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장례문화에 대하여? > 주제토론방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주제토론방

생활 우리나라의 장례문화에 대하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동자승 작성일 07-10-25 23:26 조회 7,053 댓글 9

본문

0512304.jpg
zoom.gif

 
   우리나라의 전통 장례문화인 분묘 제도에 대하여 반대 한다.
 

   분묘는 조상을 섬기고 길이기 위해서 만든 것이다. 하지만 핵가족화 되어가는 현대 사회에 과거의 많은 조상들을 모두 돌보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 남아선호사상을 가지고 있는 우리의 문화에서 아들이 태어나지 않으면 조상들의 분묘는 무연고로 남게 된다. 통계표에서도 나와 있듯이 묘지 100개중에 36개가 무연고라는 것이다. 춘천의 한 공원 묘원에는 전체의 약70%정도가 관리비조차 내지를 않아 미납액만도 13억이라고 한다. 이것은 국가적으로도 엄청난 손실이다.  

   실제 영국에서는 1993년부터 환경 친화적인 자연매장이 시작 되었다. 자연매장이란 기존의 매장과 같이 땅속에 묻는 행위는 같으나 묘석대신 기념나무를 가진 삼림지역의 묘지로, 일체의 인공물을 사용하지 않는 순수 매장 방법이다.   

   좁은 국토에서 전통 장례문화인 분묘를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댓글목록 9

이성재님의 댓글

이성재 작성일

다른나라에서 좋은 방법으로 매장을 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장례문화는 말 그대로 문화이지만 현실정에 맞지않고
앞을 내다 봤을때 적절하지 않은 방법이라면 천천히 개선해 나가면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리버에코님의 댓글

리버에코 작성일

만약 이대로 장례문화가 계속된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지금 집지을 땅도 부족한데 거기에 무덤으로 가득 채워야 되겠습니까??
죽음은 말 그대로 미지의 세계입니다.. 가보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모르죠....
화장이 죽음의 세계에서는 우리에게 바라는 것일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아무도 모르는 미지에 세계를 믿어 집지을 땅에 무덤을 파는 것 보단
우리가 아는 현실상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물런 전통적인 가치관이 우리의 조상들의 가치관을 따라하 한다고 하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온 국토가 무덤으로 덮힐 것입니다. 생각을 해보십시요... 한번 매장이 되면 거기는 영원한 묘자리 입니다. 누가 돌보든 돌보지 않든 묘자리는 남아있습니다.... 그러면 나중에 어쩔 수 없이 그것을 허물어야 한다고 할 때, 입주자들은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그 아파트에 귀신이 산다고 하는 사람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 보다는 화장문화를 발달시켜 국토도 살리고 사람들도 편안하게 하는 것이 마따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새로운 장례문화를 계승하자는 이유는, 우리의 삶터 환경 문제때문입니다.
그 이유라는 것은, 결국 한사람한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전체에 도움을 주는 일입니다.

이 문제는 마치
석유고갈이 우려되니 석유를 아껴쓰자. 라는 문제와 같습니다.
내가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해서, 당장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전체를 생각하여 내가 불편함을 감수하자는 것입니다.

누가 하겠습니까?
나부터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솔선수범하는 사람이 많다면 좋겠지만,
정작 그것을 외치는 사람들이 저연비 고급승용차를 타고 크고 화려한 분묘를 만들고 있다면,
그것은 솔선수범하는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짓거리입니다.
아무리 좋은 이야기라도, 설득력을 잃기 마련입니다.

나라를 이끌어가는 소위 리더그룹들이 (예를 들면, 정치가, 재계인사, 지식인 계층 기타 공인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
이런 이야기가 설득력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흠..요즘 신문을 안보시고 글을 쓰신거 같은데요.
요즘 장례문화 많이 바뀌었습니다.
매장율을 화장이 따라잡았습니다.

그런데 뭐가 옳다, 그르다 할 수 없는 일 아닐까요?
자신의 형편이 되고 가치관이 그러하다면 매장을 선택할 수 있는것이고 경제적이고 효율성을 따지는 사람들이라면 화장을 선택할 것이고 요즘은 효율성을 추구하다보니 화장문화가 대세인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주인없이 관리안되는 분묘는 나라에서 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를테면 납골당에 수습해서 안치해놓고 수습한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표시를 해놓는다거나 추후에 유족들이 확인할 수 있게끔...

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나는 죽으면 화장해서 동네 야산에 뿌려 달라고 할텐데요...
죽어서 땅 속에 뭍혀서...
홍수 때 마다 후손들이 물난리 만드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각시탈님의 댓글

각시탈 작성일

"공수래 공수거" 태어날때 빈몸으로 왔으니 돌아갈때도 빈몸으로 가야겠죠... 자연으로 돌아가는 방법이 좋다고 봅니다...

비극적운명님의 댓글

비극적운명 작성일

우리나라의 장례문화는 옛날부터 계속 이어져 왔습니다.
과연 다른 것을 추구한다고해서 대부분 다 따르려 하겠습니까?? 일부분은 반대할 겁니다.
그리고 조상을 모셔야된다는 것이 옛날 이래로 이어져 왔기때문에 그대로 따라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성재님의 댓글

이성재 작성일

흠..요즘 신문을 안보시고 글을 쓰신거 같은데요.
요즘 장례문화 많이 바뀌었습니다.
매장율을 화장이 따라잡았습니다.

그런데 뭐가 옳다, 그르다 할 수 없는 일 아닐까요?
자신의 형편이 되고 가치관이 그러하다면 매장을 선택할 수 있는것이고 경제적이고 효율성을 따지는 사람들이라면 화장을 선택할 것이고 요즘은 효율성을 추구하다보니 화장문화가 대세인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주인없이 관리안되는 분묘는 나라에서 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를테면 납골당에 수습해서 안치해놓고 수습한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표시를 해놓는다거나 추후에 유족들이 확인할 수 있게끔...

티파니님의 댓글

티파니 작성일

파니파니티파니보석보다빛나는티파니입니다..

전체 1,998건 68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TORONSIL.COM.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상호: 대한민국 토론커뮤니티-토론실 대표: 이민섭
☎ TEL 010-7670-7720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로 12길 37-5, 401호
Copyright © 2001 ~2025 토론실(toronsil.com)
All Rights Reserved.
Mail : acetraveler@naver.com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