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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촛불시위 꼭 학생도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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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북인천 여자 중학교에 재학중인 2학년 여중생 입니다.
요즈음에는 학생들이 학교를 조퇴하거나 결석해서 촛불시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야 할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촛불시위에 참여하고 있다니
물론 좋긴 하지만 요즘 촛불시위에서는 소방차 물대포를 뿌려서 어느 여학생이 실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피해자들도 생기고 더군다나 촛불시위를 하는 사람은 경찰서에 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의 생각은 아무래도 공부하는 학생들은 학생답게 공부를하고 어른들은 어른들의 일을
해결해 주셨으면 합니다. 여기까지 제 얘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트리플s님의 댓글
트리플s 작성일
저는학교교육을 생각해 볼때는 옳은행동으로생각합니다.
그이유는중고등학생도참여해야경험을쌓습니다

아이스크림판매원님의 댓글
아이스크림판매원 작성일
학생들이 점점 좌파에게 물들이는걸 보니.. 정말 안타까울뿐입니다.
학생여러분... 학업에 충실해주십시요.
당신들의 부모님들은 하루 하루 힘들게 돈벌어서 차비 학비 용돈을 주는겁니다.
그런곳에 절대 돈을 쓰지 마십시요.
시위라는건 좋은거지만... 그런건 올바르지 않습니다.

아이리스님의 댓글
아이리스 작성일시위가 나쁜건 아니지만 본래 목적에서 어긋나, 단지 수업받기 싫어서 나가는 학생들도 있다는게 문제점이죠.

유개념님의 댓글
유개념 작성일
위에님 좌파 우파 따지시는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우선 질문자님의 생각도 옳습니다 .. 학생은 학생의 본분에 충실해야죠 시위에 참여하고 안하고는 자신의 의지입니다. 자신이 생각해서 가야되겠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국가정책에 기여할수 있는 작지만 큰 손길 입니다. 아니면 시위도 시위이지만 나는 학생이니까 학업에 충실하겠다. 그러면 학업에 충실하시면 되는겁니다.. 춧불시위는 의무가아닌 자율이거든요.. 하지만 학교에서 공부하기 싫어서
조퇴하고 놀러 시위장소에 가는것은 본의에 어긋남은 물론이고 자신에게 하나도 도움되지 않는 행동입니다.
님이 학생이기에 학업에 충실하겠다 하고 생각하신다면 생각하신대로 하시면됩니다..

난까만눈동자님의 댓글
난까만눈동자 작성일우선 학생의 본분이 공부가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학교는 작은 사회이고 그 나름대로의 규율에 따르고 도덕,예의범절을 배우는 곳입니다.공부 하기 싫어서 학생들이 갔는지는 알 수 없으나 정작 학생들을 위해서라면 시위참여권부여보다는 좀 더 넓은 시야로 여러가지 의견을 볼 수 있도록 어른들이 도와줘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그런데 어른들은 지식으로는 알고 있어도 싪천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그러기에 학생들은 시위대를 벗어나서 좀 더 넓은 시야로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일단 시위라는 것은 같은 의견을 하는 사람들이 보여서 그들만의 의견을 나누는 장소가 되기 때문입니다.항상 명심해야 할 것은 반대의견을 가진 세력은 '적'이 아닌 함께 가야할 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이라는 것입니다.저 여학생이 들고있는 피켓을 보니 사실 한숨부터 나옵니다.학교에서는 분명히 이렇게 유도하는 내용이 교과서에 실리지 않았을텐데요.하물여 요즘 윤리책만 봐도 상당히 잘된 내용으로 명확하게 사회문제를 꼬집기도 합니다.학생들은 항상 프랑스혁명만을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대통령이 왕이 아니라는것에는 동의하시면서 왜 굳이 왕권붕괴를 꿈꾸듯이 탄핵시위를 하는지 말입니다.분명히 선거권은 20세부터일텐데요.선거는 법적으로 규제하되 탄핵시위와 탄핵투표에는 참여시켜야 한다? 뭔라 논리가 맞지를 않습니다만.차라리 그럴꺼면 선거권 연령제한도 낮춰야 하지 않나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민주주의 사회에서 '자유'와 '인권'은 항상 중요한 요소지만 이것은 곧 무한한 투쟁의 불씨이며 재앙의 불씨입니다.수 많은 사람들이 자유를 외쳤지만 이겨서 남은 자만이 차지 할 수 있었던것이 바로 '자유'와 '인권'입니다.성스러운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무한한 투쟁의 불씨...참으로 무서운 단어이지요.모든 이의 방패가 되고 상대방을 찌를 수 있는 무기가 됩니다.중요한것은 모든 사람이 함께 가야한다는 것이지 그 집단을 위해서 투쟁하라는 것이 아닙니다.제가 무슨말을 하는지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루비콘강님의 댓글
루비콘강 작성일
학생의 본분은 공부라고 봅니다. 실천은 공부 다음이겠죠. 사태에 대한 생산적이고 현실적인 비판을 내놓지 못하는 비판은 비판을 위한 비판일 뿐입니다.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필요한 건 그냥 심각한 일인 것 같다 라는 단순한 사고가 아닌 좀 더 구체적이고 정립된 사고를 요구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와 노력이 필요하겠죠.
학생들이 우스운 존재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시위가 놀이가 될 수는 없습니다.
시위문화가 놀이문화로 자리잡는다는 사실이 얼마나 한국정치에 있어서 심각한 위협이 될까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촛불은 거리로 나와서 놀이로 규정되고 합법화되는 이러한 시위의 보편화와 무제한성이
진정으로 대의민주제의 단점을 보완하리라 보지 않습니다.
직접민주제를 현실적으로 할 수없기에 대의제를 하고있는 것이고 광장에 모인 수만명의 사람이 의견을 받아들여
국가의 정책기조로 삼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시위가 요구하는 시위구호의 정치에의 참여는 결국 직접민주제가 가지는 평등에 대한 개념을 치명적인 모순으로 만드는 양날의 검임을 인지해야 하겠죠.
학생들의 국가에 대한 관심과 사랑 모두 좋게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있기에 우리의 미래도 있겠죠.
하지만 학생들이 시위를 경험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시위가 왜 발생했는지 어떤 타결점이 있는지, 생산적인 대안은 무엇인지를 말하고 연구하는 공부입니다.

