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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스승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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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와같이 선생님이 피하는 스승의 날에 대한 개선에 대해 몇가지 적고자 합니다.
먼저, 아무리 부담스러워도 스승의 날에 선생님이 학교에 나오시지 않는 것은 스승의 날이 같는 중요한 의미를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교육의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어 학교에 출근하시는 것을 원칙으로해야 합니다.
둘째, 스승의 날을 봄 방학 직전 학교 수업이 끝나는 때로 옮기는 것도 좋다 생각합니다.
지금 여러가지 이유로 아예 스승의 날에 학교의 문을 닫는다면 차라리 책거리의 의미가 있는 시기로 이전시키는 방안도 고려할 만합니다.
셋째, 지금 스승 보단 과거의 스승을 찾는 날로 인식의 전환 운동이 일었으면합니다.
과거의 스승을 찾는 의미는 감사의 의미이기 때문에 스승의 날의 의미와 부합합니다.
넷째, 학교 주도가 아닌 학생회나 반장등의 주도로 학생들 모두가 참여하는 스승의 날이었으면합니다.
다섯째, 선생님의 선생님이 현 선생님께 주는 영상편지등을 학생들에게 보고 읽게하는 등 스승의 날 모범사례를 학생들이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댓글목록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학교자체에서 재량껏 얼마든지 잘 시행하는 학교들이 많습니다.
뉴스 안 보십니까? 선생님들이 제자 발을 씻겨준다거나 선생님들의 은사를 모셔와서 행사하는 학교 등..모범선례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학교에 건의하는게 바람직해보입니다..쉬는 핑계거리에 불과해 보입니다..스승의 날이라고 선물,촌지 부담때문에 학교가 쉰다라.
택배로 붙여도 되는것이고 스승의날 다음날이나 주말에 찾아가서 선물줘도 되는것이고..요즘 학생들 보면 스승의날 전날 선물과 케잌,꽃 등등 준비해가는 학생들이 많던데 ㅎ
그리고 당장 학교에서도 쉬는 이유는 옆 학교는 쉬는데 우리학교 안 쉬고 무슨 행사한다하면 학생들이 반발할것은 불을 보듯 뻔하고 시끄러워지기에 그냥 편하게 쉬는것을 택한것이겠죠..
저 학교다닐때만해도 스승의날때 정상수업했습니다.
수업시간전에 선물과 꽃은 전달하고 케잌불도 끄고 수업은 정상수업하고 하교후에 동창들과 모여서 은사님 찾아뵙고 저녁식사 같이하고 이런 분위기였죠.
글쓴이님의 학교가 바뀌는걸 원한다면 학생회에 건의해서 변화를 추구해보시는게 옳겠죠..

메칸더님의 댓글
메칸더 작성일
제가 생각하는 스승의 날에 학생들이 개선해야 할 상황들을 말해보죠,
첫째 아무리 스승의 날을 축하한다고 해도 그 주체는 선생님이지 학생들이 아니란 점입니다.
스승의 고마움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과격하고 심한 장난을 치지는 않는지요. 노는날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지요?
둘째 스승의 날에 쉬는 것을 반대하는 학생들이 얼마나 될까요?
셋째 스승의 날에 옛 스승을 찾는 학생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넷째 학생회와 반장의 주도로 이루어질 수있을만큼 그들에 대한 학생들 스스로의 인식은 어떤지요?
다섯째 선생님의 옛 선생님과의 관계를 찾는 것을 보여주면 그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시는
근거가 무엇입니까? 그런 고리타분한 행사 지루해하지 않나요?
저도 학생이었던 적이 있어서 글쓴님의 생각은 좋아보이긴 합니다만 거의 이상에 가깝다고 봅니다.
놀아야죠 스승의 날에. 물론 선생님과 함께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