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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허준의 동의보감 독서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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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원 허준의 동의보감에서 과거 시험 보러 떠나는 것을 뒤로 미룬 허준의 판단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가치판단과 관련된 토론입니다.
여러분도 교과서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을 소재로 토론주제로 올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 허준은 의원으로서 많은 사람들의 병을 고쳐준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허준에게 아픈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 것이고, 그런 아픈 사람들을 뒤로한 채 과거시험을 보러 갈 수 없었을 것입니다.
과거시험도 중요하지만, 그런 시험보다도 더욱 중요한게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허준의 행동은 옳았었다고 생각합니다.
2. 저는 허준의 행동에 대하여 바람직 했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엄청난 노력을 해서 과거 시험을 보러 가는 것이지만, 솔직히 사람의 생명보다 중요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사람들은 과거 시험을 보고 난 뒤, 그때 고쳐도 되지 않냐고 말하지만 그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 며칠 사이 고통 스러워 하고, 죽어간 사람이 생겼다면 분명히 허준을 원망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과거 시험은 허준 정도의 실력이면 얼마든지 또 볼수 있었을 것입니다. 꼭 그때가 아니어도 시간은 많습니다. 허준은 인간으로서의 옳바른 행동을 보여 주었으며,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고 고통을 덜어준 존경할만한 인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 저는 허준이 과거시험을 보러 가야 하는데 가지 않은 것은 옳지 못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자신의 미래가 달려있는 중요한 일이 있는데 그것을 마다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치료한것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 준것이 나쁜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라면 먼저 과거시험을 보고 나서 다시 이 마을에 들러서 치료 하겠다고 약속 했을것 같습니다. 물론 다음에도 과거 시험을 보러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험을 빨리봐서 장원급제 해 더 많은 환자들을 좋은 조건에서 치료할 수도 있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허준의 판단은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 허준은 평생을 연구해서 겨우 과거시험을 보러갔는데 따른데로 샜습니다. 평생 공부한게 물거품이 된것입니다. 그리고 생각해보십시오. 누가 평생을 바쳐 공부했는데 따른 곳으로 새겠습니까? 저는 상식적으로 잘 이해가 안됩니다. 일의 우선순위란 것이 있는데요. 더구나 한치 앞을 내다볼수 없는 인간으로선 다음번 과거시험에 합격한다는 것도 보장된 것이 아니잖습니까. 허준이 다음번 과거에서 떨어졌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현대적으로 해석하면 있을수 없는 일이 됩니다.

댓글목록

말복이님의 댓글
말복이 작성일
다자기맘이죠 ㅡ,.ㅡ;어느쪽을택한다하더라두 옳고그름을 정하는건 허준이니까요 ㅡ,.ㅡ 자기원하는대루했으믄된거죠 ㅡ,.ㅡ;
그럼옳았다인가;;;ㅡㅡ;;

프로즌좀비님의 댓글
프로즌좀비 작성일제가 허준이였다면 과거 시험을 치루로 가겠지만 의사로서는 허준의 행동이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강승진님의 댓글
강승진 작성일
요즘으로 따지자면 수능시험 칠것인가
아픈사람 병원으로 대려다 줄것인가 군요...
저라면 솔직히 수능보러 갑니다 ㅠㅠ;;
아놔 ㅋㅋ 이기적인가??

수르카님의 댓글
수르카 작성일
허준이 옳았다 아니면 옳지 않았다 라는 것에 판정을 두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그 선택은 허준 자신이 결정한 것이고 그 선택에 대하여 우리가 무어라
논쟁을 하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PerFact님의 댓글
PerFact 작성일허준이 옳지 않았다 라고 생각합니다. 판정을 내리기 힘들지만 허준은 유명한 어의가 될수도 있엇고 그곳에서 많은 학문을 쌓아서 돌아올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응급치료 방법을 알려주거나 급한환자만 해준후 돌아올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아무리 사욕을 배제하고 공익을 위해 노력 했다고 하지만 모든 마을 사람을 치료 할수는 없었습니다. 즉 모든 사람을 치료하지 못할시 그냥 급한 환자들만 치료하고 임금의 신하로 들어가 그곳 동료들과 같이치료 했다면 그것이 더욱 현명한 선택이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