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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학생들의 *촛불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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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에 있어서 우리 학생들한테 촛불 문화재의 참가가 올바른 일인지 올바르지 않는일인지 토론해봐야될 일인것 같습니다.
*찬성*
1. 촛불집회 자체가 언론매체와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것입니다.
학생들이 촛불집회에 참석함으로써 '학생들까지?'라는 생각에 더 문제를 깊게 다루고 관심있게 지켜보게 됩니다.
2. 촛불집회는 개인의 자유입니다. 학생들이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3. 촛불시위도 일종의 사회경험입니다. 그냥 의자에 앉아서 수업을 듣는 것만이 공부가 아니라 직접 의사선택을 하고 참여해보는 것도 공부입니다. 경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촛불시위에 참여함으로써 군중의 심리를 좀 더 이해해 볼 수도 있습니다.
4. 시위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에서 학생들의 의견이 소외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학생의 의견도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시켜줄 수 있습니다.
*반대*
1. 대외이미지가 망가집니다. 그 순간에도 공부하고 있어야 할 학생들마저 거리로 뛰쳐나온 다는 것은 그리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그런식으로 군중에 물들어 합세하기 보다는 좀 더 공부를 해서 성인이 되면 더 철저하고 세밀한 계획을 세워 시위를 주도할 수 있는 자질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2. 문제가 과장될 우려가 있습니다. 학생들까지 나섰다는 것은 지나치게 문제가 심화될 소지가 있습니다. 공부를 해야하는 청소년들은 비교적 정치에 참여하지 못하는 축에 속하기 때문에 청소년들마저 시위에 참여한 다는 것은 우리나라 정세가 엉망이라고 비춰질 수도 있습니다.
3. 어른들의 권리보장을 위해 이용만 당하고 끝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시위가 좋게 끊났다고 해도 청소년들에게는 보상이 거의 주어지지 않습니다.
4. 군중심리에 쉽게 휩쓸릴 우려가 있습니다. 시위같은 곳을 반복적으로 참여하다 보면 대세를 파악하는 눈치만 늘어나서 자신의 생각보다는 대세를 따르는 경향이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청소년은 앞으로 나라를 이끌어갈 인재로서 주체적이고 자주적이고 소신적이어야 합니다.
5. 성적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해야 할 시기에 하지 못한 공부는 두고두고 후회하게 되고 그것은 계속 악순환이 되어 자신의 자녀들에게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찬반의견이 있는데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해피$행복님의 댓글
해피$행복 작성일
난 반대!!!
공부해야할 시기에 촛불시위나 하고 있으면 성적이 더 떨어지고, 청소년들이 촛불시위에 나온다는 것도 좀 보기 안좋아서 ....

애교지존님님의 댓글의 댓글
애교지존님 작성일아하핫...ㄱ- 저랑은 반대이시군요 ㅇ.ㅇ!

애교지존님님의 댓글
애교지존님 작성일
저는참고로 찬성하는 바입니다 ^*^
왜냐하면 저희 학생들도 대한민국의 한 시민으로써
참여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Daisy님의 댓글
Daisy 작성일
솔직히 실질적으로는 반대합니다. 솔직히 지금 학생들중에 정치 상황에 대해 자세히 공부하고 지식을 통해 판단이 가능한 상황에서 정치 활동으로 시위를 나가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라리 저는 학생들은 지금 열심히 공부해서 후세에 이러한 상황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것이 좋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무작정 시위는 참석에 의미가 잇는건 아닙니다. 시위에 참석하지 않아도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활동들은 많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나이가 아직 어린 학생들은 자신의 주관보다는 사회 여론에 의해 주장이 편중되는 경향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아니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심리학적으로 밝혀진 사실입니다.

