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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개고기에 대한 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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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할때
먹는 사람들은 넌 돼지고기 안먹냐? 닭고기 안먹냐? 라는식의 대답을 보내고는 한다.
하지만 우리가 개고기를 먹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사회에 있다.
개고기가 맛있냐 안맛있냐를 떠나서 생각해보라.
물론 이 생각은 어떻게 바꾸어 생각하면 무척이나 위험한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동물의 종사이에는 어느정도 클래스가 있다.
이는 사회의 사람들이 거의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사실이다.
(이에대해 직접 생각하든 안하든 무의식적으로)
예를 들어 고양이가 바퀴벌레보다 더 우월한 클래스라는것에 대해
대개의 사회인들은 이에 대해 반박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계층을 구분하는것은 무엇일까
나는 바로 사회라고 생각한다.
현대시대로 들어오면서 다의적인 사회가 되었다 하더라도
몇몇의 기초적인 사실에 대해서는 하나의 흐르는 물처럼 인정하는 사실이있다.
개는 소위 문화인들에 대해서는 먹어서는 안될 생물로 여겨지고 있고,
먹으면 많은 비난을 받게 되므로 나는 안먹었으면 하는바람이다.
개고기를 먹음으로써 몇몇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주는것은 사실이고,
그로인해 다른나라로 인해 비난받고 야만취급 받는것도 사실이다.
개고기를 먹고싶다면 사회를 변화시키던지 사회이탈하여 먹던지 알아서 하라.
개고기를 먹는것이 우리민족에 과연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일일까?
댓글목록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저는 애완견을 6년차 키워오는 애견인이고 개고기를 즐겨..아니 먹어본적이 없는 사람입니다만 개고기 문제가 나올때마다 느끼는건데 항상 중심을 빗겨나가는 이야기들만 나오는것 같습니다.
중요한것은 개고기를 먹느냐 마느냐 먹는게 나쁘냐 나쁘지 않느냐가 아닌듯 합니다.
개..식용목적으로 기르는 가축으로 길러지는 개가 분명 있습니다..그것을 개고기로 먹는것은 돼지,소를 먹는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개고기가 문제시 되는것은 목적이외의 개 애완,호신,안내 등등 이런 목적으로 사람에게 길들여지고 가족같이 살았던 개를 무분별하게 잡아다가 먹는것이 문제가 아닐까요?
복날이 가까이 다가오면 개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많다더군요..개 장수들이 유인해서 잡아간다고 합니다만
애완용 돼지를 기르고 가족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돼지니 맛있겠다하고 잡아먹자고 해보세요 아마 야만인 소리들을 겁니다...언뜻 쌩뚱맞은 소리인것 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동물은 사육의 목적이 분명 존재 합니다..
그것을 망각하고 무분별하게 식용으로 먹어버리는것을 지적해야 할 듯 합니다..
시골에선 가족들하고 함께 먹을려고 시골 장에서 병아리 키워서 닭되면 잡아먹고 강아지 사다가 길러서 어느 정도 큰 개가 되면 잡아먹고...이게 비정상은 아니죠?

세균맨님의 댓글의 댓글
세균맨 작성일
주택공사님 말씀대로 그렇게 개장수들이 유인해서 잡아가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식용개고기가 그런식으로 생길까요?
그건 분면 일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부분으로 전체를 판단하는 것은 큰 잘못이라는게 제 생각합니다.

파랑새님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동물의 우월성을 결정하는 클래스가 있다고 가정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식용성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그냥 개와 고양이는 특별히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특별한 종이라고 취급하는것이 맞습니다.
이 특별한 종을 정한 것은 사회(인간) 이 맞습니다. 님이 말하시려는 요지는 알겠지만, 우월성의 클래스를 나누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님도 '개는 소위 문화인들에 대해서는 먹어서는 안될 생물로 여겨지고 있고' 라고 말하셨습니다. 여여기서 개는 소위 문화인들에게 가장 클래스가 높은 생물로 여겨지고 있고 라고 하지 않은것을 고려해보면 님도 이미 의식하셨든 못하셨든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님의 요지에는 동의합니다. 이론적인 또는 이상적인 것을 고수하려는것보다는 사회의 정황속에 가장 알맞는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다드님의 댓글의 댓글
사다드 작성일
그 사회의 정황이라는 것이 꼭 서구 사회의 정황 이어야 합니까?
우리 사회의 정황이 비합리적이지도, 역겹지도 않은데 단지 세계 사회의 정향에 맞춰서 우리 사회를 바꿔야 한다는 말씀입니까?

