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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교사 55% 3不정책 폐지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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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본고사 폐지 :
수능을 자격화 시험으로 바꾸고 대학별/학과별 특성에 맞는 본고사를 실시해야겠죠..물론 너무 어렵게 시험 출제한다면 곤란하겠죠..면접 비중을 높이고 학생의 인성과 적성도 평가 항목에 중요부분을 차지하게 끔 고쳐야겠죠..
기여입학금지 폐지 :
미국에선 기여입학이 상당히 활성화 되어있습니다..1명의 기여입학으로 5명 많게는 7~8명까지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학교에서 지원받고 학교를 부담없이 졸업할 수 있게끔 시스템이 잘 되어있습니다.
물론 그러한 절차와 집행이 부정부패없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예산이 마련되고 집행되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지만 이것 또한 양극화 해소 방안의 하나로 본다면 볼 수 도 있는것입니다..돈 내고 학교입학하는 댓가로 저소득층 자녀들 7~8명 학비 부담없이 수학하게 할 수 있게 한다는데 금지할 필요가 뭐가 있습니까? 위화감 조장? 위화감없애면 실질적으로 뭐 얻는거 있습니까? 기여입학금지 얼른 폐지 합시다..!!
고교등급제 :
이 부분은 상당히 민감하고 의견충돌도 많은 부분입니다..하지만 지금 대체적으로 하향평준화되어가고 있다는것이 교육전문가들의 전체적인 의견입니다..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수준이 과거에 비해 낮아졌다는 소리겠죠.
사회진출도 하기전에 고교시절부터 등급을 나누고 실력별로 나누면 안된다고 주장하시는데 오히려 등급을 나누어 수업받게하면 크게 보면 세 그룹 모두에게 이익이고 효율적인 수업이 운영될 수 있습니다.
현재 고교평준화가 되어 한 반에서도 학력차가 엄청나게 심합니다..
소위 말해 1~5등 그룹과 반 정원 40명..35~40등 하는 학생과 한반에서 같은 내용의 수업이 진행된다는 자체가 넌센스입니다..그렇지 않습니까?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들은 반전체의 수준에 맞추어 수업난이도를 책정하고 진행하는데 그것이 13~20등 수준이라고 칩시다..그럼 1~5등은 비효율적이고 어찌보면 시간낭비입니다.
또 35~40등 수준의 학생들은 어렵겠죠? 못알아듣고 잠자거나 떠들며 수업방해합니다...수준차이를 줄일려면 고교등급제나 성적별반평성을 활성화하여 모든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수업이 진행될 수 있게 해야합니다..여기서도 등장하는 위화감? 그거 아무것도 득되는거 없습니다..막말로 A.B.C반에 편성되서 내가 C반이면 C반에서 열심히 해서 B반으로 올라가면 되는거고 자기 노력여하에 따라서 달라지기에 동기부여 또한 될것이라고 봅니다.
등급을 매긴다..서열을 매긴다라하여 무조건 부정적으로 보지 마시고 뭐가 자녀/자신들에게 좀 더 실익을 주는 행위인가 잘 생각해 보시고 판단합시다..학문위주의 교육에 치중하다보면 자칫 인성교육에 소홀 할 수 있습니다...가정에서도 가정교육의 기능을 충실히 하고 분명 대학에서 면접시 학생의 성적(내신,수능,본고사)과 수상기록만 보지말고 학생의 정석과 열정..인성을 중요한 평가 항목에 꼭 집어넣어야 합니다..그렇게 된다면 고교나 가정에서 인성교육은 자연히 뒤따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나한도량님의 댓글
나한도량 작성일
끊임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결되지 않는 대학입시 제도에 대한 논란은 계속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잠깐동안의 이슈화로 끊나지 않고 적합한 대안을 찾아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3不정책에 대해 가장 합리적 방안을 마련하기위해 토론을 유도 하고 있던데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http://mbcamp.net/CitizenCenter/proposal_category_read.php?g=32&c=2&i=32&a=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극단적인 예를들면 제가 고향이 광주이기때문에 전라남도를 예로 듭니다..전라남도 해남땅끝마을에 한 고교 전교 1등학생이 강남에 경기고등학교로 전학을 가면 몇등을 할까요? 물론 소위 시골에도 강남권학생들에게 밀리지 않을만큼 똑똑한 학생들이 있습니다..제가 졸업한 학교는 광주광역시에서도 인문계학교치고 순위가 하위권에 속하는 학교였으나 학교에서 1.2등하는 애들은 서울대수의학과 수석으로 입학하기도 했으니 말입니다..본론으로 돌아가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비교하기 힘들만큼의 수준차이가 납니다..그것을 같은 일반계고교라하여 학교수준은 무시하고 같이 평가하자는것은 하향평준화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봅니다..3不정책은 정말 누구를 위해 만든것인지 궁금합니다...본고사를 너무 어렵게 대학들이 내서 사교육을 조장했다라는 이유로 폐지? 본고사를 좀 더 효율적인방안으로 고쳐볼 생각을 해야지..없애고 새로 만드는게 능사인것으로 아는 대한민국 정치인들..그래야 자기들 할일이 생기니 저러는 것이겠죠?? 군대가면 안보교육한답시고 주적을 북한으로 묘사하고 전쟁의 위기감을 고조시키는 것처럼...전쟁의 위협이 없으면 군대란 조직의 필요성이 부각되지 않기에

구지식인님의 댓글
구지식인 작성일서울아이들과 지역학생들간에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 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고교등급제로 학교들을 나누게 된다면 중학교 학부모님들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아마 더 좋은 고등학교를 보내려고 항의하게 되고 어쩔 수 없이 고입 시험을 부활 시켜야합니다. 그렇게되면 중학교들도 등급이 매겨지게 되고 결국은 초등학생들도 밤새기 공부를 해야 할 지도 모를 것입니다.

구지식인님의 댓글
구지식인 작성일
최근 강신일 교육부총리가 삼불정책이 정치화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본고사는 대학입장에서 생각해봐야합니다. 그들은 좋은 인재를 뽑고 싶어합니다. 왜냐하면 최고의 대학을 만들고 싶어하기때문이죠. 그런데 그들이 과연 세계최고의 대학들인가... 실제 미국이나 여러 선진국들은 본고사라는 제도가 없습니다. 미국의 경우 우리나라 수학능력시험격인 SAT와 학생부 등으로 뽑습니다. 그런데도 하버드를 비롯한 수 십개의 대학이 세계적으로 손 꼽히고 있습니다.

그자체로도님의 댓글의 댓글
그자체로도 작성일미국 하버드대와 같은 경우와 우리나라 대학들의 경우는 굉장히 다르죠. 우선 하버드대가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지 sat나 봉사점수를 가지고 평가하였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버드대의 졸업이 어려운 사실은 알고 계시죠? 하버드대의 교수진 시스템은 한국과는 비교도 되지 않습니다. 교수 한명 당 학생의 수가 100을 웃도는 한국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죠. 그 외에도 미국은 커리큘럼제가 굉장히 활성화되어있습니다. 세계적인 대학이라고 말하는 대학서열도는 이러한 교수진과 커리큘럼 등으로 정해지는 것이죠.

구지식인님의 댓글
구지식인 작성일최근 신문기사에서 서울대학교에 들어간 학생들의 반 정도가 집안이 부유층에 속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교육에서도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는 것을 뜻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학력 수준이 돈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단순히 지역간의 실력을 적나라하게 들어내는 것이 옳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