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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국한문 병용' 62%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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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추진중인 ‘국한문 병용(倂用)’에 대해 국민들의 62.2%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대는 27.4%였다.
방법면에서는 한글을 쓰고 괄호안에 한자를 쓰는 병용에 찬성하는 의견이 83.9%로 압도적으로 많았다.반면 한글과 한자를 섞어 쓰는 혼용(混用)에 찬성하는 의견은 13.6%에 그쳤다.
대한매일이 여론조사기관인 ㈜유니온조사연구소에 의뢰,국한문 병용에 관한 국민의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글 전용이 사고(思考)를 단순화시키는일부 부작용을 불러왔으며 한자를 병용하면 한글의 올바른 이해와 국제교류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응답자의 72.9%가 한자 병용이한글 발전에 도움을 준다는 데 동의했다.
정부가 공문서 및 도로표지판에 한글과 한자를 병용하는 방안을 추진중인사실을 알고 있는 응답자는 전체의 75.1%였다.평소 생활에서 ‘한자의 필요성을 느낀다’는 응답자는 49.7%로 ‘느끼지 못한다’는 응답자 36.7%보다많았다.
조사는 지난 21·22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실시됐다.
金炅弘 honk@daehan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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