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산업의 육성의 필요성 > 주제토론방

만화는 어린이나 어른 할 거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아이템입니다.
더군다나 만화산업을 육성함에 있어서 그나라의 기타 장난감 산업등과 같은 어린이 관련 산업에 간접적으로나마 영향력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것은 만화가 그나라의 문화를 비롯한 민족성을 띄고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어느 나라의 만화에 빠진 학생들은 그나라의 상품과 그나라에 대한 환상을 가질 수가 있겠지요.

더군다나 한쪽 문화에 의한 환상과 같은 유토피아에 빠지면 현실을 도피하고 급기야~조국보다는 실질적인 유토피아라고 생각되어질 특정국가를 더 옹호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결국 문화의 식민지로 가는 길입니다.
더군다나 만화는 사고분별을 뚜렷하게 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많이 보는 프로그램과 책자입니다.
이런 어린아이들은 훗날 경제와 정치등 국가를 이끌어 나가는 이 사회의 잠재적인 주력이라고 생각해 본다면,
수 십년 후에는 극단적인 면을 무시할 수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교육보다는 문화적인 면이 한사람의 성향을 바꿀수 있다는 점을 부각한다면 만화산업을 타문화권에 의존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만화산업은 왜 발전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제 짧은 소견으로는 한국의 만화산업은 기술적인면에서는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세계 순위권에 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술적인 면이 아닌 다른 부분에서의 문제라면?
그것은 시나리오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유머스럽고, 액션감있고, 교육적인 만화, 그리고 너무 비슷한 주제만 고집하는 면이 짙은 한국의 만화는 빠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지루함과 어색함을 줄 수가 있다고 본다면,
일본의 만화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시나리오를 주 바탕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것이
큰 차이라고 하겠습니다.
이것은 만화산업 뿐이 아닌 게임산업에도 비슷한 경향이 있다는 것은 노동게임이라고 불려도 손색없는 한국온라인게임과
시나리오와 그래픽으로 중무장한 외국의 게임에 대한 게임어들의 의견을 수렴하면 아주 간단히 결론이 나겠지요.

해서 강하게 주장합니다.
한국의 만화산업의 발달을 위해서는 누구나 쉽게 납득할 수 있으면서도 흥미로운 주제와 개성적인 면이 짙은 시나리오로
중무장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