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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학력위조 어떻게 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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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위조 사건으로 얼룩진 우리 사회를 보면서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라는 소설이 생각났다.
주인공 엄석대가 가진 대단한 권력은 사실 감춰진 거짓과 비리에 얼룩진 한바탕의 쇼였다..
그런데 이런 사실이 현재 우리들이 숨쉬고 있는이곳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
예술계의 경우 학력 위조 사건의 주인공들도 대부분 막강한 권력을 누렸고, 소설속의 엄석대 역시 마찬가지 이다.
과연 이 문제가 개인의 문제일까, 아니면 사회적 검증 체제의 부재로 인한 문제일까.
조선시대의 사대주의가 현대까지 이어져 와 이러한 비극을 이끌어 낸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래서 미국 박사 또는 이름있는 학교의 졸업장이나 석사 박사라고 하면 무의식적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반응, 그런 학위만 있으면 실력을 그대로 믿는 사회적 관념이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박혀있기에 이번일이 일어나지 않았나 싶다.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서 주인공은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다.
학력 위조 사건으로 얼룩진 개인들은 잠적하거나, 개인적인 활동을 중단하고 칩거해 버렸다.
이렇게 무턱대고 피하는것이 온국민을 기만한것에대한 올바른 대처법 같지않다고 본다.
댓글목록

김경택님의 댓글
김경택 작성일우리나라의 현실은 학력,혈연,인맥...이런것들로 인한 폐해가 오래전부터 있었지만...정작 이것이 크게 가시화되어 공개된 사건이라 생각이 된다. 현재 우리나라로 인해서 전 세계적으로 학력위조에 대한 관심이 퍼지게 된것도 사실이고 언젠간 있어야할 사건이라고하지만 시작이 우리나라라는 점에서는 매우 부끄러운 일이다.

seulgi님의 댓글의 댓글
seulgi 작성일
꼭 우리나라에서만 있는일은 아닐겁니다. 어쩌다가 먼저 터진것이겠지요
어쩌면 이렇게 터진것이 잘된것일수도 있습니다. 더 있었다간 곪아서 썩어 버렸을수도 있지 않습니까.

은슬기님의 댓글
은슬기 작성일
연고주의, 지역주의, 학벌주의.
우리는 수많은 풍토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학력위조 사건은 이러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사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학력위조를 하는 자신에게도 잘못은 있겠지만 그러한 배경을 다져준 이 사회의 풍토도 문제가 있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무조건 개개인을 탓하기보다는 우리 사회를 다시 돌아보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seulgi님의 댓글의 댓글
seulgi 작성일맞습니다. 이번일이 계기로 문제가 수면위로 떠올라 초미의 관심을 사게됬습니다. 냄비현상처럼 잠시 관심을가졌다 식어버릴것이 아니라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앞으론 이런일이 없도록 해야 할것입니다.

뭐하고사니님의 댓글
뭐하고사니 작성일
저도 윗분들과 같은 생각인데요,
여러 연예인들의 학력위조가 밝혀졌던 사건과 같이.
우리나라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지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런데 저는 사회를 돌아보는 태도 보단 우리나라의 현실때문에, 학벌위조를 할수밖에 없었던,
그런 연예인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seulgi님의 댓글의 댓글
seulgi 작성일
사실 저도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떳떳하게 밝힌 사람들에게는 큰용기가 필요했을것입니다. 하지남 이런 용기가 혼자만 비교적 호감형 이미지를 만들고 빠지려는 꼼수가 아니길 바랄뿐입니다.

