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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현대 게임의 잔인함 그냥 그래픽일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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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전투가 끝나고 시체만 남은 것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팔과 목이 잘린체 널부러져있는것도
보임 -ㅅ-;;) 더욱 잔인한것도 있지만 왠지 짤릴것 같아서 이것만 올립니다...

생각하십니까?? 아님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십니까??
댓글목록

토돌이님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저는 강승진님의 글을 읽고 문득 이런 생각을 해 보게 됐습니다.
성경의 십계명에는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이 계명에는 저지른다는 행위 외에 이런 사악한 마음을 갖는 것도 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탐한다. 흑심을 품는다. 마음을 갖는다는 의미조차 분명 죄로 규정짓고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전 이 문제제기를 기독교적 관점에서 말하기 보단 그냥 성경학적 관점에서 다루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제 본인이 이단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정과 전제로 보면 우리가 게임에서 게임 케릭터들을 죽이는 것도 분명 죄가 됨을 알수 있습니다. 강승진님께서 올리인 게임을 만든 이가 종교를 가지고 있다면 그것을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까요? 이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종교도 살생을 미화시키는 종교는 한개도 없습니다. 현실에서건 비현실속에서건 살생은 살생입니다. 그런 마음을 갖게 하는 동기유발도 분명 죄가 될수 있는 것이죠.
이것은 제 논리가 아닙니다. 종교학적으로 해석한 논리입니다.
이시대 우리 친구나 주위사람들은 이미 천국의 문턱에서 멀어졌다는 느낌을 받는 것도 바로 이때문입니다.

소외된사람님의 댓글
소외된사람 작성일
게임 좋죠! 언젠가 저도 게임에 몰두하여 많은 것을 얻은적도있고,
많은것을 잃은 적도있죠! 게임은 게임인만큼 그 시간만큼만 자기의 기분을 살려 하루일과에 보상받는다면 모를까... 반면 전문적으로하는 온라인게임은 조금 생각을해봐야겟죠. 요즘 학생들 갈곳이 그렇게 많다고보여지지 않습니다.
그나마 책상 앞에 앉아 모니터를보면 게임이나 전문지식이나 정보를 얻고자
컴퓨터를하는것이 대부분인 지금 현실일겁니다.
저 역시 재택근무를하며 이렇게 정보수집등 생계유지를하고있죠!
게임상에서나마 자기만의 기분을 맛볼수있는것도 그다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그에대한 배움(?)을 사회에나와 이용(모방)하면 큰일겠죠!

정준호님의 댓글
정준호 작성일
저는 현대게임의 잔인함이 현실로보이기위한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유는
1번쨰:게임은 어린이들만 하지않는다(게임은 여러사람이이용합니다 어린이들을위하여 시체도없고 사람이 죽으면 사라지고(시체가되지않고)대포나 총만쏘는게임이 신날까요?)
2번째이유:인기떄문에(위에글처럼 총만쏘고 대포만쏘는게임이 신이 날까요 물런신이날수도있습니다 그러나 전쟁을할때 사람이죽고나서 사라지는것이아니라 현실과 같이 시체로 변한다면 그리고 탱크가 폭파할때 격렬한 효과음과같이 폭팔한다면 총이나 대포만쏘는게임보다 훨씬재미있을것입니다)
이만글을마치겠습니다

흘러가는시간님의 댓글
흘러가는시간 작성일
사람들은 게임을 할때 우선적으로 보는게 뭘까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우선 그래픽수준을 보고 게임을 선택합니다
좀더 현실적이고 화려한 그래픽을 원하는건 저뿐만이 아닐겁니다
저는 현실로는 할수없는 일들(전쟁, 위험한 스포츠등)을 할수없는 상황을 게임으로 푸는 대리만족을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좀더 현실과 비슷한 게임화면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겠죠? 그런것에 사람들이 끌리는거니까요
소비자가 그런걸 원하고 그걸 충족시키기 위해서 개발자들은 그래픽을 늘려가는...

세지zz님의 댓글
세지zz 작성일지금의 우리 사회의 온라인 게임이 모두 이런식이라고 생각되니 조금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사실 지금 시대가 시대인 지라 컴퓨터 게임으로도 충분히 먹고 살수 있는 사회이지요, 하지만 건전한 게임과 유익해지는 게임이 아닌 서로 죽여야 하는 이런한 게임 비중이 크다보니 이제는 사회의 게임 문화가 바뀔 시기가 온듯 한 신호를 보내주는 듯 합니다.

