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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신반영비율 50%이상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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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를 하고 이렇듯 글을 올리기도 하는 것은
편하게만 공부하고 싶은 어린마음에 어리냥을 부리는 것이 아닙니다.
공교육,
그간 얼마나 무너져 왔습니까
내신반영 비율을 높임으로써 또 고교평준화로써 공교육을
다시 바로 잡자는 정부의 노고는 알겠으나
현실적으로는 가능하지 않을거라는 추측입니다.
그이유인 즉슨, 대한민국에 고등학교가 몇개입니까?
각 학교마다 4%, 즉 1등급이 적어도 10명 이상이며
또 대한민국에 넘쳐나는 대학들을 골고루 간다고 하면 좋을텐데
대학 평준화란 꿈도 못꾸는 이실정에 내신1등급들이 돌았다고
지방대에 가겠습니까? 그럼으로 아시다시피 1등급들은 서울쪽으로 몰려가게되는데
내신 50% 반영의 힘은 내신 1등급들이 지망하는 대학에 갈수있는 자격을 갖추게끔 해줄뿐
정작 대학에서 그 많은 1등급들을 분별하기 위해서는 나머지 수능시험, 논.구술에서
쳐 낼수 밖에 없다는 결론입니다.
이런 추세속에서 사교육의 폐단이 가라앉으실거라 생각 되십니까.
내신을 위해서, 국영수를 위해서, 수능을 위해서 , 논술을 위해서 ...
이러한 부분까지 공교육에서 책임져 주지 못할바에야
제자리걸음이라는 얘기입니다.
더불어서 중요시 생각하는 것은 장학금제도를 정비하자는 것입니다.
빈부의 격차가 극심해지는 이시대를 학교현장에서도 사교육현장에서도 학생들이 느낄수가있습니다. (경제적인부분에서)못난부모를 만났것도 서러운데 나라에서조차 무시하게 된다면 이것또한 그 학생들이 나중에 자신들의 부모만큼 자랐을때는 빈부차이로 그 연결의 고리가 끊이지 않을것입니다. 능력있는 인재를 진정 기르자는 정부의 희망에 다가서기 위해서는 이런 노력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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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의견에 대해서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소외된사람님의 댓글
소외된사람 작성일
맞아요! 우리나라 현실이 그래요. 너무 시험위주로,너무 점수위주로,학생들은 지지않을려는 승부욕심때문에 사교육이니 뭐니하는데 다니며 교육의 참교육을 배우지는 못하고 내가 가야 할 길을 선택만하는 욕심자체가 큰 문제네요.
번번히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이게뭐니 저게뭐니하며 달달복고 그래서 자식은 보여준다는게 자살이니 도망이니 시험으로부터 해방(?) 감을 맛보게되죠!
참 한심합니다.진짜 누굴위해 공부를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사실 이런 글을 접하게되면 솔직히 흥분됩니다.

동혁군님의 댓글
동혁군 작성일저도 동감입니다. 500점 만점 중에 460점과 461점은 정말 차이가 적습니다만 등급은 1등급과 2등급으로 나뉘어진다면 그것은 서울권 대학을 가느냐 못가느냐의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저도 한국이 왜그리 등급에 연연하는지 걱정입니다. 자라야할 청소년들의 삶을 단 9개의 등급으로 나뉘어버리면, 몇십만명의 수험생들은 그 9개의 등급 사이에서 싸우게 되는 것이고 결국 최고의 1등급을 유지한 학생만이 한국이란 땅에서 편한 길을 걷게 되는 것이지요. 정부는 그런 1등급의 미래는 잘 설계해놓았어도 9등급의 미래는 눈꼽만큼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9등급 맞은 자신과 부모를 탓하라는 식이죠. 그게 무슨 공교육입니까? 말그대로 담장에 돈바르지 않는 이상 그 등급제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더군다나 내신이 50%씩이라니... 사교육은 영원히 무너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공교육이 무너집니다. 우리나라도 앞으로 일본처럼 사교육이 공교육을 다스리는 교육으로 될 겁니다. 정부가 어떤 방식을 도입해도 그건 사교육을 증진 시키라고 촉진 할 뿐이지 그것이 모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고는 결코 장담하지 않습니다.

기계대마왕님의 댓글
기계대마왕 작성일등급제만 놓고 본다면 현재 등급은 전체 등급이 아니라 과목별, 영역별 등급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점수 1점 때문에 차이가 나는 것은 어떤 입시 제도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정해진 제도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처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토론의제왕님의 댓글
토론의제왕 작성일
찬성
ㅏㅏㅏㅏㅏ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