대한도로공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한도로공사 작성일

변선생님의 댓글
변선생 작성일
제 생각도 윗분들과 같다고 생각 합니다.
사람이 미모에 따른 기준이 되었을 때도 우리는 그 상황을 비판하지 않고 오히려 따라 가려고 성형을 많이 하였다. 그리하여 자연미인이 소중하게 될 정도로 성형열풍이 불었다. 지금 이 상황도 그것과 비슷하다고 본다. 학벌이 우리나라는 가장 큰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여권이 된다. 서울대만 나와도 '그 사람이 과연 그 곳을 나올 만한 인물이 되는가 ?'를 생각해보지도 않고 무조건 좋다는 식이기 때문이다. 사회의 이러한 풍토는 하루 빨리 없어져야 한다고 본다.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사회적 분위기가 그들을 그렇게 만든것이라고 치부하기엔 개인적으로 그들의 도덕적 헤이까지 덮어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회적인 분위기와 세태에 기인한 것이므로 '정상참작'이 된다고는 하지만 분명 자신에게 떳떳하지 못하고 타인을 기만하는 행위를 했던것이 옳은일이 아니고 용납되는 일도 아니겠죠.
많은 학자,연예인들은 학력위조하지 않고도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태에 휩쓸려 자신에게 떳떳하지 못한 행동을 함으로써 남들보다 우월해지고 성공해볼려고 `위조`라는 유혹에 빠져든 그들이 어찌하여 희생양이라는 표현으로 동정을 받는것인지 그들의 타락한 도덕성과 양심에 대한 문제지적도 분명히 지적받아야할 사항이 아닌지요?
그렇다고 뭐 인신공격을 하자, 방송활동, 학문연구를 중단 시키자는 그런 뜻이 아닙니다.
최소한의 자기반성은 해야하지 않나 싶어서 드리는 말씀이고 학력위조 들통난 연예인,학자들은 `모르쇠`로 일관하지말고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바람직해보입니다.

seulgi님의 댓글의 댓글
seulgi 작성일넓은시야로 글을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다른각도에서의 문제를 보게됬네요.^-^

내가누굴까님의 댓글의 댓글
내가누굴까 작성일
그렇지만 일단 학력이 되지 않고서는 큰 기회가 주어 지지않는 우리사회의 풍토에도 문제가 봅니다. 학력위주의 풍토가 생겨 나지 않았더라면 우리사회에서는 '학력위조' 라는사건이 큰 이슈가 되지 않을껍니다
물론 학자들의 학력위조는 떳떳하지 못하고 반성이 되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그렇지만 우리 사회의 풍토에 대하여 좀더 심각하게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이상입니다 혹시 저의 글에 반대되는 의견이나 아니면 저의 글의 잘못된 글이 있다면 꼭 말씀해주십시오 이해하고 고치도록 하겟습니다

백선님의 댓글
백선 작성일
학력위조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학력위조는 자신을 높이기 위한 거짓말에 지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회의 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학력위조를 한다고 하지만
학력위조를 하지 않고도 높임받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사회로 돌리려는 사람들이 부끄럽네요.

seulgi님의 댓글의 댓글
seulgi 작성일
물론 그럴수도 있지만 사회적 분위기도 있지않을까요?
취업할때만 보아도 어느학교졸업장. 박사, 석사 학위가 능력을 대신평가해 주지 않습니까. 무조건 개인의 양심만 보구서 평가할건 아닌거 같습니다.

정완식님의 댓글
정완식 작성일
결국 지금 사회가 학력위주라고 해도 학력위조를 통해 성공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학력위조를 하지 않고 성공한 사람 혹은 성공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결국 학력위조를 한 사람은 과시욕때문이라고 봅니다.

