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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우리나라도 광우병 걸려야겟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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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중학교를다니는 남학생입니다.
다들 지금 광우병에 대해 대충은 다 아실껍니다.
지금 우리나라 정부는
"우리나라에 광우병 환자가 나타나면 그때 수입을 정지하겟다" 이런 식의 발언을하고 잇다.<국회방송>
다들 아시겟지만 광우병은17년정도 잇어야 발견됩니다.
그러니까 지금 정부는 일단 17년 동안 쇠고기 먹자! 이말아닙니까?
만약 그러면 17년 후 광우병환자가 나왓다고 쳐봐요. 그럼 과연 광우병 환자가 그사람 한명일까요????
그때가 돼면 아마 우리나라는 광우병 나라가 될것입니다.
우리나라정부 이대로 가면 안됍니다.
댓글목록

시위찬성님의 댓글
시위찬성 작성일
현재 중 3이 된 여중생입니다.
대치동에 살고요.
중3의 글이라고
무시하지 마시고
제 의견 중에서
잘못된건 고쳐주시고
동의하시는 의견이 있으시면
끝까지 잘 읽어주세요.
공부 잘하는 애들은 광우병이고 뭐고 간에 특목고 입시에만 매달려있을때
광우병의 근원과 폐해에 관련된 책이 도서관에 있으면
모조리 다 빌려본 사람입니다.
이래도 어른들보다 학생들이 아는게 적다고 말할 수 있나요 ?
이명박 정부를 보십시오.
학생들보다 못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다만 극소수에 불과하긴 하지만,
이런 식으로 학생들은 공부만 하라며 억누르는 정부는 싫습니다.
공부 하면 뭐합니까.
매년바뀌는 입시제도에 이리 치이고 저리치이고.
대학 가고 취직해서 이제 좀 잘 살아봐야지 싶으면
광우병으로 죽을지도 모르는데.
이대로 가만히 앉아서
공부만 하고 있으라는 것은
이나라의 젊음을 걸고 하는
어른들의 노름판에서
구경만 하라는 얘기로밖에 들리지 않는군요.
"학생이니까..."
이말 정말 기분나쁩니다.
지금은 80년대가 아닙니다.
학생들도 많이 알고, 아는 만큼 신중하게 행동하고 있습니다.
5.17날 학교 안오면 처벌하겠다는 가정통신문도 나왔더군요.
제친구 그날 아파서 학교 못갔다가
담임한테 엄청 혼났더래죠 - _-
학교 가면 뭐합니까.
학교 밥 먹고 다 죽을지도 모르는데.
우리보고 촛불시위 나서지 말라던 선생들도
뭐가 들어가는지 모르는 학교 급식도
아무거나 갈아서 만든 매점 빵도
하나도 믿을게 없는데,
우리가 우리 자신을 믿고
자신이 옳다고 믿으면
그일에 나서야지,
계속 쉬쉬거리고 누구하나 나서지 않으면
이나라는 어찌합니까?
이번 사회 중간고사 범위에서 배웠는데요,
모든 시민은 집회/결사의 자유를 지니고 있고,
또
청소년들도 정치에 열심히 참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네요.
이런상황에서,
그런 말이 교과서에 실릴수나 있는지.
참, 답답합니다 .
학생.
그렇죠.
어른들 보다 생각이 짧은 학생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더이상 어른들 때문에 피해보는 것은 싫습니다.
저희는
어른들의 '정책'이라는 실험에
실험당하는 실험용 흰쥐가 아니라고요.
아는게 없다고 무시하지 마세요.
제가 생각하기로는
[외람된 판단일지는 모르겠지만]
저보다도 무식한 어른들 많습니다.
아는게 없다고 학생들을 억누르거나 무시하시기 전에
한번만 더 생각해 보시고
올바른 길로 저희를 이끌 방법을 생각해 주세요.
그게
제가.
청소년들이.
젊은 새싹들이.
대한민국이.
살아갈수 있는 방법일지도 모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