HaCu님의 댓글
HaCu 작성일
게임은 게임이고 현실은 현실일 뿐이지만,
게임과 현실이 연관된건 사실이지요..
현대사회에 가까워 질수록 인간은 폭력적인것을 즐기게 되지요
인간이라는 게 자기도 인식하지 못하게 폭력적이거나 잔인한 것을 보면 거부감을 느끼다가도 차차 익숙해져 나중에는 즐기게 됩니다
예전 로마시대 콜로세움을 보셨다면 알수있으시겠죠
먹고 살기 좋아지면 자연스레 취미나 여가 생활을 가질수 있죠
하지만 그 여가생활이나 취미생활이 인간의 본능에서 시작되는 것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죠
횡설수설 한것 같은데 결과적으로 정리해 보자면..
인간이라는게 원래 한번 하다보면 계속 하게 되고 한번 보다 보면 계속 보게 되는 그런 것이죠.

강승진님의 댓글
강승진 작성일
저도 저의생각을 말합니다..
저는 솔직히 잔인한건 별로입니다..그러나 그래픽은 중요하다고 봅니다
전 스포츠 게임을 즐기는데 특히 피파 2006 즐깁니다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도 좋아하지만 예전에는 유닛이 죽으면 시체가 사라지는데 요즘에서는 시체도 더욱 정교하고 확실하게(?) 되있어서..사라지지도 않고
저의 느낌이지만 저번에 시체가 싸인곳에 병사하나가 홀로 서있는걸보
고 저병사는 어떤 생각을할가?? 나의 전략실패에 대해서 원망할가??
(그당시 그전투에서 대패했었음 ㅡㅡ;;) 이생각을 할때 약간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저 전투에 있었으면 난 도망칠것인가?? 저들처럼 개죽음 당할것인가?? 라는 섬뜻한(?) 상상도 해보고요..^^

동혁군님의 댓글
동혁군 작성일
저도 어릴 적 스타크래프트를 해보았는데요. 테란 종족이 눈 위에서 죽어서 피가 나오는데 그 피가 너무 강렬하게 보이더라구요. 단지 게임 속의 세상은 우리가 어떻게 하든 죽으면 다시 만들면 된다는 식인... 어떤 만화에서 처럼 50원짜리 마린이 죽으면 다시 만들어 내지, 그 마린에 대해 느끼는 감정은 없어져간다고 가정한다면, 결국 게임을 하면서 우리의 마음까지 삭막해져 가는거 같습니다.

수르카님의 댓글
수르카 작성일
게임의 잔인함은 결국 현실적으로 보이기 위한 것이라 할수 있습니다.
역시나 게임을 할때 현실감이 있다면 게임을 할때의 재미또한 더욱 증가하지 않습니까. 또한 더욱 현실적으로 보이는 게임이 높게 평가 받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문제는 게임의 잔혹성 보다는 게임으로 인한 안 좋은 영향에 눈을 돌려한다고 생각합니다.

또라이님의 댓글
또라이 작성일잔인한 것이 폭력성을 유발한다는것은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사람 죽이는 것을 보고 따라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것을 극도록 경멸하는 사람이 있듯이 이것은 유전적, 교육적, 환경적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린아이와 같은 경우 잔인한 장면이나 내용에 충격을 받을수 있으니 그것을 제한하는 경우는 당연하겠지요. 중요한것은 미성년자들에게 허용되지 않은 것들이 공공연하게 불법적으로 허용되는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빵상님의 댓글
빵상 작성일잔인한것을하면안된다.

청성비록님의 댓글
청성비록 작성일예전에 있었던 사건이 생각납니다. 게임을 현실과 구분못해 자살하거나 죽인 것이 생각납니다. 이런 잔인한 것들이 나오지 말아야죠

김민준님의 댓글
김민준 작성일너무 잔인하네염 ㅡㅡ;;

김재원님의 댓글
김재원 작성일미래에는이렇게싸울것이니까 첫째도평화다평화에요!!!!!!

뮤직포엣님의 댓글
뮤직포엣 작성일
게임에서의 현실성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한 예로 어떤 온라인FPS게임은 사람이 죽으면 시체가 벽을 뚫는 그래픽과 잘못된 총기의 이름같은 비현실적인 요소들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았습니다. 또 한 예로 10월 말에 출시되는 어떤 유명한 CD FPS시리즈는 현실감을 최대한 살리기위해 프로스트바이트2엔진으로 그래픽을 매우 높게 하였고 총기 고증은 물론 총기 사운드 및 육상,공중장비 사운드까지 실제 훈련장 또는 RED ZONE에서 녹음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게임은 많은 게임 매니아들에게 기대받고 있죠.
이렇듯 게임의 현실감은 그 게임으로부터의 수익과 관련있는 문제입니다. 또한 회사들은 수익을 높이기 위해 게임의 현실감과 관련된 기술을 나날이 높여갈 것이고 결국 이것은 현대 기술의 진화의 밑바탕이 되겠죠.
물론 어린이들이 15금 또는 19금게임을 접하는 것은 부모들이 단속해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