD로 음악을 듣기 시작하면서 심심찮게 듣던 소리가,
"너 CD사서 들어? 돈 안 아까워?" 같은 말이었습니다.
저는 도대체 왜 아직도 이 문제가 해결되기는 커녕 점점 더 깊은 수렁속으로 빠지고 있는지,
정말 해결방안이 있을 것인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P.S. - 글에 두서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댓글목록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저 문제를 비단 p2p를 이용하는 다운로드족만에게 책임을 전가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p2p를 이용하는 사람입니다만 제가 좋아하는 김장훈,트래비스(영국 락 밴드)의 앨범은 구매합니다.
이유는 소장하고 싶기 때문이죠..앨범 재킷과 씨디를 말입니다.
음반산업이 부활하려면 불법다운로드를 제재하고 막는데도 열중해야겠지만 소장하고 싶은 앨범을 만들고 자신의 진정한 팬들을 만드는데 노력해야지 않나 싶습니다..손쉽게 어디서나 다운받을 수 있지만 내가 정말 좋아하고 갖고싶은 앨범 12000원주고 사겠다~ 이런 사람들 적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물론 힘들고 어렵게 만든 앨범,영화 돈100원에 불법다운으로 보는 저도 문제가 많죠.ㅠ <국내영화는 극장가서 봅니다.!!>저부터도 시정해야겠죠.
정말 우리나라는 불법복제 다운로드를 막기 어렵긴 한데...MS에서도 비스타 출시시 불법복제판 도는것 까지 고려하여 한국판매가격을 타 국가보다 비싸게 책정했다고 들었어요~대한민국 공유정신이 너무 투철해서..

머털도사님의 댓글
머털도사 작성일
문명의 발전에 당연히 병행되어야할 작고큰 어려움정도라 정의 하고싶습니다.
만화와 정품CD 영화가 잘팔리지 않아 관계자들이 어려운것이 누구의 탓이라 하겠습니까 ?
높이뛰기를 등뒤로 뛰는것과 온몸은 감싸는 수영복의 등장과 같은 전면적인 인식의 재전환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문명의 진보로 사람들은 편한것만 찾게되고 그것이 세상의 흐름이라면 사용자에 따라가는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겠죠
문제는 영화제작비의 엄청남에따른 손익계산, 가수가 되기까지의 비용과 음반제작비등의 비용을 어디서 충당을해야 하나가 가장큰 문제의 본질이라 생각합니다.
스케일이 큰 영화제작과 최고의 음악을 만들기 위해 투자하는 비용자체는 말리고 싶지않습니다.
하지만 국내외가 마찬가지지만 배우들에게 나가는 비용이 너무많아 본전을 뽑기위해선 그만큼 시청자들의 혈세가 걷혀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배우들의 출연료 재조정에 따른 제작비의 경쟁력 향상을 첫번째 해결방법으로 제시하고 싶구요 불법음반에대한 정부의 강력한 규제밖에 없다 생각합니다. 예능인들역시 무조건 정부에 기대고 책임을 뭍는 자세보다는 시대의 흐름을 쫏아가는 범위안에서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것입니다. 내용이 너무 두리뭉실하지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