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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MB의 대운하 건설 경제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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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를 건설하면 수로로 물건들이 이동되기 때문에 경제성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예산은 찬성측에서는 20조미만으로 보구요 학자들이나 반대측에서 한사람은 40조로 보고 있습니다.
이 돈을 퍼부어서 대운하를 건설하면 아무리 수출을 해도 몇 십년이 지나야 이 돈이 채워질 것입니다.
저는 부산에 살고 있는데 낙동강을 시작으로 건설한다고 합니다.
그럼 낙동강을 식수로 먹고 있는 저희는 어떻게 합니까? 또 운하건설을 하면 시멘트로 강을 막으면 그 물이 오염되면
우린 무엇을 마십니까? 태안처럼 사고가 안 일어날 것은 장담하지 못합니다.
식수 문제 말고도 대운하 건설 후 비가 잘 오지 않는 겨울이나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
물의 양을 어떻게 조절하죠?? 비가 안 온다고 물을 또 넣을까요? 비가 많이 오면 넘쳐 흐르는 강물 때문에
홍수가 일어나면 어떻게 하죠? 물을 마실 나무도 없는데..
광우병뿐만 아니라 이명박 대통령은 여러가지 일을 모르게 조금씩 실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우린 점차 지쳐 그저 바라만 볼지 모릅니다.
지금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가 힘 빠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운하도 관심을 계속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양해를...)
댓글목록

ace나그네님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경제성이야 있죠. 입스타ㅇㅇ 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대규모 토목공사는 일자리를 만들고 돈을 돌게하여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실 '물류'측면에서는 별 도움 안되지만, 건설 공사를 하면서 그동안 관리가 소홀했던 문화재들을 재배치하면서 대운하 사업으로 인한 관광효과를 드높이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고, 산을 깎는 과정에서 고고학, 인류학자들의 연구 참여로 해당 학문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도 있는 겁니다.

가을바람님의 댓글
가을바람 작성일다르게 생각 해볼수도 잇겟네요. 건설 토목은 대규모의 비정규직 인력이 필요합니다. 결국 단기적인 경제 부흥효과을 보면서 이명박은 성장률을 올린 대통령이 되겟지만 그 비용은 결국 다시 국민에게 전가 될것입니다. 차라리 장기적인 경제정책에 투자하는것이 도움이 될것입니다. 문화재측면에서 이명박은 자기 임기내에 어느정도의 가시적 성과를 보고 싶어할것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서두르게 될것이고 문화재는 손실 또는 손상될 가능성이 매우 높을것 같군요. 경제라는 이름으로 쇠고기 파동을 일으킨 이명박 정부가 과연 고고학 인류학자들이 충분한 연구를 할수 있도록 시간을 줄지도 의문이군요. 국민 건강에 관연 되는 분야조차 졸속협상을 한 정부인데

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문화재 측면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려면 가시적 손실 또한 없어야 합니다. 즉, 문화재가 손실 또는 손상되지 않게 온갖 조치를 취하겠지요. 물론, 국민들이 이 부분을 추가로 감시해야 하긴 하겠습니다만. 그리고, 이명박 정부가 절차만 제대로 지키면, 운하 공사를 하면서 발견되는 한국전쟁 전사자들의 유골이나 문화재를 새로 발견했을 때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것 또한 이명박 정부가 제대로 정신차리기만 하면 가능한 일입니다.
게다가, '장기적인 경제정책'이 무조건 좋은 것만도 아닙니다. 급히 돈이 필요할 때도 있지요. 우리나라 외환 위기 당시에 장기 채권은 많은데 단기 채무를 갚을 돈이 부족해서 경제 위기가 오지 않았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