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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석선장에게 훈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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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이 아주대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석 선장은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되었던 당시 위기 속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며 우리 선원들을 다 살리고
정작 자신의 몸에는 여섯 발의 총탄이 박혀졌다.
해적들의 총부리 앞에서 발휘된 석 선장의 용기 있는 행동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 경의를 표한다.
삼호주얼리호를 자신들의 본거지로 끌고가기 위해
혈안이 된 해적들은 무자비한 폭행을 가하며 위협했지만,
석 선장은 기지를 발휘해 선원들의 목숨을 지켜냈다.
엔진오일에 물을 타 엔진을 정지시켜 시간을 벌고,
해적들을 속이며 해상에서 시간을 벌었다.
해적들이 자신들의 요구대로 되지않자 석 선장에게 골절상을 입혔으며,
여명작전이 시작 되자 해적 두목은 일일이 한국인 선원들을 확인해 가며
석선장을 찾아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남다른 리더십으로
'아덴만의 여명 작전' 성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석 선장에게 훈장을 수여해야 한다는 논의가 일고 있다.
정부 관련부서에서 잘 검토하고 있겠지만
네티즌들이 석선장에게 훈장을 주자는 청원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 점도
감안해서 훈장 수여와 함께 그를 국가유공자로 지정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줬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간절한 것은 석해균 선장이 빨리 완쾌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석 선장의 쾌유를 기원한다.
여러분은 석 선장에게 훈장을 수여하자는 의견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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