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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정도는 되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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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적으로 볼 때 어떤 의미가 있는가에 대해서도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이번 아프간 재파병은
그 임무자체가 PRT(지방재건팀)보호를 위한
경호임무이기 때문에 군사적인 의미나
가치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 군의 해외파병은 군 발전을 위해서나
전력 향상을 위해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지녔다고 할 수 있다.
우선 각종 테러위험 상황 속에서 전개되는 군사작전의 경험은
유사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언젠가 탈북 인사의 증언에 이런 말이 있었다.
10.26사건 이후 5.18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가
극도의 혼란에 빠졌을 때 북한 지도부에서는 심각하게 남침을 고려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 우리 장병들 가운데 월남참전 경험을 가진 군인들이 많다는 것과
주한미군의 존재 때문에 결국은 남침을 포기했다고 한다.
평시 부대훈련이나 연습을 통해 도저히 얻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을 실전을 통해 얻었다는 사실이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우리 군이 파병된 곳에는 40여개국 이상의 많은 군대가 있다.
따라서 우리보다 많은 군사경험을 가지고 있는
국가의 군대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정보공유를 통한 교류협력을 증진시킴으로서
군사외교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도 유용하다고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파병 장병들이 세계 각국의 장병들과 어깨를 나란히 겨룸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고, 애국심도 저절로 함양될 수 있기 때문에
장병들의 정신무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아무튼 우리 장병들이 대테러전에 참가해 직접적인 전투를 하지 않는다 해도
여러 가지 면에서 의미가 있는 만큼, 파병 장병들이 부여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세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댓글목록

토돌이님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해외파병도 북한군을 참여시키는 쪽으로 접근했으면 좋겠습니다.
해외에서 북한 축구단과 만나 인사를 나누듯이...
북한 군도 해외파병을 지원해서 남한 군과 족구도 하고..
함께 어려운 나라를 도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설마 서로를 죽이지는 않겠죠!
상상만 해도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북한군과 남한군이 해외파병을 함께가서 서로 협력한다는 것이...
안전에 위험이 있다구요? 남한군이요? 북한군이요?
북한군과 남한군은 세계 최강입니다. ^^
싸움 목적으로 가는 것이 아니니까...
한국이 전투를 맡고 북한이 공병을 담당하거나
북한이 전투를 맡고 남한이 기술을 지원하거나...
국방부가 미친척하고 한 번 제안해 보면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요?
북한군이 국군과 함께 밥을 맛있게 먹는 사진을 보고 싶어요...

아휴,님의 댓글
아휴, 작성일
북한이 남한을 쳐들어오지않는 제1원인은 주한미군의 존재와 물자문제이겠죠,
에공... 북한이 지금 최근 화폐개혁실패로인해 자국내 경제적상황도어렵고~ 우리나라와 대치할 병력도 모자랄판에 해외에 보낼병력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참고로 지금 북한과 남한이 전쟁휴전상태인건 아시겠죠?? 전쟁중인 두국가가 다른나라전쟁에 병력을 보낸다는것도 모순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