은슬기님의 댓글
은슬기 작성일
《Re》정완식 님 ,
물론 개인의 과시욕으로 인한 학력위조도 틀린말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그러한 개인의 과시욕이 등장한 것도 학벌위주의 사회배경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학력위조의 원인이, 개인의 과시욕이냐, 학벌위주의 사회적 문제냐...라는 것을 따지는 것이 토론의 주제입니까?
학력위조의 원인이, 저 둘중의 어느 하나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학벌주의 사회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학력도 실력의 한 부분입니다.
학력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실력으로 사회에서 인정받은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문제는 그런 사람의 숫자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적다는 것에 있습니다.
사람들은 학력으로 실력을 판가름합니다. 그것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학력만으로 실력을 판가름하는 것이 잘못입니다.
외국대학이나, 소위 일류대 졸업장을 맹신하는 것도 잘못입니다. 학력이 낮으면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이 잘못입니다.
그러나, 그런 사회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높은 학력을 취득한 사람의 정당한 기회를
엉뚱한 사람이 학력위조를 통해 빼앗는 행위는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신정아 전동국대교수를 제외하고서라도,
그 이후에 나온 연예인들, 또는 사회유명인사들의 학력위조는
그 사람들이 그것을 통해 취득한 이득이 없다는 이유로,
또, 그 사람들은 원래 실력이 있는 사람들이므로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그냥 넘어가려고 하는데
그 사람들 역시
우리 사회가 학력이 좋은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더 기회를 더 주고, 조금이라도 더 높이 평가하며
같은 실력의 소유자가 두명 있을 때는, 학력이 높은 사람에게 더 많은 점수를 준다는 것을 이용하여
부당이득을 취한 셈이 되므로, 신정아와 다를 바 없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현실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학벌위조를 한 것이 아니라, 위조를 통해서 부당한 이득을 취한 것입니다.
또, 그들이 실력이 있다는 것도, 단지 유명세를 탄다는 것 만으로 실력이 있다고 단정할 수 없는 문제이므로
그들이 실력으로 거기까지 올라간 것인지, 아니면 학벌위조를 비롯한 부당한 방법으로 그런 자리까지 올라간 것인지는, 우리로서는 알 수가 없는 노릇입니다.

각시탈님의 댓글
각시탈 작성일아무리 시대가 어지럽고 학풍이 사회의 전반적인 풍토라고는 하지만, 개개인의 가치관과 도덕적인 양심까지 먹구름이 끼면 안되겠지요... 역으로 생각하면 자신을 속이지 않는 사람은 밑바닥 인생이거나 몰라서 그런 행동을 하지는 않지요..모두다 알지만 과욕을 피하고 정도의 길을 가고 있는 현명한 사람들 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찬님의 댓글
애찬 작성일
학력위조가 개인의 도덕문제도 있다고보지만 큰틀에서 본다면 학력중심이 뿌리 박혀있는 사회의
피해자라고 봅니다 사회에서 학력을 그만큼 중요시여기기 때문에 이와같은 일이 일어난것 같네요
하루빨리 학력중심의사회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똘똘이님의 댓글
똘똘이 작성일아무리 사회탓을 해도 결국에는 자신의 욕구 때문이지 않을까요?

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학력을 위조하는 사람은
피해자가 아니라
학벌주의 사회를 이용하여 부당이익을 취득하는 수혜자입니다.

단미님의 댓글
단미 작성일
솔직히 학력 위조.
이것의 문제점의 시발점은 우리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다른 나라에서 처럼 개인의 능력을 인정하고
그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게 해주면 좋은데,
그렇지 않고 우선 어떤 직업을 하던 대학 및 심지어는 고등학교 까지도 보는
우리 사회를 먼저 탓해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자신의 학벌을 속여서라도 사회에서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
이 사람들을 조금은 이해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돼지님의 댓글
돼지 작성일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학력 위조는 개인의 문제라기 보다는 우리사회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학력이 없으면 학업과 상관없는 연예인들까지도 큰무대로의 진출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렇듯 우리나라 대부분의 분야를 보아도 학력이 중요하게 작용을 합니다.
이런 사회 속에서 학력위조를 한사람들에게 도덕성의 문제는 있겠지만 이들을 이렇게 만든것은 우리 사회라고 봅니다.
학력위조를 한사람들은 우리사회의 희생양 이라고 봅니다.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도덕적 타락이 사회의 세태에 휩쓸린것이라고 정당화 하긴 무리가 있을듯 하군요.
그 이유는 아직도 수많은 일반적인 사람들과 연예인,학자들이 위조하지않고 잘 살아가고 있기때문입니다.
연예인들이 좋은 학벌이 없으면 큰 무대 진출하기 힘들다고요? 그건 위조한 사람들의 변명거리 아닙니까?
서태지만 봐도 그렇고..보아도 마찬가집니다.
유명대학교 나오지않은 연예인도 수두룩합니다.
학력위조해서 좋은 대학교 좋은학벌있는것처럼 다른 연예인들보다 눈에띄고싶어 위조한거라고 봅니다.
그렇게 유명세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면서 말이죠..물론 절차상의 오류라던지 본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알려져 위조로 오인받고 있는 연예인이나 사람들도 분명있을겁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말하는 학력위조는 본인이 인지하고있는 위조에 대해서 말하는것이리라 믿고 말씀드립니다.
그들이 무슨 희생잡니까? 조금 더 남들보다 쉽게 길을 가려는 마음에 양심을 버리고 타협한거 아닙니까?
그들은 도덕적으로 지탄을 받아도 할말없는 사람들입니다.
페어플레이 하지 못했으니까요.

