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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능문제가 유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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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고3인 학생입니다.
여러분 수능 문제가 유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알게 모르게 수능 문제는 매년 유출되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언어 학원 강사선생님은 이비에스 현 강사이십니다.
강의 첫날, 선생님께서 자기가 이비에스 강사니까
수능 출제 위원회등 수능출제에 관련된 분들과
이비에스 스튜디오에서 자주 접하므로 문제를
알려 줄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 어이없지않으십니까.
더 어이 없는것은 매년 그래왔다는 겁니다.
그럼 학원 안다니는 지방의 고3학생들과 가난한 학생들에게
나라에서 시험보는 수능이 모두에게 공정하다고 장담할수있습니까?
이게 공정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가장 예민한 대입문제에서 이비에스로 인한 문제 유출로 인해
강남등 잘사는 지역에서는 매년 몇문제씩은 알고 수능을 본다는 말입니다.
더구나 제 글을 읽으시는 모든분들을 제가 다 알 수는 없지만
여러분! 과외비로 한달에 500만원을 내고 다닐 의사가 있으십니까?
이비에스강사라는 간판으로 200~600만원까지 그리고
제가 상상도 하지못할만큼 과외비를 받는다고 합니다.
공교육을 활성화 시키고 사교육비를 줄여보겠다는 정부의 입장은 모순입니다.
저는 그 선생님에게 몇달간 수업을 받아오면서
수능 문제 유츌이라는 선생님의 달콤한 유혹속에서 수강료를 내고 수업을 들었습니다.
물론 경쟁자로서 수능 한 문제 더 알고 보는것이 좋지만.
제 양심을 걸고 이건 잘못되었다고 생각이들어 이글을 올립니다.
여러분 우리 토론실가족이 잘못된 정책을 바꿔 올바르고 공정한 대입과 수능 유출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해낸 해결방안은
1. 현 ebs강사들의 외부 수업을 막는다
2. ebs안에서 수능 문제를 내지않는다.
사실 이비에스에서 수능문제를 출제하는것 조차도 웃기는 일입니다.
이비에스는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방송이지 수능 문제가 나온다고해서
시청률을 올리고 반 강제적으로 들어야하는것은 외국에서 찾아볼수없는 부끄러운 짓입니다.
세 계어느나라에서 대입시험을 방송사에서 방송한 내용을 냅니까?
교육제도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잘못된점은 많지만,
수능만이라도 모두가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되는 공정한 시험이기를 바랍니다.
저 혼자의 힘으로 바꿀수 없습니다.
학생 여러분과 그밖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댓글목록

ace나그네님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그렇다면, '님께서 주장하고 싶으신 것은' 대입시험 출제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특정한 방송 내용에 근거한 시험문제를 출제하지 못하도록하자. 입니까?
여기가 토론방이기 때문에, '참여와 의견, 댓글'을 유리한 방향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님께서 '토론 주제'를 명시해주시는 것이 권장사항입니다.

코니니님의 댓글
코니니 작성일토론을 하기에는 힘든 주제와 주장인듯 싶네요. 하지만 세상에 이런일이 있다니... 기가막힐 일이군요. 이런 경각심을 일으킬 수 있는 글이 가끔씩 올라와주니 다행이네요.

김선영님의 댓글
김선영 작성일
님의 주장과 개인적인 해결방안을 놓긴했지만... 수능문제가 유출되는 것을 아십니까? 자체가 설명문 유형... 그리고 내용이 이리저리; 딱하게 토론하기 어렵단 말ㅡ, 마지막 투표실행부분에서 좀 당황했습니다.
뭔가 강하게 나눠질 줄 알았는데 수능문제 유출된다에 관해서 단순히 동감과 비동감이라니...
단순히 여론조사 형태 같네요

ace나그네님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여기서 토론을 통해 검증해 보아야 할 부분은 3가지입니다.
1. 정보적 진술 : '올해의 수능 문제', 즉 '수능출제위원들'이 '시험문제유출 방지'를 위해 교육과정평가원이 지정한 건물에 들어가서 온갖 보안조치 하에서 비밀리에 시험문제를 내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험날 당일 까지는 해당 출제위원 외에는 몰라야 하는' 그 해의 수능 출제 문제가 유출되는 것이 사실인가? 사실이라서 '방송사, 신문사 등'에 보내서 공론화를 해야 할 때 뒷받침할 만한 충분한 증거 자료가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글 작성자'나 '기타 이 사항에 대해 알고 계신 분'께서는 해주시기 바랍니다.
2. 기술적 진술 : 이 문제를 어떤 형태로, 어떤 절차로 공론화하는 것이 좋은가? 토론실의 토론으로 덮어둘 문제인가? 아니면, 방송사나 신문사에 보내어 전국적 이슈로 만들 일인가? 이 일을 널리 알리기에 가장 적합한 방송사나 신문사는 어디인가? 어떤 절차와 내용 보충을 거쳐서 자료를 보내야 하는가?
이 문제에 대한 토론실 회원님 여러분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3. 규범적 진술 : ebs를 통해 시험 당일날까지 기밀사항으로 되어 있는 수능 문제 유출이 사실이라면, 이는 도덕적인가? 사실이 아니라면, 어떻게 하는 것이 도덕적인가?
(기타사항). 표현적 진술 : 이 사안에 대해 여러분이 느끼는 감정은 무엇인가? (예시)'당장 전국적 이슈화해야 한다고 생각할 만큼 분노를 느끼는가? 아니면 다른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가?

