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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학교 쉬자” 학생들 일부러 눈병 옮아오기 성행을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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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니까 학생들이 일부러 눈병을 옮겨가면서라도 학교를 가기 싫어한다는군요...
이 현상에 대해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도대체 무엇이 문제입니까?
○…부산 지역 일부 초·중·고교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않기 위해 일부러 아폴로 눈병을 전염시키는 일이 성행하고 있다. 특히 ‘한 반에 20명 이상 감염되면 휴교한다’는 등 소문이 각종 인터넷 카페 게시판 등에 나돌면서 더욱 성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게시판에서는 눈병에 감염되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나열돼 있다. 감염자의 눈이나 사물을 만진 손으로 자기 눈을 비비는 것은 기본. 중학교 2학년 아들을 두고 있는 학부모 정애주(44)씨는 “학생 회원들이 많은 유명 포털사이트 게시판 등에 감염자의 눈물·눈곱 바르기 등의 수법을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N사이트 게시판에는 “내 친구는 눈병에 걸린 학생의 눈썹을 돈 주고 사서 눈에 넣는 등 갖은 애를 다 썼다. 옆에서 보기 안쓰러울 정도 였다”고, 사실이라고 믿기 어려운 눈병 감염 노력기를 올린 학생도 있었다.
(釜山=金鳳基기자 knight@chosun.com )
이 현상에 대해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도대체 무엇이 문제입니까?
○…부산 지역 일부 초·중·고교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않기 위해 일부러 아폴로 눈병을 전염시키는 일이 성행하고 있다. 특히 ‘한 반에 20명 이상 감염되면 휴교한다’는 등 소문이 각종 인터넷 카페 게시판 등에 나돌면서 더욱 성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게시판에서는 눈병에 감염되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나열돼 있다. 감염자의 눈이나 사물을 만진 손으로 자기 눈을 비비는 것은 기본. 중학교 2학년 아들을 두고 있는 학부모 정애주(44)씨는 “학생 회원들이 많은 유명 포털사이트 게시판 등에 감염자의 눈물·눈곱 바르기 등의 수법을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N사이트 게시판에는 “내 친구는 눈병에 걸린 학생의 눈썹을 돈 주고 사서 눈에 넣는 등 갖은 애를 다 썼다. 옆에서 보기 안쓰러울 정도 였다”고, 사실이라고 믿기 어려운 눈병 감염 노력기를 올린 학생도 있었다.
(釜山=金鳳基기자 knight@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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