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어느 나라 희생자들이, 현금을 돈다발로 들고다니며 결재하고, 고급외제승용차 타고 다니고, 안하무인으로 사람대하고, 애인 지위 이용하여 기부금 뜯어내고, 중간에 얼마 가로채고...
죄가 온 천하에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뻔뻔스럽게 모든 것을 해명하러 가겠다며 큰소리 땅땅치고 미국으로 나가고
거기에서 조차, 지인들에게 전화해서 끝까지 자기는 학위받았다 우기고
(애초에 사람써서 대리로 논문쓰게 했구만 거기에 대해서는 일말의 도덕적 가책을 느끼지 않는 것인지...그것을 뻔뻔스럽게 증명하겠다고...자기가 스스로 남시켜 논문쓴거라는 것을 증명하겠다고...미국까지 나가서는
언제부터 논문브로커를 가정교사라 부른답니까?
자기도 사기당했다고...자기도 피해자라고...
자신이 지은 죄는 판단을 잘못한 거라 하고 (그게 판단잘못해서 지은 죕니까? 마음을 나쁘게 먹어 지은 죄지.)
얼마나 뻔뻔스러움의 극치였으면,
항간에는 거짓말을 하다가 하도 거짓말을 해서 자기자신까지 믿어버리는 정신병의 일종이라는 이야기까지 들어가면서...
그런 태도를 보이는 사람이 "희생자"입니까?
동정심을 유발시키기에는 너무 뻔뻔스러운 거 아닙니까?

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학력위조하고,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비리를 저지르고
그런 사람들이, 학벌좋은 사람들만 기용하고, 자기 측근 기용하여
열심히 일한 사람들, 노력하여 성실히 자기 실력을 쌓은 사람들
그런 사람들의 기회를 박탈하고
결국 그런 사회를 만든 것입니다.
그런 사회의 희생자가 아니라
그런 사회를 만든 장본인들입니다.

현자가되고싶은소년님의 댓글
현자가되고싶은소년 작성일
뭐...... 성공하려면 학력좋아야 한다.....
이런 사회현상이 낳은 결과물이 아닐까요?

나카무라치세2세님의 댓글
나카무라치세2세 작성일전 학력위조 는 절대로 나쁘,다고 생각해요.

엄수빈님의 댓글
엄수빈 작성일사회현상때문이라고해서 학력을 위조하는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남들뿐만아니라 자신도 속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토킹님의 댓글
토킹 작성일저는 학력위조가 학력만능주위인 사회 분위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력위조 파문이 많이 일어난 곳은 예능계와 학원가였습니다. 가장 창의성과 실력이 요구되는 곳에 학력 위조가 많았다는 것은 우리 사회가 실력보다 학력으로 사람을 평가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학력만능주위 때문에 생겨나는 문제는 위조 뿐만이 아닙니다. 입시위주의 교육이나 입시비리도 학력만능 주위 때문입니다. 우리 사회가 실력을 바탕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공정한 기반이 마련되어야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된다고 생각합니다.

