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속의 보물과 자녀 > 예화우화모음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예화우화모음

추천 불 속의 보물과 자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토돌이 작성일 08-08-05 20:07 조회 1,127 댓글 0

본문

큰 저택이 불타고 있습니다.
그 집 여주인은 겁에 질려 홀로 뛰쳐 나왔습니다.
그러나 다시 갑자기 불 속으로 용감하게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귀중품이 들어 있는 보석상자를 안고 나오면서
“아,이제 살았다.
내 귀고리, 내 목걸이, 내 팔찌, 모든 보석을 다 찾았다.
참으로 다행입니다”고 외쳤다.

그런데 얼마 뒤 사람들이
“저기 보세요. 아이들이 불이 난 집의 창가에 있어요”라고 외쳤다.
그 소리를 들은 그녀는
“내 아이들! 내 아이들!” 하고 소리쳤다.
그녀는 아이들이 불 속에 있음을 알고는 발을 동동 구르며 몸부림을 쳐보았지만,
이미 불은 아이들의 생명을 삼켜버렸습니다.
어머니는 물질에 눈이 어두워 아이들의 귀중한 생명을 건지지 못했다.

세상일과 생명을 구하는 일 중 어떤 것을 우선 순위에 두겠는가.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864건 57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TORONSIL.COM.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상호: 대한민국 토론커뮤니티-토론실 대표: 이민섭
☎ TEL 010-7670-7720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로 12길 37-5, 401호
Copyright © 2001 ~2025 토론실(toronsil.com)
All Rights Reserved.
Mail : acetraveler@naver.com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