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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외모는 과연 그사람의 능력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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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외모도 그사람의 능력이라고 주장하고 싶네요(그렇다고 제가 잘생기다거나 그런건아니예요^^)
요즘 우리사회를 보면 몸짱, 얼짱, 동안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그리고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외모에 잔뜩 신경을 쓰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주위를 둘러보면 외모가 좋아서 득을 많이 보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외모가 뒤쳐져서 손해를 보는 사람들도 다수 있습니다.(가령 취업이라던가, 연애, 기타등등)
영화 금발이 너무해, 미녀는 괴로워 등도 그런것들을 잘표현한 영화라고 볼수 있죠.
자~~ 그렇다면 한 사람의 외모는 그사람의 능력이라고 볼수 있을 까요? 없을까요?

댓글목록

최현준님의 댓글
최현준 작성일
외모도 얼마든지 자신의 능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형수술을 하는 사람들을 보고 욕을 하는 사람들은 그 사람에게만 욕할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할 수 밖에 없게 된 현대 사회에 대해 생각 해 봐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경쟁시대에 있어서 외모는 정말 좋은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짝반짝 님께서 말씀해주신것과 같이 취업,연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외모는 중요시 됩니다.
정작 외모지상주의 타도를 외치는사람들도 자신의 애인만큼은 아름다운사람으로 두고싶어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외모는 타고나는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렇기에 불평등하다는 소리가 나오는것이죠.
하지만 타고난 외모라도 꾸준한 관리와 투자를 하지 않으면 그 빛을 발할수가 없습니다.
반대로 타고난 미인은 아니지만 노력으로 얼마든지 개선을 할 수 있습니다.
돈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타고난 부자도 있지만 자신의 노력 하에 얼마든지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투자하고 노력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엄연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외모는 능력이 아닙니다.
그러나 외모는 자기 발전에 뒷받침이 될 수 있습니다.
아버지가 돈이 많으면, 그게 자신의 능력이 되나요?
하지만, 그것이 자기 발전에 뒷받침에 될 수 있습니다.
세상사람들이, 똑같은 출발선에 서서 동시에, 공평하게 달리기를 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세상에는 부모잘만나 적은 노력으로 쉽고 빠르게 출세하는 사람도 많구요
또 외모가 뒷받침되어 남보다 잘나가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러나,
외모나 부모님의 재산은, 이미 태어나면서 갖고 있는 거구요,
자신이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진짜 능력만이, 노력에 의해서 바꿀 수 있지요.
그런데, 요즘은 의학의 발달로 외모는 바꿀 수 있네요.
그래서 성형수술을 통해, 자신이 태어나면서 갖고 있던 컴플렉스를 커버하거나, 더 좋게 개선합니다.
그게 욕먹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남에게 있어보일라고, 외제차 타고, 명품드는 것과 다를 게 없습니다.
그게 욕먹을 일은 아니지요.
뭐 바람직한 일도 아니지만...

푸른대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푸른대나무 작성일아버지가 돈이 많은 것과 외모는 어느정도 관련이 있기는 하지만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외모는 자기스스로가 꾸준히 가꿈으로써도 충분히 나아질 수 있는데 아버지의 재산은 자기가 꾸준히 가꿈으로써 늘어나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외모는 태어나면서 혹은 성형으로만 되는 것이 아닌 본인의 노력도 많이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외모도 하나의 능력이 일종이다라고 생각합니다.

루비콘강님의 댓글
루비콘강 작성일
개인평가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 되기에 일종의 능력이라고 볼 수 있죠.
아예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고 관리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외모를 발달시킬 수 있는 세상이므로
하나의 능력으로 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도덕성도 하나의 능력입니다. 각 개인을 구성하면서도 다른 사람과 비교될 수 있는 여러 부분들은
일종의 차별화된 개인만의 능력인거죠. 선천적 후천적의 문제가 아니라 구별과 차별성의 문제입니다.
경쟁력이라고 해야겠죠 일종의 .

