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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대학 평준화가 돼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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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평준화가 돼면 어떨까. 자기가 원하는 학생들은 공부하고, 공부가 적성에 맞지 않으면 자기 적성에 맞는 다른 길을 찾아보거나 자신이 좋아하는일을 할수 있다.
공부를 잘해서 무조건 좋은 대학에 가야한다는 부담감이 없어져서 자살율도 낮아질것이고 사교육 지출도 낮아질것이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는 대학을 평준화 시키지 않는것일까?
이런글 처음써보는데.... 고칠점 있으면 지적 부탁해요~
아 글쓰기 어렵다...
댓글목록

Otoshigami님의 댓글
Otoshigami 작성일확실히 대학 평준화는 군침 도는 주장이죠. 근데 이게 실현이 될까요. 다른 나라에서라면 몰라도 우리 나라에서는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나라 기득권 세력은 죄다 통칭 "SKY" 대학을 나왔습니다. 그들이 밥줄을 미쳤다고 제 발로 끊겠습니까? 정책을 결정하는 것도 나라를 움직이는 것도 다 그들인데, 밥통을 버리다니 이건 말도 안되죠. 그리고 한국의 교육 시스템상 상위권 대학이 없어지면 제도 자체가 무너집니다. 다들 열심히 좋은 대학 들어가려고 공부를 하고 사교육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평준화가 되어 버린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 파장은 감당 못합니다. 우리나라가 큰 혼돈에 빠질 지도 몰라요. 그리고 대학 평준화가 된다고 하더라도 사교육은 없어지지 않아요. 분명 입시 대신에 어떤 큰 시험을 치르겟죠. 그러면 그것을 대비한답시고 또 학원이 생깁니다. 비근한 예로 입학 사정관제를 들 수 있죠. 사교육을 없애자는 취지에서 실행했더니 컨설팅 학원이 생겼습니다. 만약 큰 시험이 없어진다면 아무도 공부를 안하겠죠. 그럼 우리나라는 똥통이 되는 겁니다.

김뿡뿡이님의 댓글
김뿡뿡이 작성일무언가에 대한 동기부여가 있을때 효율성은 더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학교에서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공부하는 것과, 그렇지 않을 때의 마음가짐을 정말 다릅니다. 스스로 자신을 통제할 수 있다고 해도, 동기부여가 없다면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열심히 노력한 사람이 얻을 수 있는 그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열심히 공부해서 상위권 대학에 들어갔다고 하면, 저는 그 대학에서 제가 하고 싶은 공부를 더 깊고, 재밌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이 우리나라의 발전을 가져옵니다. 따라서 대학이 평준화가 된다면 동기부여가 없어져 우리나라는 인적자원을 기르는데 큰 어려움이 되고, 하고싶은 분야의 공부를 할 수 없게 되는 학생이 많아져 크게 볼땐 이러한 문제가 우리나라의 미래 발전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xhfhsQK님의 댓글
xhfhsQK 작성일
저도 대학평준화가 되는것은 실현이 힘들뿐만아니라 우리나라 인력양성에 큰 문제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평준화가 된다면 학력간의 갈등이 많이 해소되고 공부열도 많이 떨어져 학생들은 편안히 공부할수 있을 것입니다 이건 분명 학생들에게좋은 일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치열한 경쟁을 하며 일류대학에 들어가려는 독종이 있기에 우리나라가 아시아의 네마리용중 하나가 된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사바마마님의 댓글
사바마마 작성일
대학이 평준화보다는 대학을 가지 않고도 취직을 하고 안정된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을 평준화 한다면 결과의 평등을 외친 사회주의의 몰락처럼, 결국 중고등학생들에대한 동기부여 실패로 아무도 공부하려 하지 않는 교육이 하향평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즉, GDP 대비 과다한 사교육비 문제, 공교육 정상화 문제 , 지나친 경쟁으로 인한 성장기의 스트레스 문제 등을 해결할 명목으로 대학을 평준화 한다는 것은 빈대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우는 겪이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교육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학을 안가거나 명문대를 가지 않더라도 그 사람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서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사회 제도가 완비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대학진학률이 90%를 육박하는데, 이는 선진국 그리고 우리나라 경제 구조에 비해 너무 높은 수치라고 판단되는 데요, 우리나라보다 1인당 GDP가 5배이상 높은 스위스, 핀란드,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나 3배이상 높은 독일, 프랑스 등의 대학진학률은 우리보다 한참 떨어집니다.즉 대학진학률이 높다고 해서 국가 경제가 발달한다는 것은 인가관계가 명확하게 있는 것은 아니며, 일정 수준의 대학진학률 정도면 충분하고 그 이상은 사회적 인적 자원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꼭 영화관에서 앞에사람이 일어났을때 뒤에사람도 화면을 잘보려고 일어서야 하고, 결국은 영화관 전체 관람객들이 서서보지 않으면 영화를 볼 수 없는 상황이되서 결국 다리아픈채로 영화를 봐야하는 처음보다 못한 상황과 같은 결과를 가져온다고 판단됩니다.

아임빅님의 댓글
아임빅 작성일
대학 평준화는 분명히 땡기는 제안이지만 . . . 실질적으로 소위 명문대를 나왔다고 하는 사람들이 기득권을 틀어잡고 있는 이 사회에서 그들이 스스로 밥줄을 나누어줄 거 같지는 않습니다. 돈과 권력 앞에서는 부모고 뭐고 없는 이 사회에서 그들의 자비? 관용? 이해심? 을 기대하는 건 강아지가 사람 말을 하기를 기대하는 것보다 확률이 낮은 것이지요.
대학 평준화보다는 서울대를 나오던 충북대를 나오던 한림대를 나오던 어느 직장에 취직을 했을 때 그들의 실무 능력 및 인격을 평가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실천하게 된다면 실질적으로 대학교 타이틀 자체는 무의미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학 서열이 나뉘게 된 이유는 기업 입장에서 짧은 시간 내 인재들을 발굴해내기 위한 하나의 방편 중 하나가 학력이었기 때문이죠. 이것을 부수고 새로운 대안을 실천하기만 한다면 대학 평준화를 안해도 무용지물화 시킬 수 있습니다.

독창설님의 댓글
독창설 작성일
저는 대학차이는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노벨상이나 권위있는 상의 수상자들은
특히나 화학,생리같은 객관적인 시상부분은
미국인과 유대인들이 싹쓸이 하고있습니다.
유대인 대다수가 미국에 살고있고요,
미국은 대표적인 대학의 격차가있는 나라입니다.
아이비리그등을 비롯한 세계 최고의 대학기관이 있는데
대학차이는 분명하게 경쟁력을 길러주는 효과가 있음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이 제도는 상위 1%들을 위해서 99%가 희생당한다고 볼수도있습니다.
그러나 상위1%들로 인해서 99%들의 삶이 나아지고 있음은 완전부정할수는 없습니다.
사실 미국과 우리나라 비교해보면 사실 두나라다 대학격차가 큰데
유독 미국에서는 문제 없이 잘되는걸 보면
미국은 대학을 안나와도 살길이있는데
우리나라는 눈은 높아가지고 어지간한 중소기업은 무시해버리니까 문제이지요..
결과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저 눈높은게 문제지
대학격차 스트레스가 문제라고는 생각이 안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