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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자살에 대한 우리의 비판적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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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이라...
자살의 명칭은
'자기가 자기를 죽이는 것' 입니다.
여기서 저는 다른관점으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자살이 나쁜것일까..?
애시당초 초등학교 교육 중학교 교육 고등학교 교육이 수도없이 강조했던
생명의 중요성과 자기의 중요성...
저는 이런 수업에 진저리가 났고
좀더 다른비판으로 자살을 바라보게 됬습니다.
그럼 먼저 저의 의견에 앞서 질문을 한가지 하겠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몸에 깃들어 있는 당신의 영혼이 당신의 것이라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입니다.
일단 저의 의견은 자기의 영혼은 자기의 것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한 번 말해보겠습니다.
자신의 영혼은 내것이고 자기의 몸도 내 영혼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것인데
왜 자살을 하려고 하면 정신병원에 들어가고 혼나는 것일까?
즉 자기가 소유하고 있는 몸을 자기가 없에는 것인데 뭐가 나쁘다는 것입니까?
여러분도 자기가 소유하고 있는 물건 하나쯤은 없애 버렸을 것입니다
근데 왜 자신의 몸은 자신이 소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죽일수가 없는거죠?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ace나그네님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소유권'의 행사가 사회적으로 악영향을 끼친다고 판단될 경우 타인들이 반응을 하겠지요? 만약 법에 걸리는 문제면 형사 처벌과 민사 손해배상소송, 그 정도가 아니면 '정신병원'이나 '비난'등과 같은 식으로 말이지요. 사람 하나하나는 사회 속에서 살면서 각자가 맡는 역할이 있습니다. 초등학생만 해도 '학생', '자녀'와 같이 맡아야 할 역할이 있고요. 그런데 자살은 그 역할들을 회피하는 가장 궁극적인 방법이죠. 쉽게 말하면 의무방기고, 이로 인해 주변 사람들은 그 짐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떠안게 되므로 고통이 가중되겠죠.
제 생각으로는 그 때문에 자살을 좋게 보지 않는 듯합니다.

클레비닛#님의 댓글
클레비닛# 작성일
'자살'이란 행위 자체를 놓고 본다면
누군가 크게 관여할 만큼 중대한 건 아닙니다만
자살을 하는 이유가 중요하겠지요.
자살을 하는 사람들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겁니다.
가난한 삶이 너무 싫거나, 세속 자체에서 벗어나고 싶다거나.
그러나 자살하는 사람이 많아질 경우,
전체적으로 사람들의 의지가 약해지고 근성이 없어져, 사회적 문제로 번질 수밖에 없습니다.
한때, 연예인들의 자살 소식이 연달아 언론화 되면서
일반인들에게 까지 그 영향이 미쳐, 자살률이 급증했죠.
결론적으로,
개인(자기 자신)에겐 좋다 나쁘다를 가늠하기 힘들지만
개인이 모인 사회에선 결국 악영향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 자살을 줄이는 것이 최선이겠죠.

Borama님의 댓글
Borama 작성일
자살을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생각할 수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개인의 자유만을 생각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는 공동체라는 개념이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런 사회에서 자살이라는 것은 사회적으로나 좋지 않는 영향을 가져다 줍니다.
자살한 사람들의 가족이나 친지 가까운 사람에게도 영향이 가지만
특히 유명한 사람이 자살을 했던 예를 들어서는
유명한 사람이 죽고 난다음 다른 사람에 따라 자살을 하는 베르테르 효과라는 것도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생각했을때
이런 일은 자신의 일 만이 아니라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그런일이 없도록 노력하는게 더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작성일
누구나 살면서 힘들고 고통스러운때가 있습니다. 그 무게를 스스로 짊어져야하다는 데에서 무력감과 외로움을 느끼게되요. 심각하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거겠죠.
저도 이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본적이 있습니다.
내가 소유한 내 목숨 내가 마음대로 하는데 왜 저런사람들이 나를 살리려고 애쓸것이며, 나를 막을것인가.
"생명은 소중하다"
이게 답 아닐까요. 나의 소유라서 내 마음대로 목숨을 버릴 수 있다는 당연한 추론이 나오지만, '소유' 보다 더 강한 '생명의 소중함' 이 다른사람의 목숨을 지킬, 함부로 목숨을 버리지 못하게 막을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자신이 소유했기에 더욱 더 소중히 여기고 함부로하지 말아야죠.

춤추는빛님의 댓글
춤추는빛 작성일자살을 택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산 사람들보다 생에 대한 집착이 강한 사람들이지요. 이런 말도 있지요? 자살자들은 생을 조금 다른 방법으로 사랑한 자들이다 라고. 자살은 미화도, 비난도 하지말고 그냥... 그냥 그런 극단적인 방법을 택하게 된 걸 조금이나마 이해해주려고 노력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찬, 반의 문제도 아닌 것 같구요. 자살을 택하는 사람들 참 안타깝고 불쌍해요... 세상에 죽는 게 좋아 죽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행복하게 살고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으니... 특히 노인분들이 자살을 택하는 걸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481815님의 댓글
481815 작성일
자살을 택하는 이유는 대개 학업문제, 취업문제로 인해 10대~30대가 죽는것이 대부분입니다,
즉 자살을 하는 것이 나쁘다 라고 하기전에 자살을 하는 이유를 알고 거기에 맞춰서 사회의 법과 제도를 바꿔나가야 자살도 줄어들고 자살에 대한 생각도 점점 바뀌게 되겠죠

쑈숑님의 댓글
쑈숑 작성일
저는 자신의 소유할 수있다는 것을 가지고 자살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선택은 자신이 하는 것이지만요 아무리 자신의 몸이라고해서 자살을 한다는 것은
어떠한 심한 일 보다 더 잔인한일 아닌가요?
좀더 자신에게 신경을 쓴다면요 소중하게 여기고 가족,사랑을 위한다면요
가족을 위해 자신이 죽는다 .. 사랑을 위해 자신이 죽는다.. 이런거 정말 자살의 이유가 안되는 거죠
혹여나 자살을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요 가족들, 또 자신을 사랑하고 있을 사람들을 생각하세요!!
자신의 아픔을 그치기위해 가족들을 괴롭게 할생각인가요?
어쩌면 우리는 사람들과 교감을 위해 태어났을지도 모르는 거잖아요..
힘든 상황이와도 사람들을 못보게 된다 .. 가족도 못본다 친구도 못본다라고 생각하면 목숨이 너무 아까울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