루비콘강님의 댓글의 댓글
루비콘강 작성일학생들이 가장 먼저 고쳐야 할 점은 적어도 한 나라의 대통령, 맘에 들지는 않지만 민주적 절차에 의해 국민의 뜻에 따라 선출된 대통령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는 것입니다. 대통령의 외모를 동물에 비교하고 희화화하는 것이 민주시민의 자질이라고 배웠나요? 학교에서 배운 내용은 그게 아닐텐데요. 저 역시 지금의 대통령을 뽑지도 않았고 하는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외국도 아닌 국내에서 단지 외모와 같은 말도 안되는 이유로 우스겟거리가 되는 걸 바라지는 않습니다. 학교에서 그렇게 안 가르쳤을 것이구요. 공부가 필요하다는 얘기는 바로 이런 점들이죠.

Pollywolly님의 댓글
Pollywolly 작성일
군중심리
.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작성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참여한 시위임에도, 학생들이 점점 좌파에 물들어 간다는 어리석은 말씀은 한번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학생을 한 인격체로 보는것을 거부하는 것이며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가지기 전에 학생으로서 해야 할 의무 즉 공부를 하라는 것은
학생된 입장으로는 분하고 억울한 일입니다.
이 억울함을 표출하기 위해서 더욱 더 시위에 참가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학생도 이나라 국민이고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렇게 배워 왔습니다. 교과서는 도대체 어디서 부터 진실이고 어디서 부터 거짓이란 말입니까?
좌파니 빨갱이니 하는 이미 지난 일들 속에서 쓰이던 말들을 이제와 다시쓰는것은 황당한 우격다짐에 지나지 않습니다. 나의 순수한 의견과 결정이 한 뭉텅이로 묶여져서 '좌파'니'우파'니 '빨갱이'니'반역자' .. 이런 식으로 불리기 싫습니다. 인권침해이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입니다. 간접적 협박입니다.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작성일
《Re》루비콘강 님 ,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학교에서 못배웠나 봅니다.
한 인간으로서 다른 사람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것 말입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국민을 이용하는것, 반 독재적으로 정치를 하는것, 사람의 목숨이 달린 문제를 간과하는것, 경솔하게 대외관계를 맻는것.. 이러한 이명박 대통령의 행동은 스스로가 동물로 희화화 된다고 해서
만약 기분 나빠 할지라도 정당화 될 수 없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깨달았는데, 꼭 학교에서 가르쳐 준 사회의 법칙들이 모두 사실이진 않더라고요.

didrns님의 댓글
didrns 작성일
공부할 시기에 좌파의 농간에 넘어간거지 뭐
공부할 시간도 없는 아들은 안나오고
노는놈들은 나오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