visionary님의 댓글
visionary 작성일
외모가 현대사회에 있어서는 능력이 될 순 있겠지요. 하지만 꼭 그걸 개인의 능력이라고 말 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루비콘님이 말하셨듯이 개인의 능력은 구별과 차별성의 문제로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의 주제는 단순히 경쟁력이 있느냐 없느냐....뿐만 아니라 선천적이냐, 후천적이냐를 따져보는 것
또한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경쟁력이 있으면 능력 맞다!'고 한다면 외모는 누구다 다 능력이 맞다고 인정하게 되겠지요. 이 현대사회가 얼마나 외모를 경쟁력 있게 몰아가도록 만들고 있습니까.....;;
부모님의 유전자가 본의 아니게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예쁜 자식을 낳았다면 그건 엄연히 그 자식의 능력은 아니지요. 아 물론 과학 기술의 발달로 인해 성형수술을 받거나 관리를 통해 외모를 가꿀 수도 있습니다만, 그것도 그럴 만한 경제적 여유를 누리는 사람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의 선택권으로 나눠질 수 있기에, 더욱이 그런 경제적 격차가 부모의 소득으로 인해 생기는 것이라면 개인적 능력이라고 볼 수 없을 듯 싶습니다.
지가 열심히 돈 벌어서 투자하면 되지 뭔 상관?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성형 수술 또한 현대인들에게 너무나 일상적인 것이 되어버렸기에 자연스럽게 자본의 논리에 종속되게 되고, 그 와중에 돈을 얼마나 투자햇느냐에 따라서 좋은 수술이냐 나쁜 수술이냐가 극명하게 갈리게 됩니다. 경쟁 속에서 차별화가 생기는 건 당연하잖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개인이 아무로 돈 열심히 벌어서 투자한다 하더라도 원래부터 정해진 경제적, 사회적 격차를 뛰어넘지 않는 이상 외모를 통해 경쟁력을 키운다는 건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과의 구별짓기밖에 되진 않지요. 부자들도 다 성형수술 할텐데......,그것도 엄청날 정도의 명품 외모를 가지고 나온 채로 말이죠.

visionary님의 댓글
visionary 작성일
경쟁력의 측면에서만 살펴보자면 물론 외모가 개인의 '능력'이 되어줄 순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경쟁력이라는 것이 정말 쓸모 있는 부분에서 정당하게 자리잡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을 수 있습니다.
패션 모델이나 연예인 같은 경우에는 외모가 경쟁력이라고 말할 수 있지요(추한 연예인은 당연히 보기 싫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외모가 입사, 입학, 면접, 승진 등에 영향력을 미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는 겁니다.
외모보다 더 중요시 되는 경쟁 요소가 있는 한(뭐 성실성이라던지,솔직함이라던지....) 외모가 그렇게 커다란 경쟁력을 가진다는 건 정당하지 못하지요. 능력 있음!은 그 상황에 따라 다른 것입니다. 그러한 상황의 상대성을 뛰어넘고 외모를 능력으로 보게 되는 일이 없다면 저도 외모를 능력이라고 인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신: 여기 토론실 분들은 참 대단하시네요, 아고라에선 글을 올리면 욕글이 리플의 절반을 차지하더군요;;
루비콘님 저번엔 잘 배웠습니다.)

루비콘강님의 댓글의 댓글
루비콘강 작성일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hapum님의 댓글
hapum 작성일
결론부터 말하자면 외모도 능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모라고 해서 단순히 아름다움과 추함만이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모든 일들이 그렇듯이 단지 이분화해서 선천적으로든 노력에 의해서든 아름다운것은 능력이고 추한것은 능력부족이라고 말한다면야 당연히 말이 안되겠지요.
하지만 우리사회는 이제 어느정도 다양화 되었고 또 점점더 그렇게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아름답고 추하고를 떠나서 자신이 가진 외모 또한 자신의 경쟁력, 그것이 곧 능력이 될 수 있도록 자신만의 개성을 부여하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또한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며, 선천적인 아름다움을 타고났다고 해서 저절도 얻어지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주변을 보면 못생겼어도 그것을 자기만의 색깔화해서 오히려 매력적으로 보이는 사람이 있으며, 작은키 작은몸집이 오히려 그사람의 카리스마와 플러스돼 더 인상적인 경우도 있고, 통통하고 푸근한 인상이 경쟁력인 사람도 있습니다.
이분법적인 사고만 아니라면 외모도 얼마든지 능력으로 인정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리스님의 댓글
아이리스 작성일
외모보다는 그사람의 스타일이나 매력이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외모는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므로 성형을 하지 않는 이상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스타일이나(체중 조절도 스타일에 포함하겠습니다) 매력은 그 자신이 닦아나가는 것이므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섭님의 댓글
조섭 작성일
외모가 능력이 되거나 되지안거나는 개인의 가치 판단에 잇다고 봄니다
주위를 보더라도 간혹 얼굴을 보지안고 친구를 사귀는 친구들이 많이잇습니다
능력이라는것이 남이 인정해주어야 능력이라고 인정받지안습니까??
마찬가지로 외모도 취직하는사람들에게는 능력으로 내면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게는 중요하지않은 것으로
판단될수 잇는것같아요

구제세종대왕님의 댓글
구제세종대왕 작성일
저 또한 외모가 능력이라고 봅니다.
그 외모가 자기가 바래서 받은게 아니라 부모님의 영향으로 그리고 자기가 잘 가꾸어서 호감형을 이루게 되었는데 그게 왜 능력이 아니라고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잘생겼다는 것은 절대 아니구요. 요즘 취업 구직자들 중 외모가 출중한 사람은 면접때나 이력서 필터링때 혜택을 보는것 같더라구요. 사람은 첫 인상으로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 예로 제 친구중에 잘생긴 친구들은 진짜 취업을 쉽게 잘 하더라구요. 전 거기서 외모도 능력이라고 봅니다.

