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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원평가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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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도에 대해서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교원평가제란 동료교사와 교장,교감 그리고 학생과 학부모가 수업참관을 통해 교사를 평가하여 승진 등 인사자료로 활용하는 것인데요 이미 선진국에서는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고 OECD에서도 각국 교사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교원평가제를 권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교사라는 직업이 철밥통으로 인식되면서 교사들이 무사안일주의에 빠져 있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그러한 교사들을 추출해 나가는 데 있어서 교원평가제 만한 것이 없다고는 생각됩니다 그러나 모든 제도가 그러하듯 장단점은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교원평가제를 실시함으로써 일부 능력미달의 선생님들이 물러남으로써 교육적 질을 높이는데 일조하겠지만.. 문제는 그 평가가 공정성이 있냐하는 것입니다 평가자가 객관적인 입장을 유지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경우에는 아직 정신적으로 성숙하는 과정이고 지식을 습득하여 나가는 과정에서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교원평가제의 장단점은 무엇이 있을것이며 또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좋을 것인지...
또 학생들이 양질의 수업을 받기위한 제 3의 교육적 방침이 있는지...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프로즌좀비님의 댓글
프로즌좀비 작성일
교원평가제는 꼭 실행되어야 합니다.
학생들이 정신적으로 미숙하여 개인적인 악 감정으로 교사를 좋지않게
평가하는것에 대해서는 교사가 평가를 할 학생을 교사가 직접 정하거나
상위 1~5%의 학생들이(상위 클래스의 학생들은 자신의 공부를 위해 객관적인
선택을 할것이다.) 정하는 방식으로 하면 될것이다. 교원평가제는 촌지교사나 수업능력이 부족한 교사에 자극을 주어 교육 수준을 높일수있다.
교사는 아는것이 많은사람이 아니고 잘 가르치는사람이 교사이다.

된장보관님의 댓글
된장보관 작성일
촌지교사나 능력 부족의 교사들에게 자극을 줄 수 있다고는 하지만
몇몇학생들을 교사들이 선택하여 평가하게 한다는것은 또다른 문제점이 양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역촌지효과가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그야말로 선생과 학생의 입장이 뒤바뀌는거죠.. 학생이 모든 힘을 가지고 선생의 재위기간을 좌지우지하는 그런 상황이...
또 상위 학생들만이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된다면 이 또한 성적지상주의에 빠진 착각이 아닐까 하는.. 공부 못하는 애들은 정신적으로 미숙하다?? 이건가요??

Jaewon님의 댓글
Jaewon 작성일
상위 1~5% 그건 아니라고봅니다. 1~5%아이들도 싫어하는 선생님있습니다.
더군다나 교사는 아는것이 많은사람이 아니고 잘 가르치는사람이 교사인건,
아니라고봅니다 교사는 선생님이지요 먼저 배웠다고해서 선생님이란 말이 붙은겁니다.
자기가 아는 만큼 자기가 교사된만큼 능력을 보여준다면 그걸로된겁니다.
사람에 따라틀립니다 . 잘가르치는 사람이 있는반면 못가르치는사람이있습니다.
분명 머리에는 엄청난 지식이있는데 말로 표현못하는선생님이있습니다.
이거 간단히 못가르치는 교사라고 말하기는 억지라고봅니다
교원평가제 실시되는건 실행되는건 맞지만 그에대한 대책을 어떻게하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거라고봅니다.
인권침해라고 주장할수도있지만 제생각은 선생님들몰래 비밀리에 일주일에 1번정도 몰래 촬영해서 학생들의 수업태도 얼마나 열정있게가르치는지,,
이정도면 족하지않나싶어요,,

학생이라님의 댓글
학생이라 작성일세상에서 가장 힘들다는 단어가 '공정성' 입니다. 정치인들도 못해서 나라 말아먹는 실정에 이제는 유치원생들과 같아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교사를 판단할 수 있는 권리는 준다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네요. 그럴만한 훌륭한 의식이 밑바탕이 된다면 말을 안하겠지만 그 밑바탕의 반의 반은 커녕 예전보다도 밑바닥으로 추락한 이기적인 아이들한테 교사가 아닌 그 누구라도 판단할 권리를 준다면 끝날겁니다. 모든게. 자격조건 판단 기준자체가 모호한데다가 아예 사람이 사람을 평가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날카로운 사안임에도 불과하고 아무 생각없이 권리만 주장하면 그것이 맞는 말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