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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프랑스 글라시아 디외의 한그루 사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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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돌이 작성일 08-08-09 23:41 조회 1,35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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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한 조그마한 도시에
'글라시아 디외'라는 별명을 가진 이가 있었다.

푸줏간을 하면서 말끝마다 글라시아 디외!
(신에게 감사합니다)란 말을 빠뜨리지 않아서 얻은 별명이다.
손님이라서만이 감사하는 것이 아니다.
행인이 들어와 길을 물어도 친절을 베풀 수 있게 해주어 『글라시아 디외!』 합니다.
이 감사하는 말버릇이 이심전심으로 번져 이 도시 모든 아이들이 말끝마다 『글라시아 디외!』 하게 되고,
이들이 자라 이 도시 사람들의 말버릇으로 정착했습니다.
그래서 그 말투로 어느 도시 사람인가를 판별하는 기준이 되고 있기까지 합니다고 들었다.

영국에서 중상층인 젠트리 계급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말머리나 말끝에
「익스큐즈 미」 「플리즈」 「생큐」 세 마디 가운데
어느 한마디를 쓰느냐 여부로 가늠한다고 합니다.
어릴적 자라면서 그 몇 마디 말을 듣고 자랐느냐 여부가
장성해서 가공할 도덕적 위력을 발휘합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이들 마음은 덕의 꽃그림이 그려지길 기다리는 백지라고 말한 것은 6년 전
「북 오브 버츄(Book of virtue)」를 펴내 베스트 셀러가 됐던 윌리엄 베네트 부인이 한 말이다.
부인은 책임-우정-용기-인내-정직-충직-자제 등을 일깨우는 고금의 문장이나 이야기들을 모으고
갈라 청소년들의 하얗게 비어 있는 백지에 덕의 꽃그림을 그려 펼친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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