알랍현중님의 댓글
알랍현중 작성일
저는 외모는 능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능력이란 자신이 노력하면 얼마든지 상승하고, 감소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반면에 외모는 타고 난 것이기에 더 이상 상승하거나 감소 할 수 없습니다. 성형수술을 하지 않는다면말이죠.
그러므로 저는 외모는 능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독서세미나님의 댓글의 댓글
독서세미나 작성일꼭 성형수술만이 외모를 바꿀수 있다고 저는 생각안합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충분히 외모를 바꿀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관리를 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외모는 충분히 바뀔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이어트,머리,옷)그래서 저는 외모도 하나의 경쟁력이자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핸썸여우님의 댓글
핸썸여우 작성일글쎄요....미인박명이란 말도있고....꼴갑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나머지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는 인생을 살아야하는 사람들도 많았구요 자신의 외모를 믿고 베짱이같은 인생을 살다가 말년이 쪽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예쁜외모보다는 그의 진실됨과 성실함이 얼굴에 묻어있는 한마디로 이미지가 좋은 사람이 진정한 잘난외모 아닐까요??/그건 성형으로 만들수 없죠.

독서세미나님의 댓글
독서세미나 작성일
저는 외모 또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사회에서 살아남아야하는 시대에 외모는 경쟁력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능력을 월등히 뛰어넘는 사람에게 외모는 경쟁력이 아닐수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능력에서 외모는 플러스 요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티비에서 면접에 떨어지는 이유를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을 잠시 시청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외모였습니다. 꼭 성형만이 아니더라도 머리,옷 (깔끔,단정) 이러한 부분에서 자신이 가꾸어나가면 충분히 외모는 그사람의 경쟁력 즉 능력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독서세미나^^*님의 댓글
독서세미나^^* 작성일외모도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사람들이 외모지상주의는 잘못된 거다 소리치고 있지만 정작 그렇게 외치고 있는 사람들도 꾸미고 치장하고 심지어는 수술까지 하는 실정입니다.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투자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성형수술을 하는 사람을 보고 비난해야 할것이 아니라 이렇게 밖에 할수없는 지금 상황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나가는길님의 댓글
지나가는길 작성일수퍼맨이 가지고 태어난 초능력은 수퍼맨의 능력이 아닙니까?인간이 가지고 태어난 지성은 인간의 능력이 아닙니까?능력이란게 꼭 노력이 따라야만 능력입니까?도대체 생각하시는 능력의 정의가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didrns님의 댓글
didrns 작성일
부모 잘만나면
외모가 좋겠지만 못만나면
그저 그런 외모 결국 중요한것은
능력 현 시대가 외모를 요구는게 조금 슬픔

인간님의 댓글
인간 작성일
외모는 그 사람의 능력 같네요...
능력도 누구나 있다고 생각하기에....
외모도 그 사람의 능력이 아닐까요?

네르티님의 댓글
네르티 작성일
외모는 사람의 능력이 될 수 없습니다.
더더욱이나 지금의 이쁘다고 하는 외모는 더욱 그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능력이란 다른 사람의 기준을 뛰어넘는 자기만의 무엇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능력있다고 하는 것은 다른 사람과는 차별화되는 자기 자신만이 발전시킬 수 있는 무엇이고
자기 자신만이 가지고 있어 다른 사람 시선 아래가 아닌 동등한 입장에서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다 똑같이 화장하고 수술하고 보편하되어 있는 미의 수준을 따르는 외모라는 것이
다른 사람과는 다른 자기 자신만이 발전시킬 수 있는 그러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아요.
시대의 유행에 따라서, 다른 사람의 잣대에 따라서.. 물론 빼어난 미모는 한순간의 화제가 되어 다른 사람들의 이목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자신이 다른 사람의 시선 아래에 있는 것이 자신이 동등한 입장에서 상대방에게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크고 땡그란 눈으로 자기 내면 속 깊은 곳에 있는 타오르는 불꽃을 표현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