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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는 그를 정신병원으로 데려갈 헬리콥터가 도착할 시간에 엽총으로 자살했다.
사고사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자살사를 주장하는 정신의학자도 있다.
정신병원과 전기치료에 대한 거부로써 자살을 택했다는 것이다.
그 전말은 이렇다.
헤밍웨이는 우울증에 빠져 있었다.
나이 들면서 글이 잘 써지지가 않았다.
말라버린 샘처럼 그의 영감과 창조성의 샘은 말라 그를 우울하고 답답하게 만들었다.
이럴 때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기분전환을 하며 기다리는 것이
통상적인 방법인데 그의 친지들은 그를 정신병원에 입원시켜버렸다.
그곳은 비인간적인 전기치료(전기충격요법)를 하는 정신병원이었다.
전기충격은 인간의 영감과 같은, 고도의 정신기능을 파괴한다는 보고가 있다.
퇴원한 헤밍웨이는 전보다 더욱 나빠졌다.
작품도 발표했지만 반응은 엉망이었다.
그는 더욱 절망하게 되었고 우울해졌다.
주위 사람들은 다시 정신병원에 입원할 것을 권했다.
우울증에 빠진 그는 저항할 힘이 없었다.
정신병원 입원과 전기치료, 그리고 그 후의 답답함에 대한 예상 때문에 그는 죽음을 택했다.
따라서 그의 죽음은 자살이라기보다는 무식하고 비인간적인 당시 미국의 일부 정신과 의사들에 의한 타살이라는 것이다.
일본의 인기 소설가이며 재벌이었던 미시마 유끼오는 할복 자살했다.
사무라이처럼 일본도로 배를 갈랐고, 제자가 그의 목을 쳐 주었다.
제자가 실수로 목을 잘못 치자 “바보 같은 놈, 똑바로 해라.”고 고함을 쳤다고 한다.
그의 자살 이유는 일본 정신, 즉 군국주의 정신의 본보기를 보여 주기 위한 것이었다.
일본 자위대를 모아 놓고 군국주의로 돌아가자고 외쳤지만 야유를 받고 그 자리에서 자살했다.
TV 카메라 맨을 불러서 이 과정을 다 찍어서 방영하게 했다.
일본은 자살을 미화시키는 이런 비인간적인 행동을 하는 나라이다.
그래서 자살률이 세계적으로 높다.
헤밍웨이나 미시마 유끼오는 정말 죽으려고 확실한 방법을 택했다.
그러나 정말 자살하려는 의도가 아닌 ‘제스추어 자살기도’가 있다.
관심을 끌어서 목적을 달성하려는 동기에서 나온 것이다.
몇 가지 특징이 있다.
① 사람들에게 쉽게 발견될 수 있는 장소에서 한다.
② 시간이 늦은 밤이 아니고 사람들이 깨어 있는 낮 시간이다.
③ 자살 방법이 치명적이지 않다.
④ 얻어내고자 하는 분명한 이익을 가지고 있다.
⑤ 관심을 끌려고 한다. 그러나 잘못하여 진짜로 죽게 된 환자도 필자는 보았다.
자살하는 사람들을 분석해보면 숨은 동기를 가지고 있다.
“나 같은 쓸모없는 쓰레기 같은 인간은 죽어 없어져야 돼.”하는 생각에서
쓰레기를 치우듯이 자살기도를 하는 경우.
또는 ‘고통에서 해방되려고’ 자살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극심한 통증을 못 견디고 자살한 위암 환자의 경우가 여기에 속한다.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지.’하는 심정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경우 자살을 너무 쉽게 선택하는 것이다.
충분히 모든 해결 방법을 검토하지 못하고 극단으로 치닫는 경향이 있다.
우울하고 괴로울 때 인간은 시야가 좁아지고 희망적인 면이 보이지 않게 된다.
“사방의 벽을 다 두드려 보았어요. 그러나 나갈 길이 없어요. 절망이에요.”
그래서 자살밖에 길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사면만을 보았지 하늘과 땅은 보지 못하고 있다.
성경에도 사울 왕의 자살과 가룟 유다의 자살 등이 기록되어 있지만
자살은 그 어떤 것이라도 살인 행위이며, 하나님 앞에서 죄악이다.
욥의 인내를 배우자
헬렌켈러 여사는
‘인간은 행복의 문이 닫혀도 다른 문이 열려 있다는 사실을 보지 못하고
닫힌 문만을 두드리며 절망한다.’고 하였다.
정신과 의사나 목회상담자는
우울한 분들의 좁아진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이 될 수가 있다.
