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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중고생 '교복줄이기'과연 올바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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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고생 교복 너무 짧아
언제부터인가 여학생들 사이에 하복의 길이나 품을 지나치게 줄여 입는 일이 마치 유행처럼 되어 버렸다. 심지어는 교복 단추를 풀고 마치 재킷처럼 입고 다니는 학생들도 있다. 당장은 몸에 딱 맞아 멋있게 보일지 모르나 팔을 조금만 올려도 속옷이 다 드러나고 활동하기에도 불편하다. 그런데도 학생들이 그런 교복을 고집하니 학교에서도 지도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그런데 몇몇 유명 업체들은 이런 학생들의 취향에 맞춰 아예 처음부터 짧게 줄인 교복을 판매하고 있다.
교복을 입고 있는 모델의 사진 역시 상의나 스커트 길이가 지나치게 짧아 이런 분위기를 부추기고 있다. 이 때문에 신입생들은 당장 입었을 때 모양이 예쁘니까 샀다가 며칠 입고 불편하다며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교복 업체들은 학생들의 활동성을 고려하여 적당한 길이로 교복을 생산했으면 한다.
저는 중고생 '교복줄이기'에 반대합니다.
요즈음 학생들 사이에서는거의 '교복줄이기'가 일반화 되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체형과 성장 속도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지금의 체형만을 생각하거나 아니면 아예 자신의 체형또한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교복을 품과 길이를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줄여 입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학생들은 '당장 몸에 딱 맞아 활동할 때 불편함을 조금 감수하더라도 다른사람들에게 비추어 지는 모습. 즉, 외모를 중시하는 모습을 보여 교복이 헐렁하여 외모가 예쁘고 멋있게 보이지 않는 것 보다 활동하는데 불편하더라도 무조건 예쁘게 보이면 된다.' 라는 생각들을 가지고 너도나도 교복을 심하게 줄여입고 있습니다.
대중매체에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는 십대들은 TV광고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광고에서는 보통 사람보다 마르고 예쁜 몸매를 가진 연예인이나 모델들이 교복을 짧고 딱 맞게 입고 나와 우리 일반인들도 그렇게 교복을 품과 길이를 줄여 입으면 연예인이나 모델과 비슷해 질 것 이라는 모방심리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물론 일반인들도 요즘에는 마르고 예쁜 몸매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런 사람들은 아직까지 소수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교복을 줄여입는 것이 자신의 스타일과 개성을 찾아 맞춰입는 것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것은 개성을 찾는 것이 아니라 이미 모두가 똑같이 교복을 무조건 짧고 딱 맞게 입음으로써 획일화 되어버린 시점에서 오히려 개성을 잃어버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교복 줄이기'에 반대합니다.

댓글목록

징징이님의 댓글
징징이 작성일
- 저는 교복줄이기에 찬성합니다.
학교에 지나치게 갇혀서 사는 학생들의 실태를 눈여겨 본다면, 지나치게 획일화 되어가는 것은 오히려 교복줄이기등을 이용하여 표현되는 교복줄이기가 아니라, 똑같은 두발과 교복의 획일화로 인해 벌어지는 개성의 무시가 오히려 더 문제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서, 즉 고학년이 되어갈수록 지나친 입시제도에 목매는 동안에 오히려 개성표현을 무시하는 교복의 획일화에서 조금이나마 개성을 표현하는 길은 교복줄이기를 이용한 방법이 그나마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나친 교복줄이기는 문제가 되겠지만, 적당한 수준에서의 교복줄이기는 오히려 개성표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psh1213님의 댓글의 댓글
psh1213 작성일저도 찬성

뭐하고사니님의 댓글
뭐하고사니 작성일
윤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윤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학생들이 교복을 줄이는 행위는,
연예인이나 모델에 대한 모방심리로 생각되는군요.^^
하지만 교복을 줄여입는것이 개성을 잃어버렸다고 하는 것은 이해가 잘 되지않는군요.
분명 자신의 개성에 따라 줄인것일테고, 자신의 체형에 따라 자신이 생각을 하여서 줄인것이므로,
개성이 아예없는건 아닐텐데요. 게다가 교복을 줄이지 않는 학생들도 있지않습니까^^;;;