토론토님의 댓글
토론토 작성일저는 우월성의 클래스를 나누는것은 의도적이 아닌 필연성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파랑새님의 댓글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의도적이 아니라는 것이 사회에 의해 자연스럽게 나뉘어졌다는것이고, 관계가 없다는 말이 필연성이 없다는 말입니다. 우월성의 클래스를 나누는 것 자체에 의미가 없습니다. 닭이 소보다 클래스가 낮으니까 닭을 더 많이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까? 그럼 메뚜기나 개구리를 더많이 먹어야 바람직한 것일까요? 동물의 식용성과 우월성의 클래스은 무관합니다. 동물의 식용성은 그 고기의 맛, 영양, 숫자, 전통 등을 통해서 정해집니다. 개고기를 많이 먹지 않는 이유는 그것이 전통 또는 사람들의 의식이기 때문입니다.

=ㅅ=님의 댓글
=ㅅ= 작성일교과서에 나와있는 슬견설을 읽어보심이....

시닙님의 댓글
시닙 작성일
아 근데요.
전 문화인이라는 말에 한번 생각을 해보는데요
소위 문화인에게 개고기를 먹으면 안될 생물이라고 보고 있다고 하셨는데
그건 대체 누구의 의견인지요.
개고기를 먹는 것을 마치 문화인들의 필수요소인양 말씀하시고 있는데 그렇다면 즉 개고기를 먹는 사람은 문화인이 아니란 말씀이신지요. 지금 문화인이라는 말이 너무 개고기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중심으로 어휘를 그런식으로 개념화시키고 있는듯 보이네요.
또한 다른 사람에게 개고기를 먹는다는 것이 혐오감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은 동의하지만 그 혐오감의 정체가 대체 어디서 나왔는지 저는 되묻고 싶네요. 분명 예전 우리나라가 생각하던 개는 음식으로서 생각되고 있었는데 단지 다른 문화에 물든 사람들이 혐오감을 느낀다고 해서 예전의 우리문화를 당연시하고 있는 사람을 내모는 것은 굴러온 돌이 박힌 돌 쳐내는거랑 다를게 뭐가 있나 말씀드리고 싶네요. 기초적인 사실에 대해서 흐르는 물처럼 인정한다고 하셨는데 그 흐르는 물처럼 인정하는 것이, 그렇게 하는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하는 말입니다.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그럼 바퀴벌레먹고 쥐잡아먹는 사람들은 죄다 미개인인가 ㅡㅡ;;
문화적상대성이란 말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해 볼 일입니다.
지금 우리를 비판하는 일부 유럽국가와 미국과 달리 한국은 개를 애완용,호신용보다는 가축의 개념으로 길러온게 사실입니다..그렇기에 개고기를 먹는것이 부자연스러운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문제는 견종과 사육목적을 구분해야 지적받지 않을것이라고 봅니다..남들이 기르던 애완견 주워다가 보신탕집에 팔아넘겨 잡아먹었다..<--이게 문제시 되어야지 개고기를 먹는것 자체가 야만적인 행동이라거나 비문화인적인 행동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 표현같군요.

