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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버스나 지하철에서 자리양보 하는 것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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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나 지하철에서 노인분들을 보면 자리를 양보하라고 한다.
그런데 때로는 나도 몸이 아플 때나 피곤할 때가 있고, 또 때로는 자리를 당연히 양보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학생이 예의도 없이 앉아있네.",
"요즘 젊은 것들은 위,아래도 없어."라는 말씀을 하시거나
혹은 옆에서 계속 눈치를 주시는 분들을 보면 양보를 하려다가도 마음이 상해 양보하기가 싫어지곤 한다.
항상 무조건적으로 이런 분들께도 자리를 양보해야 하는 것일까?
oneinmen:
여자들 자리 양보하는 것 별로 본 적이 없어서 여자 한테는 양보 안 합니다.
예의 어쩌고 하면, 저 피곤해요 라고 핑계 대면 '예의'상 또 비키라고 별로 안 합니다.
얼굴 보면 대충 아는데 정말 예의 잘 지키신 분 같거나
피곤해 보이는 경우는 비켜주고요... 믿거나 말거나 ㅋㅋ -[05/05]-
redpoint: 젊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요? 나이드신 어른들이 정말 아프고 힘든 경우도 생각할 줄 알아야 합니다. 무엇인가 남에게 선행을 베풀때문 그것에 대한 보답을 잊어야 합니다... 무엇을 바라고 선행을 베풀면 그것만큼 학한 행동도 없게 됩니다... 여러분들은 자리를 양보하는 것을 작은 선행으로 생각할지 모르지만, 어떤 사람에겐 목숨을 구해주는 일이 될수도 있습니다... 앉아서 편한하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것 자체로도 그 사람의 미래에 까지 도움을 주게 되는 꼴이 되니까요... 정말 자신이 몸이 많이 아프다면 자리에 앉아서 눈을 감고 목적지까지 가면 됩니다. 이런 경우도 있대요... 어떤 할아버지가 술이 취해서 젊은 사람 옆에서 "요즘 젊은 것들은 싹아지가 없다"고 대놓고 욕하더라구요. 이런 경우가 생길땐 그 노인에게 직접 댓구하지 말고 의연하게 핸드폰을 꺼내서 친구에게 전화해서 이렇게 말하십시오... "나 오늘 몸이 최악이다... 정말 몸이 많이 아파... 힘들어!!!" 그리고 끊으세요. 그 전화통화를 듣고 화낼 인간이 있을까요? -[05/06]-
oskos585: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이내에서 자신의 자유를 누리는 것 즉 개인주의에 호소하자면 문제가 될 게 없지요 뿐만 아니라 이것은 인간의 양심에 달린 도덕적 문제이지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현대사회는 개인주의의 시대입니다. 개개인으로서 남녀노소의 구분없이 인정되는 이 사회에서 어른이고 나이가 더 들었다고 양보를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지요. 그리고 그런 일에 대해 전혀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이 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게 아니니까요. -[05/18]-
yoo6786: 나이가 조금더든 아줌마나 나저씨들한테는 비켜줄 필요는 없겠지만 장애인이나 노인분들에게는 기꺼이 자리를 내 주어야 합니다. 오로지 자신만 생각하는 개인주의는 이기주의나 마찬가지입니다. 자리를 양보해주면 그사람도 고마움을 가질겄이고 자신도 뿌듯함을 느낄것입니다. 그러나 자리를 양보하지않고 계속앉아있으면 왠지 죄책감이들고 내릴때까지 마음이 편치 않을 것입니다. 몸보단 마음이 편한쪽이 훨씬 낫지 않습니까? -[05/21]-
choon2126: 무조건 노약자나 장애인들한테는 비켜야 된다!뭐~이렇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나이든게 유세가 아니듯 젊은게 죄는 아니지요...
그렇치만...
부담은 안가져도 되지만~비켜주면 기분도 좋아요~
아직까진 살만한 세상이라는걸 보여주는 좋은예도 되지요~ -[05/22]-
dream504: 비켜주는 것이라 생각 하는데 실천하는 사람이 적습니다. 그래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함 -[05/31]-
그런데 때로는 나도 몸이 아플 때나 피곤할 때가 있고, 또 때로는 자리를 당연히 양보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학생이 예의도 없이 앉아있네.",
"요즘 젊은 것들은 위,아래도 없어."라는 말씀을 하시거나
혹은 옆에서 계속 눈치를 주시는 분들을 보면 양보를 하려다가도 마음이 상해 양보하기가 싫어지곤 한다.
항상 무조건적으로 이런 분들께도 자리를 양보해야 하는 것일까?

여자들 자리 양보하는 것 별로 본 적이 없어서 여자 한테는 양보 안 합니다.
예의 어쩌고 하면, 저 피곤해요 라고 핑계 대면 '예의'상 또 비키라고 별로 안 합니다.
얼굴 보면 대충 아는데 정말 예의 잘 지키신 분 같거나
피곤해 보이는 경우는 비켜주고요... 믿거나 말거나 ㅋㅋ -[05/05]-




나이든게 유세가 아니듯 젊은게 죄는 아니지요...
그렇치만...
부담은 안가져도 되지만~비켜주면 기분도 좋아요~
아직까진 살만한 세상이라는걸 보여주는 좋은예도 되지요~ -[05/22]-

댓글목록

1129임수빈님의 댓글
1129임수빈 작성일저는 무조건적으로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자리를 양보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이유는 노약자석이나 요즘에는 임산부와 장애인석이 더 많아졌는데 이런 자리에 앉아있다가 노약자나 임산부 장애인에게 양보해주어야 하지만 보통 좌석은 우리 일반인도 않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하철에 노약자분들이 학생이 자리를 비켜주지않으면 욕을 합니다. 우리도 힘들 때가 있고 때로는 몸이 많이 아파서 앉아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것은 일반인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입니다. 물론 나이가 더 많은 것이 몸이 아프고 불편해서 좌석을 따로 만들어놓은 것이지만 나이가 더 많다는 이유로 아무 죄없는 학생들이나 사람들에게 욕을 하는것은 정말 무식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에는 나이가 어린 사람이 노약자석에 앉아있어 노약자가 서있기도 하지만 그런 양심없는 몇몇 사람들 때문에 우리들까지 욕을 먹는다는 것은 정말 억울합니다. 허나 몸이 많이 아프고 불편한 사람에게는 양보를 해야하는것이 사람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몸이 건강한 아줌마나 아저씨에게는 양보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