윤님님의 댓글
윤님 작성일
《Re》뭐하고사니 님 ,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제가 본문에서 말씀드리고 있는 학생들이란 교복을 줄여입는 학생들을 말하는 것이구요,
제가 개성을 잃어버렸다고 말한 부분은 학생들이 자신의 체형에 따라 불편하지 않게 편하게 정말로 필요로 인해 교복을 줄여 입는 것이 아니라, 그저 겉모습만을 중요시 여기는 사회분위기에 휩쓸려 너도나도 교복을 다른 사람들과 같이 교복의 품과 길이를 줄여입어서 획일화 되어 버려 개성을 잃어간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윤님님의 댓글
윤님 작성일
《Re》징징이 님 ,
징징이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방법은 '교복줄이기'만 있는 것 만 아니지 아닐까요?
교칙을 지키는 범위 안에서 학용품을 자신만의 느낌을 살려 리폼한다던지 자신만의 취미활동을 찾아 개성을 살려간다던지 하는 방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다솜님의 댓글
전다솜 작성일
저는교복줄이기에그렇게나쁜시선을가지고있지는않습니다
필요에의해서교복을줄여서입을수도있는것이고
자신의욕구에의해서교복을줄여입을수도있는것인데
이를개성의상실으로,획일화로본다는것은지나친비약이라고생각합니다
물론말씀하신것처럼학용품의리폼이나취미생활을통한개성의표출은
교복처럼항상모든사람들이겉모습처럼보아주는것이아니라서학생들이별로원하지않는방법이라고생각합니다
물론지나친멋을부려서가만히있어도배꼽티처럼보이게줄인다는것에는문제가있지만
저는근본적으로교복을줄이는것은큰문제가되지않는다고생각합니다

전다솜님의 댓글
전다솜 작성일
저는교복줄이기에그렇게나쁜시선을가지고있지는않습니다
필요에의해서교복을줄여서입을수도있는것이고
자신의욕구에의해서교복을줄여입을수도있는것인데
이를개성의상실으로,획일화로본다는것은지나친비약이라고생각합니다
물론말씀하신것처럼학용품의리폼이나취미생활을통한개성의표출은
교복처럼항상모든사람들이겉모습처럼보아주는것이아니라서학생들이별로원하지않는방법이라고생각합니다
물론지나친멋을부려서가만히있어도배꼽티처럼보이게줄인다는것에는문제가있지만
저는근본적으로교복을줄이는것은큰문제가되지않는다고생각합니다

학생입니다님의 댓글
학생입니다 작성일
불편하다,보기 흉하다 등 그런 말이 나오는데
그런건 다 자신이 좋아서 한다는데 왜 학교에서 처벌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신이 이뻐보이고 싶고 잘나 보이고 싶은건 모두가 가진
생각입니다
전 솔직히 학교에 교복을 입는것 자체가 싫습니다
아이들은 자유로워야한다
그말은 오래전 부터 나오지 않았나요?
자유롭게 옷을 입지도 못할 망정 교복을 자신의 스타일로
줄인다는게 왜 나쁘다는 건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저는 교복을 줄이는 것은 큰문제가 되지도 않고
줄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몽키매직님의 댓글
몽키매직 작성일
저는 학생들의 교복 줄이기를 금지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옷차림에 책임감을 가질 줄 알려면
그정도의 자율성은 존중해주어야 스스로 느끼고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옷을 줄여입는다고 해서 누구에게 해를 주는 것도 아니고
이러한 청소년들의 행동을 금지하는 것은
어른들의 잣대에 아이들을 맞추려는 주입식 교육의 일환이 될 뿐이라고 봅니다.
연예인에 대한 모방심리였다 해도 그 행동에 대해 스스로 책임감을 느껴야 하고
스스로 깨닫고 스스로 바꾸어 나가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치마 짧은것이 처벌받을만큼의 잘못은 아닙니다.
의복은 자기표현의 수단이고, 그 학생은 그렇게 자신을 표현하는 겁니다.
그걸 누가 뭐라 할 수 있나요?
다만, 그 학생은 자기표현을 그런 방식으로 한 것에 대해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면,
그런 깨달음에 어른이 제대로 도와줄 수 있다면, 그것이 교육입니다.