메칸더님의 댓글
메칸더 작성일
《Re》대한주택공사 님 ,
개고기반대 주장의 가장 큰 논란은 과연 개가 식용으로 영양이 있는가 그리고 합법화 할 경우 발생하는 개고기 수요를 맞추기 위해 각종 불법적 개도살 자행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그리고 애견론자들의 인간의 반려자인 개를 어떻게 먹는가 개가 얼마나 인간생활에 이로운 동물인데 그런것을 먹는가 하는 터무니 없는 주장입니다. 애견을 잡아다 식용으로 먹는 것을 예로 드셨는데 합법화가 된다면 분명 그에 맞는 조치들이 법으로 제정되기 때문에 굳이 그런 사례를 드실 것까지는 없는 것 같구요. 애견과 식용을 구분하는 문제보다 중요한 건 식용 그 자체에 대해 비난
하고 경멸하는 일부 극단적인 애견론자들의 주장에 이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고 봅니다. 먹느냐 먹지않느냐가
빗겨나간 얘기가 아니라 정말 다른 개인의 자유까지도 자신의 개에 대한 사랑으로 간섭하려는 타인의 자유권에
대한 침해가 개고기 논란의 가장 큰 핵심이지 빗겨나간 이야기가 아닙니다.
문제는 개고기 반대의 입장자들의 동물생명의 차별성의 논란입니다. 그들이 아끼는 개들이 목숨이 우리가 일반적
으로 먹는 소, 돼지보다 귀하다고 여기는 그런 정말 잘못된 사고 방식 그 자체가 문제라는 겁니다. 동물들의 목숨에 귀천이 있을런지요. 개1마리의 가치가 돼지와 소 2마리의 가치가 있지는 않습니다. 모든 살아있는 생명의 가치는 더나음이 없고 하물며 인간에게 많은 배부름과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개 돼지 말에도 예외는 아니겠지요.
자신만의 개에 대한 사랑과 애정으로 개를 먹는 사람들에게 이런 개를 어떻게 먹을 수있냐, 옛날에야 굶고 살았지 이해할수가 없다. 야만인처럼 보인다. 등등 이러한 주장들이 판을 치고 있는 세상입니다.
저도 개를 먹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개고기에 대한 개인의 자유가 다른 사람들의 부당한 간섭에 의해 그것도
극히 개인적인 개에 대한 애정과 사랑으로 다른 사람의 자유를 침해하고자 하는 그러한 태도가 대단히 잘못되었
다는 겁니다. 바도르 얘기는 아시겠습니다만 이건 말할 것도 없지요. 문화적 상대성자체에 대한 개념이 없는 사례입니다. 그들은 말을 먹지요. 양, 달팽이도 먹습니다. 어떤 곳은 낙타, 뱀, 벌레도 잡아먹죠. 이러한 것들이 다른
누군가에게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 지극히 개인만의 만족을 가지는 추구라면 어느 누가 그것에 대해 개인적인 감정을 들어 반대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까?
개고기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한결같은 이유는 개를 어떻게 먹냐는 겁니다. 그들이 사랑하는 개를 말이죠.
다원주의 사회라기에는 너무나 편협적이고 답답한 소리입니다. 그들의 애완견을 먹는게 아니라 식용으로
키워진 흔히 보는 소 돼지 닭과 같은 고기 종류의 하나일 뿐입니다. 그들의 애완견을 식용으로 먹는것입니까?
아무한테도 피해를 주지 않는 개인의 선택권을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것 자체가 시대에 역행하는 거죠. 이렇게
말하고 보니 제가 대단히 극단적인 개인주의자같이 보이는데 개고기찬반이 윤리적으로 따질 문제가 아니기에 지극히 개개인들의 선택이 존중되야 한다고 보는 겁니다. 님은 그래도 개고기에 대해 찬성이신데 대부분의 의견들은 실제로 개 그자체를 먹지말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야만인과 비야만인의 구분이 뭔지 궁금하네요. 그것이 개를 먹고 안먹고의 차이입니까? 그들은 맹목적인 서양의 식습관을 동경하기만할뿐 어떤 것이 문화적 차이인지 개인의 선택인지 구별조차 못합니다.

파랑새님의 댓글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개의 영양은 큰 논란거리가 못됩니다. 영양이 없어서 논란이 되는 음식은 여태껏 하나도 없었습니다. 개고기가 영양이 없어서 반대가 된다면 개고기보다 영양없는 음식은 모두 반대되어야 합니다.
개의 불합리적인 도살은 지금 법이 제정되지 않았으니 아무 제한없이 마구 일어나는 것입니다. 오히려 법이 제정되어 허용범위를 정해준다면 불합리한 도살은 줄어들죠. 개고기 합법화 반대자들도 동의하는 말입니다. 법이 제정되는 데에 불합리적인 도살은 오히려 찬성자들에게 쓰이는 주장입니다.

메칸더님의 댓글
메칸더 작성일저 역시 개의 영양과 도살에 대해서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애견론자들과의 논란거리로서는 충분히 그 역할을 하고있죠. 그들의 이런 어이없는 주장에 저도 찬성하지 않는 입장입니다. 다만 이러한 것들마저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하는 거죠.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말씀드렸죠.

