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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유전자조작식품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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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조작옥수수가 올라온다'는 네이버 뉴스를 보고 올립니다.
정부는 식량수급사정 개선 등을 이유로 찬성하고,
소비자들 중에서는 유전자조작식품에 대한 불안감으로 반대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댓글목록

프로즌좀비님의 댓글
프로즌좀비 작성일
일단 찬성하는 의견이고
유전자 조작식품이 무조건 나쁜것이 아니라 유전자를 조작하였기
때문에 기존의 조작전 식품과 비교하여 어떠한 문재점이 발생할지 모르는 식품입니다.
그냥 자연 식품도 몸에 득이되는것도 있고 해가 되는것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아직 유전자 조작 옥수수를 사람들이 오래 먹어왔고 아직 문재점이
발견 되지 않았기 때문에 괜찬다고 생각하고 있고 다른 유전자 조작 식품들은 어는정도
시간을 두고 지켜보고 먹는다면 문재가 되지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무궁화님의 댓글의 댓글
무궁화 작성일
유전자 조작(GM)식품은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시간을 두고 안정성을 검증해야합니다. 하지만 유전자 조작 식품의 안정성을 검증하려면 이를 사람이 직접 먹어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인체에 아무런 해도 없으면 좋겠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할까요?
유전자 조작식품때문에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서 대대로 유전병을 앓게 된다면 어떻게 할까요. 일단 정부는 유전자 조작 식품이 인간에게 확실히 해가 없다고 밝혀질 때까진 공급/소비를 금지하여 국민들을 위험에서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유전물질은 '단백질'등 소화기관에 의해 분해되는 유기물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유전 물질로 인해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서 유전병을 대대로 앓을 걱정은 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TOTM님의 댓글의 댓글
TOTM 작성일문제는 아닐수도 있다는 거겠죠..

뒤에있어님의 댓글의 댓글
뒤에있어 작성일
흔히들 GMO 하면 변종,조작 이라는 단어때문인지 사람들이
거부감부터 들어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 GMO로 인해서
건강상의 피해를 본 사람들은 없습니다. 연구조사에서도 확실하게
나쁜식품이라고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무엇보다 전분당이 들어가는 가공식품은 가공 과정의 열처리로 삽입 유전자가 파괴돼 GMO의 위해 가능성이 없다는 게 일반적인 연구결과라고 합니다.
정말 객관적으로 볼때 의구심만으로 경제적인 이익을 놓칠수 없는것아닙니까?

박선비님의 댓글
박선비 작성일
반대하는 대표적인 논거로는 유전자 조작식품의 섭취에 대한 불안감이 크지 않을까 짐작을 합니다. 저는 이 부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만한 충분한 임상실험 결과와 근거가 있다면 유전자 조작식품의 소비는 식량수급사정의 개선 방안으로 또는 곡물가격폭등에 대한 방안으로 시도해 봄직한 방안이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우리는 현재 곡물가격폭등으로 고유가와 함께 엄청난 물가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예상치 못한 식량난에 대비할 수 있는 수단 또한 강구해 두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단순히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유전자 조작식품의 소비를 반대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유전자 조작식품에 대한 의문이 끊이지를 않고 현재의 위기가 심각한 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좀더 안정성을 확보하는 충분한 시간을 가질 필요 또한 있습니다.

무궁화님의 댓글의 댓글
무궁화 작성일식량수급의 개선을 위해 국민 전체가 위험부담을 질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박선비님의 댓글의 댓글
박선비 작성일물론입니다.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저도 조심스럽게 접근하려고 위의 글과 같이 논의를 펴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현 시국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국민건강에 비상이 걸린 시국임을 염두해 두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TOTM님의 댓글
TOTM 작성일
유전자 변형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으니 찬반을 택하기 어렵네요.
충분히 안전하다면 찬성이고
충분히 안전하지 못하다면 반대죠.
결국은 안전성이 문제일꺼 같은데.
관련 전문가 분들께서 토론해주셔야할 문제인듯.
다만 들이닥치는 현실이 문제지만..

루비콘강님의 댓글
루비콘강 작성일
별 상관은 없는 말이지만 유전자조작한 옥수수를 왜 사람이 먹어야 할까요. 단기적으로 문제가 없을지라도 장기적으로는 어떤 영향을 줄 가능성이 많은데요. 저라면 환경친화적인 비옥한 토지에서 자란 옥수수를 국민에게 먹이고 유전자조작한 옥수수를 실험을 통해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농가에 보급하는 것이 장기적인 식량수급에 있어 더욱 안전한 방법이라고 생각되는데 말이죠. 식량수급도 가장 안정된 국가가 우리나라입니다만. 쌀을 다 못먹고 있어서 남고 있는데 유전자조작한 옥수수를 굳이 먹어야 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과학실험 대상도 아니구요. 동물에게나 먹이고 양질의 퇴비로 재생산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만. 왜 자꾸 국민에게 실험을 하려고 하는지 도통 알 수 없습니다. 한국의 유전학 응용을 대내외에 자랑하기 위한 건가요?ㅋ 모르겠군요.

몸에좋은까망콩님의 댓글의 댓글
몸에좋은까망콩 작성일옥수수는 밀,쌀,감자 등과 함께 새계 시량자원의 중요한 축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식량수급이 원활하다고 하셨는데 우리나라 식량자급률은 OECD 30개 국가 중에서 26위인가 28위인가 됩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식량이나 자원에 대한 장기적인 로드맵이 나와있지 않은 나라구요. 현실적인 대안과 이성적인 대안이 마찰되고 있는데 정확하지 않은 내용을 토대로 주장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루비콘강님의 댓글의 댓글
루비콘강 작성일글쎄요. 주식인 쌀만 봤을 때 그 자급률이 그렇게 떨어진다고 나와있는 통계는 보지 못한걸로 기억합니다. 쌀은 90%이상의 자급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그부분을 말한것이구요. 옥수수를 비롯한 기타곡물의 자급률은 현저히 낮다는 것은 맞습니다. 대부분 가축사료와 식품재료를 위한 것들이죠. 전체적인 곡물자급률은 낮은 수준이지만 주식인 쌀의 경우에는 그렇게 낮지 않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제가 말한 식량수급은 쌀의 자급률과 관련되있는 부분인데 설명을 잘못드린것같네요.

루비콘강님의 댓글
루비콘강 작성일저로서는 시니컬해질 수 밖에 없는 문제입니다.

ace나그네님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저는 <회의적 환경주의자>를 근거로(독서토론방에도 올려놨습니다. 환경, 복지 관련 논쟁에서 논거로 써먹기 위해서죠. 물론, '통계'의 경우는 최소한 5년 된 것이라서, 이 책의 것을 사용하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말입니다.) '유전자 변형 식품'의 위험은 위험도는 매우 낮으며, 유전자 변형 기술과 전혀 관련이 없거나 그저 막연하게 관련되어 있을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들여오는 것 자체'에 반대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라고 주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