몽키매직씨'발'련님의 댓글
몽키매직씨'발'련 작성일어른 니네들 우리가 어떻게 쳐입든 간섭하지말라고 ㅅㅂ

얄리얄리님의 댓글
얄리얄리 작성일
중고생교복줄이는거왜반대합니까?
줄여도된다고생가가는데요ㅋㅋㅋ
학교라는 감옥에서 교복이라는 죄수복을 입는데..
교복하나 맘대로 못하면 참 미처버림+_+
공부때문에 스트래스 쌓이는데 교복줄이는걸로라도
풉시다좀,네? 그리고 윤님말씀대로 꼭 교복줄이는것만 있는게 아니냐고 물으셨느데요,
교복줄이는것도 처벌하고,귀걸이도처벌하고,염색도처벌하고,화장도처벌하면
멀 하란 말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어른들도 어렷을때 그랬을꺼 같은데,
이해합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개성님의 댓글
내개성 작성일
자기소유의 교복을 줄이던....늘리던..... 그건 자기자신의 마음이며..개성이죠
그걸 잡는다해서 안줄입니까?.... 우리학생은 교복이 하루에 6시간넘게 입는 옷이기때문에
자기 자신마음에 들지안으면 여간 찝찝하며..결국쭐이게됩니다...
그러니 신경쓰지 말아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겨울그리고봄님의 댓글
겨울그리고봄 작성일일본처럼 치마를 속옷이 다 보일 정도로 줄이고 그런 것은 물론 반대합니다만 어느정도 무릎위 정도.. 그 정도는 학생의 개성으로 봐줄수 있지 않을까요? 솔직히 저도 학생입니다만 교복 안 줄이면 마이 엉덩이까지 덥히고 치렁치렁한데 단정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정말 추합니다. 학생이 교복 좀 이쁘게 입는다는 것 마저 못하게 한다면 도데체 어디서 자유를 찾죠? 머리스타일까지도 어른들이 원하는대로.. 길이 좀 길면 강제로 자르고.. 사실 저 역시 머리 염색하고 피스하고 파마 심하게 하는거 좀 학생으로서 단정해 보이지 않은 건 사실입니다. 어른들 마음에 안들겠죠. 하지만 그건 그 학생의 개성이고 자유아닙니까? 오히려 저는 어른들이 학생들을 압박하기 때문에 더욱더 학생들이 꾸미고 싶은 생각이 드는거라고 생각해요. 저희들은 어른들이 마음에 안들면 머리 자르고 옷 다른 걸로 입히는 인형이 아닙니다. 어느정도 선까지는 그 학생의 자유를 존중해 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우링...님의 댓글
우링... 작성일
줄여도 괜찮을것 같아용..
자기의 개성을살리는것이니까..

루비콘강님의 댓글
루비콘강 작성일이런 내용까지 옳다 아니다의 문제로 나눌 수는 없는 거 같은데요. 개인선호의 문제이지 옳다 그르다의 문제는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중고생들 바지 줄이고 엄마 손가방 들고 뾰족 구두 신고다니는 건 좀 웃깁니다. 비아냥거리고 싶은 딱 좋은 복장이죠^^ 뭐 자신의 선택입니다.

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섹시코드가 트렌드가 된 것이지요.
또, 큐트코드도 한몫합니다.
단정함이란 것은 지금 이 시대의 트렌드가 아니거든요...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학생들에게 못하게 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요.
단정함의 가치에 대해 설명하지 못하는 어른들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고,
어른들 자신도 그렇게 하고 싶으면서, 자식들에게는 못하게 하고 싶은 마음이 문제인 것이지요.
아이들도 아이들 세계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공부하는 기계가 아닙니다.
아이들은 부모님 판단대로 움직이는 로보트가 아닙니다.
스스로 느낄 줄 아는 존재입니다.
그들에게 어떻게 느끼는 것이 좋은 것인가를 가르쳐 줄 수 있는 어른이 되지도 못한 주제에
아이들 보고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세요.
아이들에게 바라는 것만 잔뜩 있는 그런 욕심많은 어른이 되지 마세요.
그냥 놔 주세요.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자신들의 삶을 살아갈 겁니다.
올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방향을 잘 잡아줘야지, 무조건 못하게 한다고 되는게 아니랍니다.

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아,,,중요한 얘기를 빼먹었네요.
학생의 아름다움은 단정함에 있습니다. 교복을 단정하게 입을 때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옷입니다.
섹시하게 입고 싶다면, 똥꼬치마를 입지 왜 교복을 입습니까?
학생은 섹시하게 보일 때보다, 단정하게 보일때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초등학생이 립스틱바른다고 예뻐지던가요?
섹시함과 우아함과 단정함과 귀여움을
경우와 때에 따라서 잘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 멋있는 사람입니다.
등산가면서 양복입는 사람 없구요, 반바지에 슬리퍼신고 결혼식하객으로 가는 사람 없습니다.