파랑새님의 댓글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정확히 했으면 합니다. 님께서 분명히 개고기가 합법화될 때에 불합리적인 자행을 어떻게 막을 것인지가 반대 의견이라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반대 의견이 아니라 오히려 찬성의견에서 쓰입니다. 이문제와 영양문제가 터무니 없다고 하신적은 없습니다. 분위기상으로 유추가 그렇게 가능하지도 못하네요.. 뭐 님의 이어지는 요지가 인권과 개에 대한 애정의 대한 관계가 주가 되니까 님의 요지는 파악하겠지만 앞에서 말하신 이 두가지에 대한 직접적인 님의 의견은 없었습니다. 님의 요지와는 동의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좀더 정확히 써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호모사피엔스님의 댓글
호모사피엔스 작성일
대한주택공사님의 말처럼
지금 개가 가축으로 법으로 제정되지 않아서 무자비하게 두둘겨 패서 죽여도 아무런 법적 재제를 받지 않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러니까 일단은 개를 가축으로 분류해야하고
개고기에 관한 저의 견해는 개고기 반대의 서양의 문화가 굴러들어오면서 부터 문제가 되엇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개고기의 합리적인 면의 보여야죠

아카데님의 댓글
아카데 작성일개고기를 반대하는사람들이 유기견을 만들지만 않아도 개고기먹는사람은 팍 줄건데 웃기는 개고기반대론자들

아나콘다님의 댓글의 댓글
아나콘다 작성일개고기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유기견을 만들지 않는다. 상상으로 글쓰지 말길 유기견을 만드는 넘들은 한국에서의 개고기악속을 신경쓰지 않는다는 애매모오한 자들이다. 마치 애인의 매력이 줄면 언재든지 버릴 수있다 개만도 몬한 자들이 유기견을 만든다 이런자들은 지가 개를 키우면서도 넘들이 개를 먹는다는 것을 신경쓰지 않는다면서 괴변을 일삼는다.

아카데님의 댓글
아카데 작성일
동물사이에 클래스가 있따는것에는 공감이갑니다. 하지만 이렇게 볼수는없을까요 애견개와 식용개의 클래스차이
식용개를 애견개를키우는 사람들이 키우지 않습니다. 애견개를 식용으로 먹진 않습니다. 물론 확실하진않지만 파는값보다 사는값이 더비쌀테니...물론개절도단도있다고하니 아닐수도 있겠지만요
마지막으로 개와 마찬가지로 돼지에게도 클래스가있겠죠 애완용미니돼지와 키워서 먹는돼지... 개고기를 반대하는사람들이 클래스를 근거로 식용반대를 주장한다면 애완용미니돼지를 키우는사람들또한 클래스를근거로 식용반대를 외치면 개고기를 반대하는분들은 어떻게 하실껀가요???

하얀색향기님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개를 기르는 사람에게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
수많은 애완견들이 도둑맞기만 한 것일까??
그들의 관리가 미흡하였기 때문인것도 많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스스로 애완견들이 식용으로 가지 않도록 노력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문화란 말의 뜻을 모르는분이 계시는군요....
문화란...개들을 안 먹는 사람만이 가진게 아닙니다...

머야이거님의 댓글
머야이거 작성일투표 항목구성이 왜 이따위인지....개고기 먹는 문화가 그리 떳떳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남들이 비난할것도 아니고 그냥 먹고싶으니깐 먹는다는 것이 대부분 개고기먹는 사람들의 생각 아닌가요?

하얀색향기님의 댓글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반대로 생각해보면 부끄러운것도 아니죠...

노바님의 댓글의 댓글
노바 작성일닭고기, 소고기는 먹기싫은데 억지로 먹나요? 먹고 싶으니까 먹는것 아닌가요? 닭고기, 소고기 먹으면 떳떳하고 자랑스럽습니까?

Hypocondriasis님의 댓글
Hypocondriasis 작성일
하하.. 상대성이라는건..
저는 개고기가 맛있습니다.

뭐하고사니님의 댓글
뭐하고사니 작성일
저는 개고기를 무척 싫어하는데요.
아버지께서 개고기를 드실때마다 전 옆에서 '저런 개는 애완견이었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개고기를 맛있게 드시고, 분명 이런문화를 전통적인 그런 문화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