입스타ㅇㅇ님의 댓글
입스타ㅇㅇ 작성일
예전 입시 전쟁을 치뤘던 학생으로서, 이 의견엔 반대를 하고 싶네요. 수능 문제가 유출되고 있다는 말이 정말 사실인가요? 아니면 그냥 과장을 하는건가요. 제가 다녔던 학원에서도 수능 출제를 맡으셨던 선생님들이 계셨습니다. 물론 수능 문제가 이러이러한 방식으로 출제 될것이라는 건 말씀해주셨죠. 하지만 그 말이 수능 문제가 유출되었다 라는 말과 동일한것은 아닙니다.
혹시 글쓴이 님이 수능 문제가 어떻게 출제 되는지 아신다면, 유출이 되고 있단 말은 못하실텐데요.

ㅋㅋㅋㅋ님의 댓글
ㅋㅋㅋㅋ 작성일문학작품을 꼭찝어서 100%장담하는데요? 매년그래왔다는거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입스타ㅇㅇ님의 댓글
입스타ㅇㅇ 작성일
문학작품을 꼭 찝어서 100%를 장담한다라, 허허 만약 사실이라면 큰 문제가 아닐수 없군요. 하지만 수능 문제는 유출되기 쉽지 않습니다.
일단 나라에서 수능 문제를 출제하라고 선생님들을 부릅니다. 그리고 그 선생님들은 다른 사람들의 감시를 받으며 문제를 출제 하게 되죠. 이러한 과정에서 밖으로 연락을 하는 방법은 없으며, 가족들에게도 미리 양해를 구하게 됩니다. 물론 선생님들을 부를때 어떠한 선생님들이 불려나갈지는 아무도 모르죠.
만약 어떠한 문학작품이 100% 출제가 된다고 말하는 선생님이 있다면, 저는 단호하게 그 분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아마도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 자신의 위신을 세우려는 것이겠지요. 제가 이렇게 말을 하는 이유는 저도 유명 학원에서 재수를 해봤고, 문제를 출제해보신 선생님들에게서 교육을 받았으며, 심지어는 개인 과외까지도 받아봤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진짜로 유출된다면, 사람들이 많은 자리에서 유출할거라고 말하겠습니까? 처벌이 두렵지 않다면 말이지요.

ace나그네님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물론, (독서토론방의 제 글에서 발췌했습니다. 책 제목은 세계를 속인 200가지의 비밀과 거짓말, 이마고 발행, 데이비드 사우스웰 지음) , '아무도 그런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가정이야말로 '큰 거짓말'의 강력하고 기본적인 기법에 숨어있는 실체이긴 합니다.' 라는 내용이 사실인 이상은, ㅋㅋㅋㅋ님의 말을 거짓말로만 보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즉, '사람들이 많은 자리에서 유출할거라고 말하겠습니까?'라고 모두들 생각하는 와중이므로 대놓고 그럴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ㅋㅋㅋㅋ님께서는 납득할 만한 증거 자료를 제시해 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입스타 님께서도 말하셨듯이, 많은 분들은 '일단 회의적인 반응'부터 보일 테니까요. '문학 작품을 꼭 집어서 100%장담한다'면, 그 방법도 정말 '자기가 이비에스 강사니까 수능 출제 위원회등 수능출제에 관련된 분들과 이비에스 스튜디오에서 자주 접하므로 문제를 알려 줄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라는 경로라면, 정말로 심각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MBC'의 PD수첩'등에 알려서 진상조사를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논거'는 보여주셔야 합니다. 언론사에 진상 조사를 의뢰했을 시에는, '언론사' 스스로도 '잘못 진상을 파악하면 명예훼손죄'등으로 역고소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하겠지만, 일단, '토론실 사이트'에서 '최소한의 논거와 증거'를 제시할 수 있어야 믿을 만한 제보가 되지 않겠습니까?
ㅋㅋㅋㅋ님이나, 학원, 과외등에 다니는 분들께서는, 이 부분에 유의하시면서, '가능한한 신중하게' 증거 자료를 모아 여기에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ㅋㅋㅋㅋ님의 말씀이 사실이라면, 충분히 '사실 증거 자료'를 모아서 제시할 수 있을 것이고, 다른 님들의 회의와 반대 논거를 침묵시키고 '언론사에 제보' 할 만한 크나큰 문제가 될 테니까요.

ㅋㅋㅋㅋ님의 댓글
ㅋㅋㅋㅋ 작성일
증거를 저혼자 찾을 수없기에 글을 올린겁니다.....또한 학교 선생님들을 수능기출 문제를 내시러 들어가시기전에
소문같은게 나돌아서 학교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3개월정도 그만두셨다고하면 그선생님이 쓴 책에선 무조건 수능 문제가 나온다고 합니다 ㅡㅡ 제얘기는 수능 출제가 첨부터 잘못되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하지만, '그선생님이 쓴 책에선 무조건 수능 문제가 나온다고 합니다' 때문에 '무작위로 뽑아서 수능 출제 위원으로 위탁'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도 이 부분을 나름 신경 많이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예, 토론 주제를 '수능을 유지해야 하는가? 폐지해야 하는가?'로 올린다면, 훨씬 많은 부분을 검토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토론실의 많은 회원님'들도 님처럼 딱히 증거를 찾을 수단은 없고 하니 '님께서 제시한 수능 문제 유출'만 가지고 딱히 토론할 거리는 없고, 그렇다고 언론사에 바로 제보해 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말이죠.

ㅉㅉㅉ..님의 댓글
ㅉㅉㅉ.. 작성일
만약 유출된다고해도 그걸 아는사람이 몇이나되겟습니까..많아야 몇백명? 수학문제 하나만더 맞춰도 8천등 올라갑니다..
이거쓸시간에 공부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