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그 단정함을 아름답다고 보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획일적인 아름다움의 폐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말씀님의 댓글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단정함을 아름답다라고 보지 않으십니까? 그거야 개인의 취향입니다.
저는 일반론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획일적인 아름다움을 강요한 것이 아닙니다.
강요를 한 것도 아니고, 경우와 때에 맞추어 생각한다면 그것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획일적 아름다움이라고 해석하는 것은 지나친 피해의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히려 요즘 학생들은 연예인의 유행을 쫒아, 자신의 색깔을 찾지 못한다는 것이 더 문제입니다.
또, 아름다움은 일반론이 전제가 되기도 합니다. 물론 다다이즘같은 미학도 있습니다만 플라톤철학을 기조로 한 고전주의도 있습니다.
아름다움의 일반론이 폐혜라고 생각하십니까?
이런 것이 아름다운 것이다..라고 하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폐혜를 가져다 주는지요?

한말씀님의 댓글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분명 저는 윗글에서 학생들에게 지나친 간섭은 해가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에게 분명 아름다움이 무엇인지는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무분별한 자유가, 뭐가 좋은지도 모르는 채 무조건 연예인의 유행만 쫒아하는 경향으로 치닫는 것이 폐혜입니다.
아름다움의 의미를 가르치는 것은, 획일화된 아름다움을 강요하는 것도 아니며
폐혜를 가져다 주는 것도 아닙니다.
이 꽃을 아름답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왜 이꽃이 아름다운 것인지를 설명하는 것 뿐입니다.
그것을 알고 난 후에, 자신이 좋아하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자신의 선택이고 자유이며 개성인 것이지요.

선율처럼님의 댓글
선율처럼 작성일
한말씀님 말에 완전 동의 합니다.
교복을 줄이는 것이 개성의 표현이라고 하자면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진정한 개성의 표현입니까?
애들이랑 야 너 몇통 할꺼야? 이렇게 물어보고 너 어디서 줄였어?
모라고 말했어? 이렇게 물어보고 줄이는 것이 교복줄이기의 현실입니다.
시대가 바뀌면서 이제 학생들도 아름다움에 신경쓰는 시대가 왔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아는가는 의문입니다.
그냥 애들하는대로 연예인들이 하는대로 광고에서 떠들어대는 대로 줄여입은 교복이
어떻게 개성의 표현이 될수 있는건지.. 그것을 어찌 아름다움이라 할수 있는건지..
제 생각에 교복줄이기는 어른들의 이기심이 만들어낸 잘못된 청소년문화라고 생각합니다.

psh1213님의 댓글
psh1213 작성일
하!! 하!! 저는 교복 줄이기 라는 주제에 대하여 찬성과 반대가 반반 썪여있어요.
교복 줄이기는 한 사람의 개성이자 마지막 아이디어 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개성을 빼앗아 유행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하여 나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사람의 개성 다른사람의 개서으로 만들어 버리지 맙시다.

PhiloSophy님의 댓글
PhiloSophy 작성일
저도 학생이지만 교복을 줄이는것은 찬성하지 않습니다.
대게 교복을 줄이는 학생들을 보십시오. 아무생각없이 그냥 예쁘니까 줄이는 친구들이 태반입니다.
물론 그것을 선생님들이나 어른들께서 지나치게 간섭하신다면 학생으로서도 싫겠죠.
그러나 학생은 엄연히 공부에 전념해야될 시기입니다.
당연히, 공부가 전부는 아니죠. 그렇지만 학생때 멋만 부리고 미래를 위한 계획을 짜두지 않는다면
그건 선생님들께서 마땅히 지도해주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을 위한일이라고 봐요.
맨날 머리 말고 교복 확 줄이고 화장하고.. 보기에 좋지않습니다. 청소년시기가 얼마나 중요한 시기입니까.
자신의 목표를 확실히하고 그것을위해 노력해나가야하는 시기이지 않습니까? 그 몇년이
자신의 인생을 결정할수도 있는데 그 학생들은 그것을 너무 신경쓰지 않습니다.
교복이 너무 크다거나 아니면 너무 꽉줄이지 않고 어느정도 숨쉴공간을 남겨놓고 줄일경우엔 줄여도
상관없지만 자기의 신체와 맞지않게 심하게 줄이는 학생들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 학생들을 보니 벌써부터 과도한 노출을 하려고 하더군요.
학교에서 생활하다보니 교복을 너무 꽉 줄여 단추도 잠그지 못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썩 보기좋은 광경은 아니었습니다. 그 친구들은 결국 선생님께 또 걸리고말았죠.
자신의 체형에 맞게 적당히 줄이면 예쁘겠지만.. 어떻게든 슬림해보이려고 교복을 타이트하게
줄이는 학생들.. 솔직히 말해서 안어울립니다. 예뻐보이려고 교복을 줄이는 것 아닙니까?
제 생각엔 역시 적당한게 제일 예쁘고 좋은것같습니다.

