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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제 머리카락은 학교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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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인천여중에 재학중인 2학년 학생입니다.
저희학교는 귀밑 10cm라는 규정이 잇습니다.
이것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두발자유가 된다면 정말 기쁠것입니다 진심으로요.
하지만 저는 두발자유까진 바라지않습니다. 다만 귀밑10cm보다는 길게 해줘야 하지않나 라는 생각이들기때문입니다.
모든 학교에는 규정이잇습니다.
두발자유는 중학교에선 찾아보기 힘들지요.
1910년대에는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기위해 자신의 머리를 바친 사람들이 잇엇습니다. 많앗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대사회는 그렇지않습니다
학생이라면 머리를 자르는게 당연하다는 것이 어른들 생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잇습니다.
꼭 학생은 머리를 짧게, 단정하게 해야하는것입니까?
단정하게는 해야하지요.
하지만 머리를 짧게하는건 납득이 안가는 주장같습니다
머리자르는 비용을 학교에서 대주는것도 아닙니다.
이시대에는 머리자르는 비용도 힘든 가정이 많습니다.
.....
너무 억지같습니다ㅠ_ㅠ!!
머리가 짧아야지 학교생활을 잘 할수 잇는겁니까?
머리가 짧아야지 공부를 잘 할수 잇게됩니까?
머리가 짧아야지 마음가짐이 옳고 단정하게 됩니까?
다 틀립니다.
머리가 길어도 학교생활을 잘할수잇고
머리가 길어도 공부? 충분히 할수잇죠 자기 마음에 따르는 거니깐요
머리가 길어도 마음가짐 좋을수 잇다고봅니다
굳이 규정을 가지고 학생들의 비판을 들으면서도 고집하는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학교는 학생들이 만들어 가는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들도 저흴 위해서 희생하시고 고생하신다는거 저희두 잘 압니다.
예전에는 이랫죠,
머리 긴 학생은 막무가내식으로 머리 정가운데를 다 밀어버리고, 때리고,
이건 엄연한 인격침해입니다.
정말 귀밑 10cm는 얼마나 짧은지 모르실것입니다.
조금만 길어도 벌점을 주고...휴
모든 학교가 두발자유는 될 수 없다 하여도 할수잇는 데까진 머리규정을 점차 늘려가야 한다고봅니다.
어른들은 모를것입니다.
자신의 머리를 학교에 맞추면서 살아가야하는 학생들의 설움을
댓글목록

민디님의 댓글
민디 작성일
저의의견도 이렇지만....학교규정은 곧 사회규정이고 그래서저는 조금이라도 지켜야한다고생각합니다
아무리 머리가 짧다고 학교생활을잘하고 이런건아니지만 그래도 학교규정이니깐 저는 지켜야한다고생각합니다.

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학교규정이니까 지켜야 한다. 그렇다면, 그 어떤 법도 '악법이든 아니든 관계없이 지켜야 한다' 도 성립하지 않습니까?

뒤에있어님의 댓글의 댓글
뒤에있어 작성일
잠시 끼어들겠습니다. 물론 나그네님이 제시한 예는 성립합니다만,
대한민국의 헌법 1조에 명시되어있는대로 말씀드리자면,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또한 11조에 1항에 명시되어있는 것은
①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과연 대한민국의 법중에서 무엇이 악법이라는 겁니까?

뿅이님의 댓글
뿅이 작성일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파마나 염색까지는 아니더라고 길이만큼은 자유였으면합니다. 머리가 짧아지면 스트레스를 더 받아서 더 꾸미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그런데, 유독 두발이 문제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교복' 또한 각 학생들의 신체적 조건에 맞지 않는 경우가 수두룩하고 '자기 표현'을 방해하는 것인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