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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여론조사]국민 59% "햇볕·강경정책 병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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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사과때까지 금강산관광 중단해야" 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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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와 한국갤럽이 북한의 서해 무력도발이후인 지난 6일 전국 성인 1011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한 결과, ‘앞으로 정부가 북한에 대해 어떤 방향의 정책을 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북한의 태도에 따라 햇볕정책과 강경정책을 병행해야 한다’가 59.1%로 가장 많았고, ‘햇볕정책을 포기하고 강경정책으로 나가야 한다’가 15.8%로 나타났다.
반면, ‘햇볕정책이 현재의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16.2%, ‘햇볕정책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8.9%였다. 또 ‘북한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받아내기 전까지 금강산 관광을 중단해야 한다’(59.3%)는 응답이 ‘남북한 긴장완화를 위해 금강산 관광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32.2%)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많았다. 서해교전과 관련해 국방장관이나 합참의장 등 관련자를 ‘문책해야 한다’(44.1%)와 ‘문책까지 할 필요는 없다’(44.5%)는 응답은 비슷했다.
이번 서해교전의 성격에 대해서는 ‘북한의 의도적 도발’(70%)이란 견해가 ‘남북 해군의 우발적 충돌’(20.2%)에 비해 훨씬 많았다.
이 조사의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 洪永林기자 ylhong@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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