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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학부모 18.6% "촌지 건넨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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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에게 촌지를 건넨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9일
"전국의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 약1천660명을 대상으로
이달초 `학교촌지에 대한
국민의식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촌지 제공 경험이 있다' 응답이
전체의 18.6%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남이 가장높았으며
전남, 부산.광주 , 의 순으로 경남, 제주, 울산 등은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별 촌지제공 경험은 중학교 1학년이 25.9%
초등학교 고학년이 25.2%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들은 학교촌지 관행이 없어지지 않는 가장 큰 인에 대해서
'자기 자녀만을 생각하는 학부모의 이기심'(54.7%)때문이라고 답했다.
다음은 '교사들의 윤리의식 부족'(20.3%)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특히 촌지에 대한 인식은
`뇌물'이라는 응답과 `뇌물이 아니다'라는
응답이 각각 46.8%와 53.2%로 크게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뇌물이 아니다'라고 응답한 학부모의 경우도 대다수는
`뇌물은 아니지만 없애야 할 관행'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솔직히 촌지 건네는 부모들 대부분은 촌지가 학생의 장래에
다지 도움 안되는 것을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내 아이를 잘 봐줄 수
있을지도 모르는 쓸데없는 기대감을 가진다.
좀 배운 부모들은 옛날과 달리 촌지의 무용을 잘 알고 있으나 배움은 낮으나
사업 대박나서 성공한 부모나 그 배우자 어머니가 이런식으로 아이를 더 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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