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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안락사.. 찬성과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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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시고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안락사를 찬성하는 사람들은 인간 생명의 본래적 가치를 부정하고 현세적인 안락한 삶이나 사회적 공익을 실현하기 위한 단순한 도구적 가치만 주장할 뿐, 인간 자신이 지닌 고유한 내재적 가치, 본래적 가치, 초월적 가치를 경시합니다. 따라서 현세적인 안락한 삶을 실현할 수 없는 생명, 아무런 사회적 기여를 할 수 없는 생명은 가치를 상실한 무가치한 존재이고 생존의 의미를 상실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인간의 생명은 어떠한 상태에 있든지 관계 없이 그 자체로 무한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안락한 삶을 영위할 수 없고 아무런 사회적 기여를 할 수 없는 생명도 인간 생명으로서 똑같은 가치와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개인이 사회의 공익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회가 개인의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존재하는 것입니다. 한편 안락사를 반대하는 가장 중요한 근거는 인간 생명의 절대적 존엄성입니다. 안락사는 이에 대한 반역으로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논거가 생명 보존을 위한 치료 의무에 적용될 때 심각한 문제를 야기합니다.
이러한 절대적 존엄성을 지닌 인간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서 어떠한 치료 중지도 정당화될 수 없고 인간 생명은 진정 기본적이고 귀중한 선이요, 또 현세적 최고선이라고 할 수 있을지라도 어떤 상황에서도 마땅히 보존되어야 할 절대적인 가치라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생명 보존을 위한 투쟁 이외에 다른 것이 결코 아닐 것입니다. 최근 안락사에 대한 논쟁은 환자의 명확한 요청에 의한 자발성의 여부입니다. 그런데 이 명확한 요청에 의한 안락사는 인간의 기본권인 죽을 권리의 선택으로 정당화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과연 환자들의 안락사 요구는 정상적인 심리 상태에서는 진정한 원의로 이해할 수 있는지, 그리고 고통을 피하기 위해서 죽음을 선택할 권리를 개인의 기본권으로 주장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진실로 이러한 권리란 환자가 인간적인 존엄성을 지니고 평화롭게 자연적인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권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홀리엔젤님의 댓글
홀리엔젤 작성일
저의 생각에는 무지무지 아픈사람이 엄청난 고통을 느끼며 괴로워할때 치료를 해도 소용이 없을때 본인의 의사를 물어보고 동의를 얻어 시행하는것은 괜찮다고 생각 합니다..
결론으로 전 찬성입니다.

프로즌좀비님의 댓글
프로즌좀비 작성일죽겠다는 사람을 왜 살려서 괴롭히는 것 입니까?

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과거 후배가 혈액암으로 고생하던 기억이 납니다.
죽기 2틀 전부터 생명유지 장치로 강제인공호흡을 하는데
호흡조차 괴롭게 하고 있었읍니다.
후배가 장가를 갔고 부인이 있어서 그냥 돌아왔읍니다.
인공호흡기 확 떼어버리고 싶었읍니다.

박영길님의 댓글
박영길 작성일더이상 생명의 유지가 되지 않을때 현대 의료기술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됄때 환자뿐만 아니라 환자를 지키고 있는 주변사람도 생각을 해야 합니다. 일번가의 기적을 보고 주인공 하지원이 넘 불쌍합니다. 가난한 사람은 영원히 가난한 것인가 .... ㅜㅜ 슬프죠 엎친데 겹친격 이건 절대로 영화라서가 아니라 실제로도 비일비제하다는 것에 슬프다는겁니다.

하얀색향기님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현실과 이상간의 갈등이 무척이나 일어나겠군요...
뭐 경제적으로 넉넉하다면 안락사를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만..(혹시나 모르니까)
결국에는....
아...어렵네요...

Paranoia님의 댓글
Paranoia 작성일
인간 자신에 대한 생명권은 그 '자신'에게 부여되어 있는것이지 절대 다른 '자신'에게 부여되어 있는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그 사람과 가까운 사람이라도 그 사람 자신이 될수는 없으며 결국 선택은 그 인간 자신이 하는것입니다.
마치 내 몸을 다른 사람이 움직일수 없는 것과 같죠.

