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의 '주식투자' 찬반논란 > 주제토론방

금융감독원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금융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금융교육 시범학교를 지정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각 금융업계에서는 용돈 관리법, 주식이란 무엇인가 등에 대해 설명하는 어린이 경제교실 강좌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 주식투자 「붐」은 어릴 때부터 아이들에게 금융교육을 시키면 재테크 감각을 더욱 효과적으로 심어줄 수 있다는 인식 때문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초등학생 주식투자 찬성론자들의 입장
1) 어렸을 때부터 돈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앞으로 아이의 장래에 필수조건이 될 것이다.
2) 어려서부터 금융 기본개념을 알면 성장하면서 경제의 흐름을 알게되어 경제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3) 어릴 때부터 아이들에게 금융교육을 시키면 재테크 감각을 크게 키울 수 있다.

초등학생 주식투자 반대론자들의 입장
1) 주식으로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그릇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2) 주식은 아이들이 힘들게 번 돈으로 시작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 주식에 실패하는 사람도 많지 않은가?
3) 상속세를 내지 않는 문화를 만들어 돈 있는 집안 아이와 돈 없는 집안 아이의 양극화를 초래할 것이다.

여러분은 과연 학생 신분으로 초등학생들이 주식투자에 참여한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아람: 반대 한다. 가끔 텔레비전에 주식에 성공한 어린이가 나온다. 그어린이는 뛰어난 경제 감각으로 많은 돈을 벌었고 이 때 문에 또한번 어린이 주식배우기 열풍이 일어났었다.
그러나 이러한 아이의 경우는 지극히 특수한 사례고 일반 학생들이 재테크를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이해의 범위를 벗어나 실제로 이는 부의 양극화를 실감하게 하고 오히려 경제관념을 그릇되기 심어 줄 수 있다.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