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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위대한 여성 명성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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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있게..^^


그녀는 지금처럼 이렇게 미화되지 않았을겁니다.
일본에 시해된것이 후대의 일제치하와 겹쳐 그녀의 평가에 대한 엄청난 플러스요인으로 작용됬습니다.물론 그녀가 어느정도 우리나라를 발전시킬려고 노력했던것은 인정합니다..하지만 역시 명성왕후가 시해된 직접적인 이유는 그가 '친러파'였던것이기 떄문이죠..그래서 일본이 상황반전을 할려고 명성왕후를 시해한것입니다..당시 일본이나 러시아나 다른것이 무엇입니까?
그리고 우리나라사람들은 명성왕후의 그런점만 보고 그와 그의 일족들이 저지른 폐해에 대해선 왜 아무말도 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갑신정변이 일어났을때 청군을 끌어들이고 청일전쟁까지 거의 청나라의 속국신세로 전락하게 만든것도 그녀와 그의 일족이요..그리고 이떄 그녀와 그의 일족이 이런짓을 저지른 이유도 나라를 위한 선견지명이라기보단 "권력"에 대한 집착 그자체였습니다...결론적으로 말하면 그녀는 "근대화"와 그렇게 관련이 없습니다..오히려 권력을 유지하려고 청,러시아등을 끌어들여 나라를 외세의 놀이터로 만들어놓았죠..정치적소신을 갖고 정변을 일으킨 김옥균,박영효등과는 차마 비교도 할수가 없죠..그녀는 정권을 유지하려고 "수구"적인 정책을 쓰고 반대파들을 탄압한 서태후와 비슷하다고 할수도있습니다..(최소한 서태후는 외세를 끌어들이지는 않았죠.)
뿐만아니라 민씨일족은 그를 등에 업고 족벌정치를 했고 온갖 부정을 일삼았죠
오뚝이처럼 일어났다,카리스마가 있다등등 인정은 하지만 어디까지나 권력을 쟁취하기위한것입니다.
당시 남존여비사상이 지배적이었던 조선에서 엄청난 카리스마를 휘둘렀다?그점에 대해선 정말 그녀가 대단한 여인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러면 명종떄 나라를 망쳤던 문정왕후는 존경받을만한 사람이었을까요?문정왕후와 명성왕후도 대단한 카리스마의 여걸이라는 점은 같지만 나라를 좌지우지한점,권력에 집착한점,그의 일족에 의한 족벌정치와 엄청난 부정들...비슷한점이 많군요..
어쨌든 제가 보기에 명성왕후는 나라를 위한 정치적인 소신으로 그런짓을 저질럿다고 보기보단 서태후와 문정왕후처럼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그런일을 벌였기때문에 마땅히 비판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강승진님의 댓글
강승진 작성일사진 명성황후 진짜 사진하려다가 이미연누님꺼로 했습니다 ㅋㅋ (이쁘잔아 -_-;)

강승진님의 댓글의 댓글
강승진 작성일동영상도 오리려 했으나 제한용량에 걸려서...

애국자님의 댓글
애국자 작성일청일전쟁에서 일본에 졌기때문에 외세에 벗어나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그랬던 것입니다. 러시아세력을 통해 일본의 조선 식민지화를 막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kap님의 댓글
kap 작성일글쓰신 분과 같은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