V학교정복V님의 댓글
V학교정복V 작성일
고통없이 죽이겠다뇨.. 그럼 그건 사람의 생명을 죽이는 살인자에요.
아무리 뇌사상태라고 해도, 그 사람이 식물인간인 상태에서 깨어날 확률이 1%라고 해도.
그 1%를 생각하면서 그 사람을 살리려고 최대한 노력해야 합니다.
그런게 생명입니다.
그만큼 신중해야 하는 것이 사람 생명입니다.

두부님의 댓글
두부 작성일
고통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정말 싫습니다. 누군들 자신을 파고드는 질병의 고통을 좋아 하겠습니까..
죽을 권리.....어렵네요... 개인적으로는 반대입니다.

하영님의 댓글
하영 작성일
요번에 어떤아버지께서 아들을 안락사 시킨 일있죠? 근데 그게 처벌된다고 했나요?.
왠지 마음이아프네요.

정보보안전문가님의 댓글
정보보안전문가 작성일
안락사를 찬성합니다.
생명의 존엄성이나 인간의 존재 가치도 중요하지만, 가장 먼저 개인이 고통을 피해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태린님의 댓글
전태린 작성일저도 기본적으로는 안락사에 찬성합니다. 딱히 몸이 아프지 않더라도 세상살이에 지쳐 죽고싶다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데 하물며 끊임없이 몸이 아파 아무 행동도 아무 생각도 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얼마나 살기가 괴롭겠습니까? 몸서리 쳐질 만큼 아파도 스스로 죽을 수 없고, 단지 죽음의 그 순간을 기다리면서 사는 것은 지옥보다도 더 끔찍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물론 한 개인의 목숨에 대해 타인이 관여한다는 것이 위험한 일이기는 하지만 아주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안락사를 시행하여 아픈 이들의 생명결정권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태린님의 댓글
전태린 작성일
저희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어머니께서 이런 말을 하셨습니다.
" 이젠 엄마가 안 아파서 다행이다..." 라구요.
물론 가까운 가족이나 지인이 죽으면 매우 슬프겠죠. 하지만 그들이 계속적인 고통을 겪으면서 살아있는 건 어쩌면 지켜보는 이들에게 더 크나큰 고통일지도 모릅니다.

sophia님의 댓글
sophia 작성일
반대합니다
혼수상태에 빠진사람이 살고싶은 의지가 있는지 괴로워서 빨리 죽고싶은지 우리가 어떻게 압니까?
생명은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맘대로 죽으라는 결정을 내리는 것은 잔인하다고 생각합니다

쌍완님의 댓글
쌍완 작성일절대적으로 반대합니다. 안락사는 인간의 생명을 인위적으로 끊는 것이므로, 이것은 살인행위이며 신의 섭리를 무시한 것입니다. 그리고 죽음이 더욱 큰 고통이기 때문입니다.

모닝스타님의 댓글의 댓글
모닝스타 작성일신의 섭리요? 그러면 신을 믿지 않으면 안락사는 해도 됩니까?

ㅇㅇ님의 댓글
ㅇㅇ 작성일반대반대반대반대

너구리잡아님의 댓글
너구리잡아 작성일부모님 두분다 암으로 돌아가심 ~ 안락사 찬성100%로 찬성합니다 환잔들도 고통속에서 괴로워하며 비명 신음 그리고 그걸 처다보는 가족들도 괴롭고 지옥이엿습니다 경제적인상황도 엉망이엿구요 결론은 고통속에서 비명 신음 하다 돌아가셧습니다 반대하는 사람들은 저들 무척 화나게하는군요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이러게 묻고 십습니다 당신들이 직접 경험을 해봣는가? 아니면 당신이 그환자 입장에 처하면 과연 그래도 반대할것인가? 반대하는 인간들에게 욕하고 십은대 참습니다 너무 화가 올라오니가요 좆도 몰르면 손가락 주둥이 놀리지말라구 말하고 십습니다 몃게월 생명연장 해서 몃게월 더 살게해서 고통속에몸부림치는 환자와 그걸 지켜보는 가족들은 생각도 안하고 생명연장 외치는 쓰레기들에게 한마디 더하고십습니다 ( 그러게 잘난 니들이 말기암 환잔 라면 그러게 고통속에서라도 몃게월 더살고십냐 ? 자기밖에 몰르는 이중인격자들> 니들가족이 똥오줌 치우면서 니들 몃게월 더살게 할려구 집안 망해도 좋냐? 돼지같은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