jenny님의 댓글
jenny 작성일저는 학력위조를 한 목적에 따라 그에 대한 판단이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예인들의 학력위조의 경우, 과시욕또는 소속사의 거짓에 의해 발생한 것인데, 이는 단순히 개인의 비양심적인 행동이며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그러나 교수들의 학력위조의 경우, 자칫하면 능력없이, 위조된 학력으로 교수로 임용되어 학생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학력만을 중시하는 사회 풍조를 고쳐서 정말로 능력이 있는 인재를 뽑을 수 있는 시험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DesignerW님의 댓글
DesignerW 작성일학벌위조,일단 엄연히 범법행위이며 그 사람이 학벌위조로 올라선 위치로 인해 분명 피해를 본 사람이 있을것입니다. 엄연히 처벌을 받아야 마땅하며, 분명 위조라는 법에 어긋나는 행위를 자신이 행한것이기 때문에 위조에 대하여선 사회는 전혀 잘못이 없습니다. 허나 이 일로 인해 한시 빨리 대한민국제도가 바뀌어야한다는 문제점을 파악해야합니다. 사람들은 일단 고정관념을 벗어나야 합니다. 학벌로 밥 먹고 살아간다는 생각을 말입니다. 사람에게는 각자 다른 시기라는게 있습니다. 유년기나 성장기에 빛을 발하지 못한 사람이 청소년기에 빛을 발할 수 있고 청소년기에 빛을 발하지 못한사람이 성년기에 빛을 발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사회는 이미 청소년기에 인생의 모든것을 결정하라고 압박을 하지요. 대학이란 학벌이 없으면 인생을 살아가기 힘든 사회현상이 만든 현실이라고도 볼수 있습니다. 기회는 균등해야합니다. 능력있는 사람이 더 높은곳에 올라가야합니다. 그것은 그 사람의 인생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지만 사회 발전에도 더 좋은기여도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그렇다면 서울대,연대,고대 간사람들. 해외유학파들은 불공평하지 않느냐? 이렇게 말한다면 본인이 대한민국제도에 찌들어 폭넓은 시야를 잃진 않았는지 고려해봐야합니다. 대학교에 가는 이유는 자신이 하고싶은 일에 대해 더 많이 배울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지 좋은 회사에 취직하기 위한 명함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좋은대학을 나왓다는것은 그만큼 더 좋은교육을 받고 성장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서울대출신은 더 좋은교육을 받았으니 이미 능력면에서 우수함을 고용주로부터 인정시켜줘야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더 많은 기회를 가지고 더 많은것을 배운것에 감사해야지 서울대갔는데 대학못간사람이 입사시험에 붙고 난 떨어졌다 이렇게 한탄한다면 그건 정말 바보같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기회에서 더 좋은것을 보고 배웠는더 능력이 떨어진다면 그것이 부끄러워하여 더 공부하고 발전해야할 일이지 어찌 한탄한 일이란 말입니까? 이러니 대한민국 아동들의 지식이 아무리 세계 최고수준이라 할지라도 우수한 인재가 나타나겠습니까? 능력중시의 사회 아예 학벌을 배제할수는 없지만 우리사회가 발전해야한다면 학벌에대한 관박관념을 아예 지워버리시고 한발자국 뒤로 서서 바라보심이 좋을듯합니다.