Daisy님의 댓글
Daisy 작성일
그리고 글 내용보고 딱 학생분이라는걸 알았습니다. 솔직히 주장들의 대부분이 주장의 의미가 없거나 애매모호한 경후 혹은 주제와는 너무 동떨어진 내용들이 있습니다.
논리적인 내용이 아니네요.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작성일
《Re》Daisy 님 ,
글쎄요... '무작정' 이라고 하셨는데, 그 또한 님의 생각일 뿐이고, 확실한 자료도 없고요.
님의 글을 읽어보니 , 오로지 '학생' 이라는 이유 하나로 개인의 생각을 주관없는 군중심리로 분류해버리시
는 경향이 있는것 같네요
주장하신 분의 글이 주장의 의미가 없다고 하셨는데, 그또한 님의 생각이지 않습니까?
주장의 의미가 '없다' 라고 판단하는건 님이지, 보편적인 사실이 아니지 않습니까?
'무작정' 이라는 단어 자체가 님의 글에서는 애매모호 합니다.
학생들 중에도 물론 군중심리에 의해서 시위에 참가한 학생들이 있겠지만 스스로 주관을 가지고
소신껏 참여한 학생들도 있습니다. 그런 학생들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싸잡아 '무작정' 시위참여
라고 표현해버리는 것은 그 학생들을 모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설사, '군중심리' 로인해 참여한 학생일지라도, 그 시위현장에서 사회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스스로 현실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기회를 가질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작성일
딱 보고 학생분이 쓰신 글이라는것을 아셨다고 했는데, 그것또한 학생을 모욕하는 것입니다.
'글의 주장이 애매모호한 경우, 주제와 글이 동떨어진 경우' 는 모두 학생이 쓴 글이라는 말씀이십입니까?
학생은 논리적인 글을 쓰지 못한다고 생각하시나 보네요...
'솔직히','실질적으로' 라는 말을 많이 쓰시는데 도대체 뭐가 솔직한 사실이며 뭐가 실질적이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설유님의 댓글
설유 작성일
1. 대외이미지가 망가집니다. 그 순간에도 공부하고 있어야 할 학생들마저 거리로 뛰쳐나온 다는 것은 그리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그런식으로 군중에 물들어 합세하기 보다는 좀 더 공부를 해서 성인이 되면 더 철저하고 세밀한 계획을 세워 시위를 주도할 수 있는 자질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당연히 올바른 일 아닌가요??
청소년들도 엄연한 대한민국 국민들 중 한사람입니다. 어떤식으로든 참여하는 건 당연하지 않나요?
그리고 각자의 주관이 있는데.. 그렇게 생각없이 시위에 참가하지 않습니다.
저 또한 제 스스로 참여했기도 하구요.
대중매체의 선동에 의해서가 아닌 여러가지 조사를 통해 잘못되었다고 느꼈기 때문에 참여한 것입니다.
성인이 되어서 한다구요? 청소년은 미성숙한 존재가 아닙니다.
아동,청소년,성인을 나누는 현재의 기준은 나이입니다.
경험이 많을수록 더 성숙해진다는 말은 맞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어리기때문에 성숙하지 않다는 건 아닙니다.
무조건 어리다고 미성숙하게 보는 어른들의 시각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요?
청소년은 청소년으로 완성된 존재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대외이미지가 무슨 상관입니까?
잘못되었으니까 바로잡겠다는 건데 그걸 대외이미지로 연결시킬 필요가 있나요?
오히려 잘못된 걸 놔두는 게 어 대외이미지에 손상을 가져오지 않을까요?
그저 밖으로 보이는 것만 생각해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좀 어리석은 일 아닐까요?
2. 문제가 과장될 우려가 있습니다. 학생들까지 나섰다는 것은 지나치게 문제가 심화될 소지가 있습니다. 공부를 해야하는 청소년들은 비교적 정치에 참여하지 못하는 축에 속하기 때문에 청소년들마저 시위에 참여한 다는 것은 우리나라 정세가 엉망이라고 비춰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세가 엉망이니 청소년들도 일어난거죠.
청소년들은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다음 세대입니다.
그들이 아무런 정치참여 없이 그저 위에서 하는대로 수동적인 국민으로서 살아가야 하나요?
아닙니다. 마땅히 국민으로서의 의무를 다해야죠.
소리를 내야 할때는 내야합니다.
언제까지 청소년들이 마땅한 정치참여 기회도 없이 사회에 나가야 합니까?
언제까지 청소년들은 그저 어른들이 해놓은 대로 행동해야 하나요?
청소년들의 정치참여가 필요한 때가 아닐까요?
3. 어른들의 권리보장을 위해 이용만 당하고 끝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시위가 좋게 끊났다고 해도 청소년들에게는 보상이 거의 주어지지 않습니다.
애초에 보상을 바라고 참여한 게 아닙니다.
촛불시위 참가하면 누가 돈을 준다고 하던가요? 아니잖아요.
그저 사람들이 잘못되었다고 느꼈기에 나선거잖아요.
문제의 본질을 이해 못하시는 거 아닐까요?
4. 군중심리에 쉽게 휩쓸릴 우려가 있습니다. 시위같은 곳을 반복적으로 참여하다 보면 대세를 파악하는 눈치만 늘어나서 자신의 생각보다는 대세를 따르는 경향이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청소년은 앞으로 나라를 이끌어갈 인재로서 주체적이고 자주적이고 소신적이어야 합니다.
대세를 따를 수 있다는 것은 언제까지나 휩쓸려서 다니다 보니 그럴 수 있다는 소리 같은데요.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기 소신껏 참여를 한 것이기 때문에 그럴 소지는 적다고 봅니다.
5. 성적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해야 할 시기에 하지 못한 공부는 두고두고 후회하게 되고 그것은 계속 악순환이 되어 자신의 자녀들에게도 미칠 수 있습니다.
언제부터 성적이 모든것이었죠?
성적보다 더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거리에 나온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자신의 성적보다 나라의 사회제도 하나때문에 앞으로의 청소년들이 더 고통받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