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귀의 책임 > 예화우화모음

'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인다.'
사람이 덕이 있고 도량이 넓으면 무리들이 따른다는 속담이다.
 
논어에도 `덕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함께하는 이웃이 있다’고 하였다.
성경에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위하는 것이니라’ (딤전 6:17~19)했다.
부귀는 죄가 아니다. 다만 그에 수반하는 책임이 따른다.
남을 돕고 구제하기 위해 그것을 쓴다면 현세에서도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내세에도 좋은 터를 닦아두는 것이다. 생각하라' (롬 12:3)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