김용덕님의 댓글
김용덕 작성일학력을 위조해 남을 속여 자신을 이롭게 만든 행위는 법의 제제를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사기나 다름없으니깐요... 그러나 왜 학력을 위조했어야만 했는지, 우리 사회가 그렇게 만들게 하진않았는지, 먼저 근본적인 문제를 찾아 해결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엄수빈님의 댓글
엄수빈 작성일
근본적이 문제가 있더라도 .....학력을 위조해 남을 속이는 것은 사기나 다를것이 없으므로
벌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근본적인 문제를 찾는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도 사기는 법을어기는것이고,또한 사람들을에게 해서는 안되는것이기때문에 법을 더강화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완준님의 댓글
김완준 작성일
일단 학벌위주의 사회때문에 학력을 위조했다는 변명이 통하기 위해서는 사회시스템의 대부분이 학벌로 평가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나라는 학벌이 평가의 한 잣대이지 평가의 전부는 아닙니다.
진정한 자기의 능력을 평가받는 방법은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그 길이 쉽지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들은 쉽지 않은 길보다 빠르고 편한 대신 양심과 법을 속이는 범법을 저질렀습니다. 그래놓고 이제와서 사회탓을 합니다. 그들이 저지른 일은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닙니다. 지금도 자신의 양심을 지키며 그 험난한 길을 헤쳐나가는 사람들이 수두룩합니다.
사회의 변화와 인식은 물론 필요합니다. 그러나 사회인식의 변화가 있기에 앞서 자신의 능력을 깨끗하게 인정받으려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런 노력을 통해 학벌이 전부가 아니라는 인식이 쌓이면 우리나라의 학벌에 대한 맹목적인 맹신도 사라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이나님의 댓글
나이나 작성일이런 동해물과 백두산이 맑으고 닳도록 하느님의 보우하사 우리나라만세

바보삼씨님의 댓글
바보삼씨 작성일
저는 학력위조를 사회적인 측면에서 바라보고 싶습니다.
이 세대는 학력이 그 사람의 모든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학력때문에 길이 열리고
학력때문에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달라집니다.
학력이 기준이 되어야 하는 곳도 물론 있고 그곳에서는 학력으로 기회가 열려야 하는것은 마땅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문제는 학력보다는 자신의 기술과 능력이 우선시 평가되어야 하고 학력은 그 다음것으로 미뤄둬야
하는 곳에서도 학력을 우선시 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사회가 이렇게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주지 않으니까
사람들이 학력위조를 하려고 드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한사람의 도덕적 양심에도 문제가 있지만 사회가 이러한 흐름을 타지 않으면
왜 굳이 사람들이 도덕적 양심을 저버리고 학력위조를 하려 들겠습니까.

탈레스님의 댓글
탈레스 작성일
이 사회에서의 학력이란 과시를 하는 하나의 명품으로 변질되어 가는 듯 합니다.
학력이 명품으로 변질 되기 까지는 이 사회가 개인의 능력 보다는 결과 중심의 잘못된 뿌리를 갖고 있는것 부터가 잘못된 것입니다 잘못된 뿌리는 이 사회에서 제거 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학력이란 과시를 하는 명품이 아닌 자신의 끝없이 싸워 오고 이룩한 결실 이며 그 결실로 이 사회를 , 아니 더나아 나라의 발전에 기여해야 합니다

토론자님의 댓글
토론자 작성일
저는 학력위조를 하는 사람들이
사회가 이렇게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주지않으니까
사람들이 학력 위조를 하는 같다 라는 생각이듭니다.
그래서 이런 능력을 발휘할 나라의 발전에 힘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로딩중1님의 댓글
로딩중1 작성일
우리나라 사회의 모순을 드러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력중시, 혈연중시하는 사회풍조가 인기가 생명인 연예인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가장하기위한 계기를 제공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번에 적발된 연예인 수만해도 몇십명을 넘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시정조치가 있어야 하며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그것은 국민에 대한 기만이며 사기입니다.
요즈음은 cctv가 설치 안됐는데 설치된것처럼 꾸며 놓은 것도 불법이라고 하는 시대입니다. 그런데 연예인이라는 사람들이 자신의 나이, 학력등을 속인다는 것은 국민을 상대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조삼모사'와 다를게 무엇입니까?
우리 사회속에 뿌리깊은 병폐를 들추었으니 잘못된 부분은 과감히 수술해서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