이무석/ 전남대 의대 정신과 교수, 광주 C.C.C. 이사장
사고사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자살사를 주장하는 정신의학자도 있다.
정신병원과 전기치료에 대한 거부로써 자살을 택했다는 것이다.
그 전말은 이렇다.
헤밍웨이는 우울증에 빠져 있었다.
나이 들면서 글이 잘 써지지가 않았다.
말라버린 샘처럼 그의 영감과 창조성의 샘은 말라 그를 우울하고 답답하게 만들었다.
이럴 때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기분전환을 하며 기다리는 것이
통상적인 방법인데 그의 친지들은 그를 정신병원에 입원시켜버렸다.
그곳은 비인간적인 전기치료(전기충격요법)를 하는 정신병원이었다.
전기충격은 인간의 영감과 같은, 고도의 정신기능을 파괴한다는 보고가 있다.
퇴원한 헤밍웨이는 전보다 더욱 나빠졌다.
작품도 발표했지만 반응은 엉망이었다.
그는 더욱 절망하게 되었고 우울해졌다.
주위 사람들은 다시 정신병원에 입원할 것을 권했다.
우울증에 빠진 그는 저항할 힘이 없었다.
정신병원 입원과 전기치료, 그리고 그 후의 답답함에 대한 예상 때문에 그는 죽음을 택했다.
따라서 그의 죽음은 자살이라기보다는 무식하고 비인간적인 당시 미국의 일부 정신과 의사들에 의한 타살이라는 것이다.
일본의 인기 소설가이며 재벌이었던 미시마 유끼오는 할복 자살했다.
사무라이처럼 일본도로 배를 갈랐고, 제자가 그의 목을 쳐 주었다.
제자가 실수로 목을 잘못 치자 “바보 같은 놈, 똑바로 해라.”고 고함을 쳤다고 한다.
그의 자살 이유는 일본 정신, 즉 군국주의 정신의 본보기를 보여 주기 위한 것이었다.
일본 자위대를 모아 놓고 군국주의로 돌아가자고 외쳤지만 야유를 받고 그 자리에서 자살했다.
TV 카메라 맨을 불러서 이 과정을 다 찍어서 방영하게 했다.
일본은 자살을 미화시키는 이런 비인간적인 행동을 하는 나라이다.
그래서 자살률이 세계적으로 높다.
헤밍웨이나 미시마 유끼오는 정말 죽으려고 확실한 방법을 택했다.
그러나 정말 자살하려는 의도가 아닌 ‘제스추어 자살기도’가 있다.
관심을 끌어서 목적을 달성하려는 동기에서 나온 것이다.
몇 가지 특징이 있다.
① 사람들에게 쉽게 발견될 수 있는 장소에서 한다.
② 시간이 늦은 밤이 아니고 사람들이 깨어 있는 낮 시간이다.
③ 자살 방법이 치명적이지 않다.
④ 얻어내고자 하는 분명한 이익을 가지고 있다.
⑤ 관심을 끌려고 한다. 그러나 잘못하여 진짜로 죽게 된 환자도 필자는 보았다.
자살하는 사람들을 분석해보면 숨은 동기를 가지고 있다.
“나 같은 쓸모없는 쓰레기 같은 인간은 죽어 없어져야 돼.”하는 생각에서
쓰레기를 치우듯이 자살기도를 하는 경우.
또는 ‘고통에서 해방되려고’ 자살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극심한 통증을 못 견디고 자살한 위암 환자의 경우가 여기에 속한다.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지.’하는 심정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경우 자살을 너무 쉽게 선택하는 것이다.
충분히 모든 해결 방법을 검토하지 못하고 극단으로 치닫는 경향이 있다.
우울하고 괴로울 때 인간은 시야가 좁아지고 희망적인 면이 보이지 않게 된다.
“사방의 벽을 다 두드려 보았어요. 그러나 나갈 길이 없어요. 절망이에요.”
그래서 자살밖에 길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사면만을 보았지 하늘과 땅은 보지 못하고 있다.
성경에도 사울 왕의 자살과 가룟 유다의 자살 등이 기록되어 있지만
자살은 그 어떤 것이라도 살인 행위이며, 하나님 앞에서 죄악이다.
욥의 인내를 배우자
헬렌켈러 여사는
‘인간은 행복의 문이 닫혀도 다른 문이 열려 있다는 사실을 보지 못하고
닫힌 문만을 두드리며 절망한다.’고 하였다.
정신과 의사나 목회상담자는
우울한 분들의 좁아진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이 될 수가 있다.
이무석/ 전남대 의대 정신과 교수, 광주 C.C.C.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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