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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혀를 잘라 개에게 준 여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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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돌이 작성일 08-08-09 22:55 조회 1,00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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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이야기를 하기 좋아하는 여집사가 있었습니다.
이간질시키기는 데 천재요, 말을 만드는 데는 수재요, 말을 보태는 데는 귀재였습니다.

그 교회는 항상 그 집사 입 때문에 시끄러웠습니다.
본인도 자신을 잘 알기에 절대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였지만
제대로 되지 않아 자기 자신을 미워하였습니다.
기도하는 집사라 기도도 많이 하고 울기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꿈을 꾸다가 하나님 앞에 심판받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는 근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견디다 못해 어느 날 목사님을 찾아가 혀를 잘라서 제단에 바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목사님은 그에게 혀는 제물로 바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집사님은 집으로 돌아와서 혀를 잘라 자기 집 개에게 던져 주었습니다.
자기 개가 자기 혀를 씹어 먹는 모습을 본 후 평생 벙어리로 살았습니다.
습관화된 자기 죄를 이겨보려는 처절한 결단으로 자기 습관을 고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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