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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서울시의 나뭇가지 자르는 사업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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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정비 일환으로 서울시에서는 봄철만 되면 사진 처럼
도시의 나무들을 사정없이 자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나뭇가지를 처 내는 일을 하는 것은
어지럽게 깔린 전선을 보호하고 새들이 둥지를 트지 못하게 해
아래로 지나 다니는 사람들을 새 배설물로 부터 보호하자는 취지일 것입니다.
또, 나무가지가 건물에 피해를 주는 것을 방지하고
가을에 도로나 인도로 떨어지는 나뭇잎 양을 줄여 보자는 식의
여러가지 원인 때문에 이런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도시의 나무들을 보셔서 잘 아시겠지만...
나무가 원래 가진 자태를 잃어 정말 삭막하리 만큼의 대만 남은
풍경은 저에게 나무가 주었던 풍성하고 나무다움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전봇대나 전선이 있는 곳이나 없는 곳이나, 건물이 있는 곳이나 없는 곳이나
차를 이동하면서 몽땅 잘라내는 광경을 보고 꼭 이래야 하는 지
토론에 붙여 보고 싶었습니다.
작은 가지 큰 가지 뭉퉁뭉퉁 잘라 떨어지는 쿵쿵 소리를 듣자니...
전기톱 소리가 그렇게 무섭기까지 하며 나무의 비명소리로 들리더군요. ㅠㅠ

댓글목록

ace나그네님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도시 구조를 크게 바꾸지 않는 이상은 찬성하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에 근거해서 말입니다.
찬성 이유 : 어지럽게 깔린 전선을 보호하고 새들이 둥지를 트지 못하게 해 아래로 지나 다니는 사람들을 새 배설물로 부터 보호하자는 취지일 것입니다. 또, 나무가지가 건물에 피해를 주는 것을 방지하고 가을에 도로나 인도로 떨어지는 나뭇잎 양을 줄여 보자는 식의 여러가지 원인도 있죠.

하늘이님의 댓글
하늘이 작성일
가로수는 보행자나 운전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도 합니다.또한 도시내의 나쁜공기를 흡수하여 주변 공기를 정화시키기도 하지요 도시내의 콘크리트 건물과 조화를 이루어 부드러운 분위기도 만들어 냅니다
그러나 가로수의 가지치기를 적절하게 하지 않으면 교통표지판이 가려져 운전자의 운전을 방해하기도하고 가로수 주변 2~3층 상가에 입주한 점포의 광고판을 가리어 상가사람들의 불만을 사기도 합니다.이외에 여러가지가 있겠지요
좋은면이외에 부정적인면도 있으므로 적적할 가지치기를 해야하는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하얀색향기님의 댓글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교통사고 위험도 있죠..

루비콘강님의 댓글
루비콘강 작성일나무의 미관을 걱정하기에 앞서 일반 도로도 떨어진 나뭇잎과 가지들로 난장판이 됩니다. 미리미리 가지치는 것이 좋겠죠.

영감돌이님의 댓글
영감돌이 작성일
미관과 감성보다는 우선 안전과 실리로 따지면
좋은 정책이라 생각합니다만.
저도 많이 보긴 했습니다만 좀 심하게 깍아두긴 했죠...

.........님의 댓글
......... 작성일앞으로는 미관이랑 안전 다 고려해서 적당하게 자라는 나무를 심는게 좋지 않을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