달이두개님의 댓글
달이두개 작성일
교복 줄여 입기. 반대입니다.
학교에 다니는 이유는 겉을 꾸미기 위함이 아닌 공부를 하기 위함입니다. 교복을 줄여입는다.... 학교에 공부를 하러 같은데 겉모습이 왜 중요할까요? 깨끗하고 단정하게 남에게 미움을 받지 않을정도로만 하고 다니고 공부를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멍멍님의 댓글
멍멍 작성일
요즘은 활동성,편안함 보다는 패션을 우선하지요... 일본만화처럼 롱코트를 입어서 확연히 차이를 주는건 문제겠지만^^ 사이즈 조절은 10대들의 문화겠지요. 사회적인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좋아 보여서 샀다가, 불편함을 느낀다면 재보수하면 될듯합니다. 학생이니까, 그런 경험으로 다음에 더 적절한 선택을하는 배움이겠지요... 꼭 교과목만 배우는게 10대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저도 미친척 70만원 넘는 정장 샀다가 닳까봐 입지도 않으면서 후회하고 ㅜ,.ㅜ 다신 안사는 교훈을 얻었지요^^;;;
넥타이가 불편하다고, 활동성을 생각해서 안맬수는 없지요^^;;;
성장기때라서, 10대가 몸이 편하게 입어야 하는점은 동의하지만, 그건 각 가정에서 신경써줘야하는 문제일듯 싶습니다. 설마, 성장에 문제가 있을만큼 심하게 변형하는건 아닌듯 싶기도 하구요.
획일화된 패션의 문제가 개성표현이 없다는건 오류가 있다고 보입니다.
개성이라는게 각자의 취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취향이 비슷한건 10대뿐 아니고 20대 30대도 마찬가집니다. 트렌드에 따른 맘에 안드는 정장을 사고, 똑같은 핸드백을 들려고 하지요^^ 4~50대도 똑같은 모피코트를 걸치려하니, 이건 어쩌면 어른에게 배운 십대를 탓할게 아닌듯 싶습니다.
남들과 같은 모습을 보이려하는 문화 자체에 문제제기를 하신다면, 저도 그점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패션이라는게 자신의 단점을 보안하고, 장점을 부각시키는 목적이지만, 현재 유행에 올인하는건 분명 잘못이죠.
저 역시, 제가 맘에 들어하는 옷을 입고 '나이들어 보인다' '유행 지난옷 입는다'는 소리를 듣기보단 '트렌드 탈줄 안다'따위의 소리를 들으며 맘에 안드는 옷 입는건 불만이니까요^^

didrns님의 댓글
didrns 작성일
아들이 개념을 상실하고
그짓을 당하고 싶은거지 뭐...

누굴까님의 댓글
누굴까 작성일교복을 줄여입는것에 대해서 크게 관여하지는 않습니다. 자신의 개성일뿐만 아니라 학교라는 제한된 틀안에서 자기 자신을 드러낼수 있는 유일한 행동이니까요. 하지만 문제점은 여자들이 심하게 다리를 줄여입고 윗옷을 타이트하게 꽉쪼여 입을경우에 매우 민망합니다. 뿐만 아니라 시야각에서 보았을때 남자입장에서 복도나 이런곳을 지나칠경우 앞에 치마가 짧은여학생을 보면 굉장히 민망하고 어딜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것만 어떡해 보완이된다면 뭐 크게 상관쓰지 않습니다. 사실상 남자입장에서 여자의 그런모습을 좋아할수도 있지만 어떡해 보면 민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