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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안정환의 태도 올바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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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벌어진 K리그 2군 경기에서 상대팀의 서포터즈 인신공격성 야유에 격분해 관중석으로 난입해 퇴장을 당한뒤 벌금 1000만원의 징계를 받은 안정환.
이런 안정환의 태도에 대해 그의 행동이 옳은가 옳지않은가에 대한 누리꾼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우선 나의 의견은 안정환의 행동은 당연히 옳다고 생각한다.
이때의 상황은 시작하기 전부터 관중석에서의 욕설은 난무했고, 안정환은 주심과 부심에게 어필했지만 묵인당하고, 계속해서 경기에 임하던 중 안정환 부인에 대한 인격모독을 하자 화가 터진 안정환이 관중석에 뛰어들었고 이로인해 퇴장당하게 되었다. 안정환은 축구 선수이기전에 사람임을 택했고 한 아내의 남편임을 택했던 것이다.
물론 운동선수로서 조금더 참지 못한 안정환의 행동은 문제있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누구든 달려들었을 것이다.
난 그렇게 인격모독을 당하고도 관중들을 때리지 않은 안정환이 신기할 뿐이다.
그 관중들은 경기가 끝난 뒤에도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화를 냈는데, 그건 자신들의 인격만 깎아 내리는 격이고, 그 순간은 재밌을지 몰라도 당하는 안정환 선수나 다른 선수들에게는 정신적인 충격을 주는 비인간적인 행동인것 같다.
그러므로 타인의 인격을 모욕하는 행위는 옳지 않은 행동이고, 이에 적절하게 대응한 안정환선수의 행동은 옳다고 생각한다.
댓글목록

똥쟁이녀님의 댓글
똥쟁이녀 작성일
나 역시도 위의 주장에 대하여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왜냐하면 안정환은 운동선수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 개인으로서 인격모독을 당해서 안되기 때문이죠.
게다가 안정환만을 비난 한 것이 아니라, 그의 배우자를 모욕한 점은 인간으로서 해선 안될 일을 한 것이다.
역지사지의 입장으로 자신의 부인이 그러한 모욕을 당했다면 누가 관중석에 뛰쳐 들어가지 않으랴....
그러므로 나는 안정환의 행동을 옹호한다.

레게정재님의 댓글
레게정재 작성일
나는 안정환의 반응에대해 적당한 처벌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안정환 하면 누구나 다알수있는 유명한 운동선수입니다.
내생각에는 유명한만큼 행동을 다른사람보다 더 잘해야된다고 생각 합니다.
실제 축구 야구 농구할것없이 경기장에가보면 어디에서나 저런 관중들은 있습니다.
술을 먹고나서 막 욕을해대는사람들이 많습니다.
일단 저 욕을하는 관중이 나쁜것이기는하지만 안정환은 끝가지 참았어야 하는것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일류 운동선수로써 안정환은 반성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선수가 객석에 올라오면 벌금 1000만원입니까?
그렇다면 지금까지 운동장으로 난입한 관중들에게 각각 1000만원씩 벌금을 물렸습니까?
안정환이 왜 참아야 하나요? 공인이니까요?
그가 참아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선수이기 이전에
한 아내의 남편이며, 한 아이의 아버지이며, 한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그것은 분명 선수라는 신분보다 앞서는 것입니다.
안정한선수는 잘한 것입니다. 아니, 당연히 그렇게 했어야 합니다.
그렇게 안했다면, 오히려 내가 욕을 했을 것입니다.
선수라는 입장이, 자신의 가족보다 소중한 것입니까?

졍이님의 댓글
졍이 작성일안정환의 가족을 욕하는 것은 옳지 않은 관객의 행동있었던것 같습니다. 안정환은 자신의 가족을 사랑하는 한 가정 의 가장으로써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위함이 었다고 생각합니다. 안정환은 자신 혼자만을 위해 그런것이 아닌 자신의 가장 사랑하는 이를 위해 그런 것이입니다. 누가 자신의 사랑하는 이를 욕하는데 가만이 있을까요? 아마 이것은 심판의 객관적인 의미로 감정없이 축구 법의 의해 단순히 퇴장된ㄱ것으로 봅니다. 관객이야 말로미리 퇴장 되는 것이 옳겠군요...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안정환의 주장이 옳다라고 볼 수 있을까요? 저는 안정환도 객석에서 야유를 보낸 관중도 어느 행동도 옳지 않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한말씀님 저렇게 참지 못한 행동들이 부인을 위하고 가족을 위한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럼 참고 웃는 자는 부인생각 안하고 가족 생각없고 자존심없어서 참는것이고요?
참는 자가 이기는 것 법이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닙니다..물론 성인군자가 아니고서야 그렇게 잘 인내하기 쉽지는 않겠지만 말입니다..
그 상황에서 욕을 듣고 부인을 모독하는 소리를 들었을때 의연하게 대처하고 인터뷰할때나 관중들의 응원문화를 지적했어야 했다고 생각하는데요..거기 쫓아가서 뭐를 어떻게 할꺼였는지
~그렇게 따지면 같은 급의 사람이 되는것임을 모르는것인지~
물론 안정환 선수의 행동은 이해가 가고 저라도 저렇게 했을 수도 있겠지만 옳다고 보기 힘든 행동임에는 분명한듯 하고...저질 응원문화가 얼른 바뀌어야 한다는데에도 공감하고요.

Jaewon님의 댓글
Jaewon 작성일
참는것에도 한계가 있는것이지요,
계속해서 주의를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주심과 부심은 그걸 묵인했고, 참다참다못한 안정환이
객선에 뛰어가 항의 한것입니다.
공인으로써의 자격전에 안정환씨는 대한민국의 한부모의 소중한 자식이고, 또한 대한민국의 남자이고
또한 대한민국의 한가장입니다.
안정환씨를 욕하는것자체가 저분들에게 다 실례가 된다는말씀입니다.
확대해석하긴했지만, 저의말이 틀리지 않다고보는데요,
따라서 책임은 주심 , 부심, 그리고 막말한 여성분
어쩔수없지만 공인으로서의 자격미흡으로 안정환씨도
서로 벌금을 내야할듯한데, 어째서 안정환씨만 내는건지 의아합니다.
그리고 주택공사님께서는 자꾸 말을 흐리는것같습니다.
지금 님이 말씀하시는것은 토의 밖에안됩니다. 아니 어쩌면 그냥 혼자의 의견일수도있습니다. 주제는 안정환의 태도가 올바르냐 아니냔데,,
토론을 할때는 찬,반을 정해서 말을 해야하는데 자꾸만 이랫다가 왔다갓다 ,,
그러면 반론이나 댓글다는 사람도 참으로 애매모호해지고
더욱이 오해에 소지가 더 큽니다.
이해가 되셧을지모르겟네요, 아직 글쓰는게 미흡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